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사는 사람들이 서울과 물가비교 하면 입에 거품무는 이유

뉴욕 사람들이 식품매장 가서 서울이 뉴욕만큼 비싸네요! 하면 입에 거품 무는 이유가 있는데

(출처: https://www.renthop.com/에이브이erage-rent-in/new-york-ny)

저기서 "사진관"이 Studio의 기계번역인데, 평균적으로 대략 12평 정도 되는 원룸을 의미함

그게 월세가 대충 500만원임

강남도 월세 집값 비싸긴 한데...

(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2972161)

원룸이 500만원은 아니잖아? 면적 차이 생각해도 5~6배 차이나는건데 뭐

원래도 비쌌고 코로나 이후로 더 미쳐돌아가는 상태임

(출처: https://www.expatistan.com/cost-of-living/new-york-city)

정확하진 않지만 뉴욕시에서 혼자 살려면 생활비로 대략 한달에 880만원이 든다고 함, 이게 맞다고 치면

"세후"로 1억이어도 적자인거고, 미국 기준에서도 고연봉인 6 figures(십만 달러 이상)를 벌어도 혼자 적당히 사는 수준이라는 거잖아.

물론 대부분은 평균 계산인데, 이게 더 무서운거임. "평균"이 이렇다는거, 한마디로 좀 더 그럴싸하게 살려면 비용이 얼마가 나올까?

여기서 하나 더 얘기하자면

이건 뉴욕시 전체 평균이고 여기에 할렘, 브롱크스가 다 포함되어 있다는 것, 맨해튼이나 그리니치같은 곳을 기준으로 하면 이것보다 높아짐

이러니까 그로서리만 보고 와! 서울! 뉴욕만큼 비싸다! 하면 지랄말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