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엔 동생 찾으러 지나가던 시온을
왜 감금시켰나, 혐성으로 말이 많았는데
2시즌에 공개된 스토리를 보면 셰이디 행동을 이해할수 있음
셰이디 시점으로 보면
자기들끼리 조용히 살던 유령 늪에
갑자기 자기를 인격체 취급도 안해주는 자+수인들이 쳐들어와
유령 늪을 초토화시키고 ,이유도 모르고 두들겨맞은 뒤
자기의 유일한 약점인 무기를 빼앗긴 후
그걸로 맨정신인 상태에서 신체 일부를 뜯김
아직 우로스 추종자들이 자기 늪지대에서 인신공양도 하고
화도 잔뜩 난 상황인데
정체불명의 유령 같지도 않은 존재가
유령인척 하면서 친한척 한다?
충분히 다른 차원에 보낼만한 상황임
물론 까먹고 끝까지 안꺼내준건 셰이디 잘못맞다
우리로 치면 전쟁 끝나고 얼마 안 됐는데 신원확인 안 되는 수상한 녀석 죽인 것 같은 느낌임
저긴 죽음 개념이 없으니 아공간에 영원히 가둬버린 거고
말은 본인이 기분 나빠서 가뒀다고는 하지만 상황을 보니 이해가 감ㅋㅋ
시온 입장에서는 뜬금없는 억까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