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ㅡ 어제 경남 플랫폼 개소식 축사 중에서
"이번 지진을 통해서 국민들이 정권이 바뀌고 대통령이 바뀌면 무엇이 바뀌는지 피부로 느꼈을 것"이라 했다.
이어 "우리 집에 작은 아이가 대입 수능을 봐야 하는데, 1주일 더 연기되면서 자기는 좋지 않지만 포항의 친구들 생각하면 잘 결정한 것이라고 하더라"며 "여진이 나면서 그대로 했다면 포항 아이들은 시험에서 불이익이 갔을 것"이라 덧붙였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철학이 담긴 '수능 연기'였다"며
"작은 소수가 불공정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누구나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을 하는 정부다"고 했다.
김경수 의원은 "이번 지진 대응에서도 드러났다. 대통령 바뀌니 많은 것이 바뀌었다. 대통령 바꾸었으니까, 지방정부도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의를 잘 하면 내년에 지방도 확실하게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문재인 정부 탄생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늦었지만 감사드린다"고 했다.
"대통령이 정말 잘 하고 계시지만, 여러분이 항상 함께 책임을 져 주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지지를 부탁했다.
ㅡㅡ (나머지는 경남플랫폼 행사라 일부만 발췌)
시민사회-정당 연결해 연구, 교육, 토론 등 서로 도움 주고받는 열린 공간 플랫폼이 시민 민주주의 확대에 기여할 것.
ㅡ경남 플랫폼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고리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추진.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도 경남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서로 파편화되었던 것. 플랫폼경남이 경남의 중심에 서겠다는 생각은 없고, 서로 연결시켜서 서로 도움 주고 도움을 받으면서 상식적인 사회가 되도록 할 것
ㅡ경남 민주당 관련자들 다 모인 모임이었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