프롤레타리아 독재
독재 + 공산주의를 생각하니
프롤레타리아 독재 = 강철 원수
라고 생각 하는 경향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 단어 뜻은 국민이 뽑아서 선출한 정당, 대표자에게 강한 권력을 몰아줘서
국가가 혼란스러운 상황을 잠재울때까지 강한 권력을 위임하자는 뜻으로
어케보면 지금 민주주의 사회랑 유사한 면이 있음
문제는 이새끼들이 프롤레타리아 독재라는 단어를
지들 정권 유지를 위해 마음대로 바꿔서 써먹으니
부정적인 의미로 왜곡 되어서 알려짐
인민들의 프롤레타리아 대표로써 내세웠더니
인민들의 프로 리타이어 머쉰으로 해버리는
흔히 말하는 곡학아세라는거 아니겠음?
지 입맛대로 이론을 써먹는건 동서고금 나랏님들의 전형적인 태도지
엄밀히 말해 '강한권력의 위임'보다는 '인민에 의사에 기속되어 그 의사를 수행하는 중앙집권기구'에 더 가까움
오히려 사상적으론 루소의 인민민주주의 직접정치 더 가까운 개념이라 오히려 심각한 포퓰리즘 정치의 극한으로 치달을 위험성이 큰 체제여야했음
뭐 현실은 중앙집중시키니 그걸 한명이 차지하게 되더라 ㅇㅇ
열에 열이 저꼴이 됐으면 착각이 아니라 현실이지
rollrooll
2025/02/14 19:05
인민들의 프롤레타리아 대표로써 내세웠더니
인민들의 프로 리타이어 머쉰으로 해버리는
하나사키 모모코
2025/02/14 19:06
흔히 말하는 곡학아세라는거 아니겠음?
지 입맛대로 이론을 써먹는건 동서고금 나랏님들의 전형적인 태도지
참사관[Counsellor]
2025/02/14 19:09
엄밀히 말해 '강한권력의 위임'보다는 '인민에 의사에 기속되어 그 의사를 수행하는 중앙집권기구'에 더 가까움
오히려 사상적으론 루소의 인민민주주의 직접정치 더 가까운 개념이라 오히려 심각한 포퓰리즘 정치의 극한으로 치달을 위험성이 큰 체제여야했음
뭐 현실은 중앙집중시키니 그걸 한명이 차지하게 되더라 ㅇㅇ
참사관[Counsellor]
2025/02/14 19:10
사람이 하는게 다 그리되니 결국 진짜 사회주의를 실천하려면 사람이 아닌
강인공지능 AI에의해서만 가능하다는 결론밖에 안나옴
코로로코
2025/02/14 19:11
아이러니 하게도 강한 권력으로 국가 개혁 및 발전이라는 부분에서는
스탈린이 해낸게 원체 많아서
이 양반이 사람 죽인 백정이긴해도 스탈린때 세워둔 기반으로 70년은 해먹음
참사관[Counsellor]
2025/02/14 19:11
하지만 스탈린이 해좋은 집단농장화 정책은 소련이 해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해서
살려줭
2025/02/14 19:09
뭐 어차피 민주주의라고 독재 없는 것도 아니고 공산주의는 존재 자체로 자본가들의 폭주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니 아무렴 어떠하랴!
루리웹-4978494656
2025/02/14 19:09
보이지 않는 손이나 공유지의 비극 같은 사례구나!
루리웹-5976568918
2025/02/14 19:09
마르크스가 말했던 사회주의랑
실제로 했던 레닌/스탈린/마오쩌뚱/김일성 얘내랑은 너무 달라서 아에 다르게 봐야함
마르크스가 쟤내가 했던거 보면 뒷목잡고 고혈압으로 쓰러질듯
코로로코
2025/02/14 19:10
일단 레닌부터 조져야
Gold Standard
2025/02/14 19:10
아무튼 지구 상에 공산주의가 온 적은 없었음!
루리웹-7053556539
2025/02/14 19:09
한번도 본래의미대로 쓰인적 없으면 사실 그게아닌거아님?ㅋㅋ
Gold Standard
2025/02/14 19:09
열에 열이 저꼴이 됐으면 착각이 아니라 현실이지
루리웹-5814936885
2025/02/14 19:09
아ㅋㅋ 왜 권력을 나누냐고ㅋㅋㅋ
klj0908
2025/02/14 19:10
애초에 중앙에서 모든 생산과 분배를 컨트롤하는게 현실 사회주의/공산주의인데 스탈린이나 마오쩌둥처럼 독재자가 안나오는게 이상한거지.
마르크스가 생각한 공산주의는 그 당시 러시아나 중국에서는 나올 수가 없는 사상이야
Skel-Feet
2025/02/14 19:10
랜드 앤 프리덤 재밌다.
바코드닉네임
2025/02/14 19:10
마르크스가 너무 인간의 본성을 선하게 보지 않았나 싶어
유동고닉
2025/02/14 19:10
놀랍게도 자유진영도 꼴은 매한가지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반공주의 정권은
전형적인 스탈린, 마오쩌둥식 국정운영을 보여왔음
사상은 명분에 불과했고 적국의 존재도 성벽 너머 이리때에 불과했던거지ㅋㅋ
국밥그릇
2025/02/14 19:11
자본주의 체제의 문제는 제도 자체의 본질적 문제라고 하면서 공산주의 체제의 문제점은 본질적 문제가 아니라 시행 과정에서 찐빠와 왜곡이 났을 뿐이라는 입장을 볼 때마다 항상 재밌음.
ideality
2025/02/14 19:11
농민과 노동자를 위한다고 지주와 자본가와 관료를 타도했더니 공산당원이 세 가지를 모두 해야 했다.
아쿠아님만세
2025/02/14 19:11
대통령들 중에 프톨레타리아 독재를 실제로 실현시킬 수 있을법한 인물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한 명 있는데
그게 조지 워싱턴임. 대통령제의 아버지...
황금모코블린
2025/02/14 19:12
그게 되겠냐는 다른 문제고 일차적으로는 독재가 아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