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X100T 사용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그냥 카메라 사용에 있어서 의문이 생겨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x100t 가 풀프레임 카메라 환산으로 35mm , F3.0 정도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충 소니의 35mm F2.8 렌즈와 비슷한 효과를 만들어 내는것과 비슷하죠. 물론 색감이나 렌즈 특성의 선예도 등등은 제외하구요 ^^...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카메라 구성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GFX의 63mm F2.8은 대충 풀프환산으로 50mm F2.1정도가 되는것으로 압니다.
과연 풀프레임의 캐논 50mm F1.8렌즈를 사용하는것과 심도면에서는 얻는 이득은 적죠.
제가 궁금한건 심도면에서 이득을 얻기 힘듦에도 중형카메라가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무엇인지입니다.
물론 얕은 심도가 사진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심도 이외에 추가로 얻을 수있는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센서가 넓을수록 심도는 같아도 더 넓은 DR을 가지게 되는건지...
어떤 이득을 얻을 수 있는건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몇개월 전부터 그냥 궁금증이 생겼는데 이제야 질문글을 올리네요 ^^
https://cohabe.com/sisa/433256
GFX를 쓰는 이유? 크롭을 쓰는이유?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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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 따위는 잠시 잊으셔도 좋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포맷에 따른 렌즈별 특성과 이미지서클에 대한 이해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KORD&articleno=7...
디지털 시대에 대형이나 중형의 필름카메라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중형 디지털도 적용되는 이야기)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KORD&articleno=7...
간단합니다 심도가 사진의 전부도 아니고 심도 외에 얻는게 많으니까요
사람들이 그러죠 풀프레임 센서가 DR, 고감도 노이즈, 수광량 등 면에서 유리하다...
풀프레임보다 사이즈가 커지니 당연히 여기에도 적용됩니다
그런데 글 쓴 분께서 계속 조리개값 환산하고 심도면 이득 이야기 하시는거 보니
사진에서 배경 날리는걸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진짜 사진 까막눈이지만 gfx사진 보면 묵직함이 달라요. 꽉 차있는 듯한 억지로 메우지 않아도 그냥 들어찬 느낌. 중형 크롭인데도 말이죠..
전통의 중형 브랜드들 렌즈 보면 밝은게 별로 없습니다. 효용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심도는 아주 일부라는 의미가 아닐까 해요..
처음 GFX를 사용하였을때 확 와닿고 느껴진 점은 공간감이 였습니다.
스르륵처럼 심도에 목매는 데가 또 있을까요?
배경 날려야 좋은 상황이라는 게 과연 사진생활의 몇 퍼센트나 될까요?
디카가 넘쳐나는데 굳이 필카쓰는이유랑 비슷한거같아요
같은사진을해도 어떤사진을찍을까 어떻게 표현할까같은 ..
취향의 차이 아닐까요? 찍는 분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거 같아요^^ 저도 밝은 단렌즈 좋아했지만 후지만의 매력에 끌려 풀프에서 T-2로 넘어왔네요^^ GFX 저는 안써봤지만 사용하시는 분들도 아마 취향에 문제지 풀프에 비해 어떤게 뛰어나고 훨씬 좋다는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판형이 깡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