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씁쓸한 함정
일때문에 방문한 트리니티의 복도를 걷고 있으려니...
"...세이아?"
메세지를 확인한다
트리니티에 와있다는 모양이군
연락 하나 안해주다니, 서운하지 않은가
아아 그렇지
...나는 지금, 내 방에 있는데 말이지
나머지는... 선생님 하기 나름이라네
ー오늘의 업무가, 방금 막 끝난 참이란건 파악하고 있네
무엇을 해야할지... 잘 알고 있겠지?
"무, 무서워라..."
그대로 세이아의 방으로 향한다
...잘왔군
오늘 같은 날에, 이렇게 일부러 부른 데에는 이유가 있지
뭐, 그렇게 시간을 잡아먹진 않을거야
선생을 위해 이런걸 준비해뒀네
기왕 눈 앞에 있으니...
살짝, 맛을 봐주지 않겠나?
반응을 봐두고 싶어서 말이지
"이 종이는...?"
"서명란이 있는데..."
...아아
그걸 구입할때의 물건이군
모처럼이니, 받았다는 증거삼아 사인을 해줄 수 있을까?
안심하도록
이미 계산은 마쳤으니까
"어라... 이 전표..."
"물품명이 안써있는데?"
...깨닫는게 살짝 늦은 모양이군
미안하네
사온게 아니야
그래... 전부 내 손으로 빚어진 허상
이 백지 전표에, 선생은 사인했다
즉, 나는 선생에게 무엇이든 요구할 수 있게 된거지
...후후,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고있군
벌써 눈치챘겠지만...
이 방에서, 내 말은 법과 같은것
선생은, 두눈 뻔히 뜨고도 덫에 손을 넣은 셈이나 마찬가지지
그럼, 선생의 사인은 고맙게 받아가도록 하지
초콜릿도 건네준 참이니 말이지
...아아
'그렇게 시간을 잡아먹진 않을거야' 라고 했던건 거짓말이야
그럼 선생...
마지막 한입까지, 내 눈 앞에서 맛봐주고 가지 않겠나...?
그 후 세이아는, '함정'을 먹어치우는 모습을 어딘가 만족스럽게 지켜보고는...
'어른스럽지 않게 되갚으려 하거나 하진 않겠지?' 라고 말하며 배웅해줬다
세이아의 스릴링 초코
세이아의 수제 초콜릿과 함께, 금색으로 빛나는 종이가 동봉되어있다. 장난을 치는 것도, 그녀 나름의 친애의 증거다
크아악 이 음란섹시요망육식계폭스가!!!!!!!
선생님 자유이용권이네
골든티켓은 찰리와초콜릿공장 패러딘가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대사 하나하나를 프리렌 목소리로 한다는 거지?
크윽 이 섹시로리할망구가!!!!!!!!!
초콜릿을 다먹은 뒤 세이아로 입가심 했다.
골든티켓은 찰리와초콜릿공장 패러딘가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자유이용권이네
저 대사 하나하나를 프리렌 목소리로 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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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요망하네
새로운 배경 일러가 추가되었구나
음란퐉스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