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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로부터의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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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로부터의 공지】


이번 주 샬레 당번은


월 히후미

화 아야네

수 치세

목 하레

금 슌


입니다. 당일에 이벤트가 있거나 다른 사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코사카 와카모씨, 당번은 기본적으로 추첨식입니다. 매수 정도는 인정하지만 협박은 하지 마세요.


이자요이 노노미씨, 한 달치 당번 전원의 매수는 그만두세요. 매수는 1일이 한도입니다. 그 돈은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스노하라 슌씨 「유녀가 되면 특별히 이틀 연속 가능」같은 건 없습니다.

회춘약으로 수명이 늘었을지도 모르지만 갑자기 녹색 약품을 병째로 들이키면 이쪽은 수명이 줄어드는 기분이 들어 힘듭니다.


【샬레로부터의 공지】


저녁 8시 이후에는 시큐리티 시스템이 기동하고 있습니다. 샬레에 용무가 있을 경우 카운터의 경비원에게 학생증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래고 오래 머무르는 것은 금물이라는 점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쿠다 이즈나씨, 절차를 밟지 않으면 얼마든지 있어도 된다는 게 아닙니다. 야간 호위 제안은 고맙지만 천장 뒤의 소리는 생각보다 크게 울려퍼진다는 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쥐인 줄 알고 잠을 못잤습니다.


무로카사 아카네씨 천장 뒤로 숨는 걸 방지하기 위해 천장 자체를 폭발시키는 건 그만두세요. 수리비는 이쪽에서 부담하기에 곤란해집니다.


조마에 사오리씨, 시라스 아즈사씨, 야간 침입자는 막고싶은 게 맞지만 시큐리티 시스템 강화를 게릴라식 부비트랩으로 하지 마세요.

당번인 시로미 이오리씨에게 부상은 없었지만 비교적 진심으로 울고 있었고 저도 너무 무서워서 방에서 나갈 수 없게 됐습니다.


【샬레에서 엔젤 24의 대리로 공지】


쿠로다테 하루나씨, 편의점 상품 개발은 비용과 맛의 균형이 어렵기에 소라씨를 비난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전해 두겠습니다.

애초에 소라씨는 상품 개발에 종사하는 것도 아니고 중학생을 위협하는 건 불쌍합니다.


【샬레로부터의 공지】


츠치나가 히요리씨, 전원을 끄는 걸 잊었던 이쪽에도 잘못이 있습니다만, 크래프트 챔버로 식료품을 제조하려고 하는 건 그만두세요.

예전에 저도 만들려다 혼났었고 애초에 식료품은 못 만듭니다.


쿠리무라 아이리씨, 이쪽에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말하긴 했지만 전용 냉동고를 민트초코로 채우는 건 그만두세요.

업소용이라 선물받았다고 해도 다 먹을 수 있을 거 같지 않습니다.


네무가키 후부키씨 사이가 좋은 건 다행이지만 모모카씨와 땡땡이치는 건 업무에 지장이 있기에 최소한의 도움은 부탁드립니다. 땡땡이는 당번 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우라와 하나코씨, 샬레에 수영장 설비는 없으므로 수영복차림으로 지내지 마세요.

린씨에게 혼나는 건 주로 저니까요.


미소노 미카씨, 놀러 온 시모에 코하루씨는 당번 부속품이 아닙니다. 뺨을 계속 떡처럼 주물러대는 건 자중을 부탁드립니다. 코하루씨가 얼굴에서 김이 날 정도로 부끄러워했으니까요.


엔지니어부 여러분, 『날달걀을 돌려도 폭발하지 않는 전자레인지』라고 칭하며 타이머가 0이 될 때마다 내부에서 작은폭발을 일으키는 자동세척기능이 포함된 전자레인지를 샬레에 설치하지 말아주세요.

세간에서는 그것을 시한폭탄이라 부르고, 모른 채 사용하는 바람에 점심으로 준비한 나폴리탄이 날아갔습니다.


【샬레로부터의 공지】


오토세 코타마씨, 도청기를 집어넣은 베개로 바꿔치지 마세요. 도청기의 딱딱함 덕분에 베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치도리 미치루씨 낮잠중인 제 수면 상태를 동영상 사이트에 올리지 말아 주세요.

반나절만에 100만 뷰 돌파는 역시 충격적이었습니다만, 부끄러우니 동영상은 삭제해 주세요.

조회수를 게스트에게 계속 의존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우시오 노아씨, 하품한 횟수, 몸을 긁은 횟수, 물을 마신 횟수 같은걸 정확하게 기록하는 건 괜찮지만 인터넷에 올리는 건 아무리 그래도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기억력 좋은 것에 감탄하기에 앞서 두려움의 감정이 나왔습니다.


스나오오카미 시로코씨, 놀러 온 텐도 아리스씨를 은행 강도로 권유하지 마세요. 레일건이라면 협박하기 쉽고 골드도 많이 벌 수 있다, 같은 얘기를 해선 안됩니다.


코누리 마키씨 자는 동안 제 배에 어몽X스에 나올 법한 큰 입을 왜 그린 건가요.

비정상적으로 식욕이 끓어 컵라면 6개를 다 먹을때까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무엇으로 그렸는지는 상관없으니 낙서는 적어도 유성펜까지만 해주세요.


【샬레로부터의 공지】


사츠키씨, 기본적으로 샬레 텃밭은 종자 반입 허가를 하고 있습니다만, 만드라고라는 아무래도 사육할 수 없기에 이곳에서 폐기 처분했습니다.

작업을 도와주던 중의 검은 양복이 잡초로 착각하고 잘못 뽑아서 거품을 물고 쓰러졌으니 게마트리아분들은 마중 차량을 준비해 주시길.


아사기 무츠키씨, 제가 식사하러 갔을 때 트윗 같은 걸 하지 않는 건 나중에 알력다툼이 생기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 저랑 식사하러 간 사진을 올리는 바람에 2시간 정도 메일이나 모모톡, 전화와 씨름해야 하게 생겼습니다.


히무로 세나씨, 스미 세리나씨, 격무후의 제 옷을 경매에 올리지 마세요. 낙찰 금액이 100만이 넘는다며 크로노스 스쿨의 취재를 받기 전까지 무슨 얘긴지 알 지도 못했습니다.


【최중요연락】

경매에 참여한 모두는 오후 2시부터 설교 시간으로 삼을테니 샬레로 오세요.





【샬레로부터의 공지】


쿠로사키 코유키씨, 돈을 찾을 수 없다고 카드를 조각내서 어지럽히는건 그만두세요. 무기물에 화풀이 하는건 꼴사나운데다 그 카드는 제 은행 계좌용입니다. 재발급했으니 더 이상 쓸 수 없어요.


하야세 유우카씨, 계산기의 버튼을 누를때마다 『계산대로 칸페키~』 라고 말하는 버그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짐작 가는 일이 없는 경우에는 베리타스나 엔지니어부에 연락 부탁드립니다.



와니부치 아카리씨, 마늘은 저도 좋아하지만 샬레가 있는 층 전체를 마늘냄새로 채우는건 지나쳤습니다.

얼마나 소비했는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탈취제 설치를 부탁드립니다.


게임개발부 여러분, 아리스씨에게 좀더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플레이하게 해주세요. BF1942 어록만 말하는 아리스씨는 역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쿄야마 카즈사씨, 우자와 레이사씨를 볼 때마다 제 그림자에 숨으려고 하지 마세요.

대체로 금방 들키고 레이사씨는 멈춘다는 걸 모르는 채로 돌격하기 때문에 조만간 허리가 나갈거 같습니다.





【샬레로부터의 공지】


아지타니 히후미씨, 엘리자O스를 페로로님의 짝퉁이라고 부르는 건 여러가지 의미로 위험하니 즉시 그만두길 바랍니다. 애초에 엘리자O스쪽이 선배입니다.





【샬레로부터의 공지】


나츠메 이로하씨, 돌아갈 때 이부키씨를 위해 냉장고에서 푸딩을 꺼내가는 건 자중해주세요. 말하면 푸딩 정도는 사드릴테니까요.



카호씨, 와라쿠 치세씨가 당번일 때 5분마다 현상보고 재촉 메일을 보내는건 그만두세요. 보내더라도 최소 1시간 단위로 부탁드립니다.



리오 씨, 아방가르드군을 증정해 주는 건 감사합니다만 샬레 입구를 통과할 수 없으니 다음부터는 사이즈를 줄여서 부탁드립니다.



마에스트로씨, 트리니티의 카타콤에 예로니무스군이 쓸쓸하게 앉아있습니다. 아리우스 스쿼드분들이 지나갈 수 없으니 픽업 부탁드립니다.





【샬레로부터의 공지】


하누마 마코토씨, 저와의 투샷을 요구하는 건 자유지만, 소라사키 히나씨를 괴롭히기 위한 목적으로 저를 이용하지 마세요. 잊었을지도 모르지만 총알 한 방에 저는 생명의 위기에 처하니까요.

이스보셋으로 방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기에 수리비는 만마전에 청구하겠습니다.


【추신】


리오씨,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높이가 너무 높다는 뜻입니다. 측면을 슬림바디로 해도 안 들어가는 건 안들어가요.





【샬레로부터의 공지】


아케보시 히마리씨, 토요미 코토리씨에게 자신이 얼마나 멋진 전지인지 설명하게 하지마세요.

3시간 전부터 코토리가 돌아오지 않는다며 엔지니어부에서 불만이 들어왔고 설명을 피곤해하는 코토리씨는 처음 봤습니다.



시모에 코하루씨 데칼코마니를 노출광이 입을 법한 코트녀석이라고 부르지마세요. 그에게 얼굴은 없지만 적어도 본 적 없는 수준으로 우울해져서 골콩트를 오늘 하루에만 3번 정도 땅에 떨어뜨려 버렸습니다.


코제키 우이씨, 샬레 도서실에 책을 증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보이니치 원본 같은 건 어떻게 구했나요?



쿠로미 세리카씨, 금속 이온 링으로 행복도는 늘어나지 않습니다. 그건 다단계였으니 흥신소 68에 섬멸 의뢰를 내려뒀습니다.





【샬레로부터의 공지】


카제쿠라 모에씨, 「파멸의 냄새가 난다」며 창고를 돌아다니지 마세요. 발견된 건 마요이 시구레씨의 캄포트였습니다만, 언제 놓였는지 모르니 적어도 라벨을 붙여주세요.


시시도우 이즈미씨, 남의 피자에 블루베리 잼을 바르지 마세요. 제가 시킨 건 시푸드 피자라서 미스매치입니다.



스노하라 코코나씨, 누구나 음식 호불호는 있습니다만 당근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야스모리 미노리씨를 쿠데타로 유혹하는 건 자제해주세요. 인원이 몰려버리지 않습니까.



와카바 히나타씨, 전 롤리폴리단 분들이 정식으로 시스터후드 가입 신청을 해왔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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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세키 라멘에서 학생 할인 캠페인 중입니다.

학생증을 제시하면 토핑 1개 무료 또는 라멘 30엔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샬레로부터의 공지】


시즈야마 마시로씨, 아카시 준코씨는 트리니티에 경단을 사러 왔을 뿐이니 위협 사격은 그만두세요.

모처럼 제대로 먹을 수 잇었는데 두려움에 맛을 모르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나카츠카사 키리노씨, 순찰하느라 고생많으십니다. 얼마 전 도움을 받은 시민으로부터 감사장이 도착했습니다.



아쿠시 사야씨, 냄새를 과일향으로 한다 해도 독은 독이므로 위험물의 취급은 엄중히 부탁드립니다.

샬레의 부실 문고리에서 털이 나고 있어 기분나빠요.



츠키유키 미야코씨, 바쁜 타이밍을 노려 서류에 혼인신고서를 집어넣는 건 삼가해주세요.

당신 입장에서는 절호의 타이밍일지 모르겠지만 이미 10명 정도 같은 수법을 사용해 왔기에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끝.





원본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9368434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9375477

번역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mx&no=5305843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mx&no=5315704

댓글

  • 深く暗い 幻想
    2025/02/11 12:31

    저 수많은 시도를 다 간파하는 선생님은 대체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HjMX)


  • 라리로리루리
    2025/02/11 12:37

    배에 낙서 해도 된다는 거지?
    게마트리아 평범하게 다니고 있냐고
    이쪽 업계에서는 너희가 까마득한 후배야 히후미

    (PsHjMX)

(PsHj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