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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예송논쟁에서 많이 간과하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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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이 전쟁과 기근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그깟 상복 문제로 싸우는게 말이 되냐'가 뿌리깊게 잡힌 잘못된 인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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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론 경신 대기근이 일어나자 왕실도 신하도 예송논쟁 중단하고 긴급 국정 회의에 돌입했다. 예송논쟁 자체가 효종의 정통성 논란에 직결되어 서로 단두대매치중이라 빨리 끝내야한데다가, 경신대기근 당시 고관대작들도 많이 굶어 죽을 정도로 심각했기 때문이다.

댓글
  • ☆쇼코&키라리☆ 2025/02/13 02:31

    애초에 할건 다 하면서 논쟁했던거 아니던가.

  • 코로로코 2025/02/13 02:34

    상복 문제 특
    느그애미 왕족 아님
    ㅋㅋ 루삐뽕~


  • ☆쇼코&키라리☆
    2025/02/13 02:31

    애초에 할건 다 하면서 논쟁했던거 아니던가.

    (idXUL1)


  • ブルーローズ
    2025/02/13 02:34

    그러니까 일본 전국시대처럼 평화롭게 칼과 육체의 대화를 나눴어야지.

    (idXUL1)


  • 코로로코
    2025/02/13 02:34

    상복 문제 특
    느그애미 왕족 아님
    ㅋㅋ 루삐뽕~

    (idXUL1)


  • 젯데로데
    2025/02/13 02:35

    하나 더 빠졌어.
    논란의 대상인 자의대비는 능양군(=인조)의 수십살 차이나는 후처임.
    더구나 효종보다 5살 어림.
    능양군 이새끼가 페도질해서 긁어 부스럼 만든거라고 보면 됨.

    (idXUL1)


  • 하나사키 모모코
    2025/02/13 02:35

    근데 급식 때 배운 한국사로는 세세하게 가르쳐주질 못하니
    다들 의복으로 개뻘짓거리 한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던거 같음

    (idXU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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