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위기 이전 대한민국.JPG

집안 사정때문에 먼 회사 취직못하고 집에서 출퇴근해야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더라.

우스겟소리로
도서관에서 공무원 시험, 순경시험 보는사람들은
공부할때 쪽팔려서 책 숨기고 몰래 공부해야할 정도였다고

아무것도 할줄아는거 없으면 공무원이나 하던가.. 이런 말이 평상시에 돌던 시대
말 그대로 어중이떠중이나 할수 있었던건데 지금으로썬 상상이 안되지

겅무원 시험 난이도가 어느정도였냐하면 영어로 노랑색을 고르라는 게 문제였음

강사하는 분이 문제가 어땠는지 예를 들어 말해줬는데...... 웃겼음
다음 중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 아닌 것은?
1. 햄릿 2. 리어왕 3. 오델로 4. 허생전
대략 이런 형식..............

않이 시.발 하다못해 베니스의상인이라도 나와줘야지 허생전이 뭐야;;

80년대 행정법에는 이런문제도 나왔다더라
전라북도 도화를 고르시오 이런문제 ㅋㅋ

진심 80년대 .. 90년대까진 Awesome한 문제 난이도 ㅋㅋ

그 때 고등학교 졸업하고 9급 한번에 못붙으면 ㅂㅅ이라고 했음

80년대면 몰라도 97년도에 공무원이 그렇게 인기 없는 직업은 아니었음.. 군무원은 저때 당시에도 인기 없었음.. 솔직히 본문글 과장이 너무 너무 심함.

9급 공채 경쟁률은 95년 44대 1, 96년 42대 1, 97년 48대 1, 98년 80대 1, 99년56대1, 00년 42대 1, 01년 31대 1

과장이 좀 심한 면도 있지만 저시대 드라마 보면 엘리베이터 걸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그리고 대학교 다닐때 공무원이라 해라 라는 뜻은 고시를 보라는 뜻이었음. 5급 밑은 시험 보는줄도 몰랐음.

그리고 기업들만 사는 헤븐조선 건설
그리고 국민들은 헬조선

를 국민탓으로 돌리는 정부
슷고깟따

어찌보면 재벌놈들의 큰그림 아니었냐??

를 망친 기업을 보호하며 국민탓이라고하던 우리나라 스고이~

를 뜯어먹은 비선실세
슷고~

imf는 김영삼의 무능이지 한국 기업들과는 무관합니다.
대표적으로 능력도 없으면서 일본과 미국에 큰소리치다가 외환위기 일어나니 돈빌릴 곳이라고는 달랑 일본, 미국밖에 없게 만들정도의 무능이 가장크죠.
이때 일본은 그나마 빌려주려고 했었는데, 오히려 미국에서 안된다고 막아서 imf까지 가게되었죠.
심지어 imf위기가 다가오는데도 김영삼은 무식해서 뭐가 오는지도 모를 정도니 말다했죠.
그만큼 한국 국민들이 무식한자를 대통령으로 뽑은 죄의 대가를 받은거죠.
imf는 철저하게 정부정책의 실패로 일어난 사태입니다.
저위의 모든 내용들 유럽의 왠만한 나라 가져다대도 몇부분빼고 대부분 통용됩니다. 미국과도 맞는 부분이 있고. 일본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들어맞는 부분도 있고요.
즉 원래 저위의 것들 중 경제한파로 몇가지 빼고 가능한게 정상인데, 한국 정치의 미개성으로 저위의 것들 중 하나도 감당을 못하는 수준이라는거죠.
오히려 한국최대의 문제는 imf가 정치권이 무식하고 미개해서 일어난 것을 국민과 기업의 책임으로 돌려버리고 그걸 믿고 있다는겁니다.
오히려 정치를 빠싹쪼여야할 것을 그런 정치권의 거짓에 속아 국민끼리, 기업끼리 쪼니 더욱 위의 세상과 동떨어지게되죠.
추가로 저위의 상황이 가능하게 만든 기번은 전두환과 노태우가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비리자금이 많았는데도 지금도 떵떵거리고 사는 기반이됩니다. 저 당시 경제기반 잡은 사람들이 후대의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치지도 않더군요. 나라를 저위의 imf이전 수준만큼 만들 수 있는자만 진정한 지도자라 생각하는 분들이라서요.

비위 맞추는 능력

그것도 장담 못함.
춰직 안해보면 그런 생각 들겠지만
실상 올라가는 새끼중에 90%는 샤바샤바 잘 하는 놈임. 난 눈 앞에서 앞도적인 리더쉽과 성과를 보였는데 승진 못한 상사를 봤음. 승진한 새끼는 우리도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욕하던 놈이었는데 여자를 잘 갖다 바쳤다더라 ㅎㅎㅎ 내가 목격한건 여자나오는 술집 그 놈이 대접하는걸 봤지 ㅋㅋㅋ 노오오오답

회사가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으면 능력있는 놈들 남기는 비율이 좀 되겠지만, 중소기업들은 경영 어려우면 친목인사들 남기고 다 화물을 버려라 행이지

신입사원은 다들 살아남음.
어떤 학점 1점대의 93학번은, 금융감독원에서 직접 찾아와서 졸업하고 입사 약속만 하면 등록금 전부 대주겠다고 했는데, 듣보잡이라고 거절.
결국 대기업에서 모셔갔는데, IMF터져서 임원들이 전부 잘려나가서 고속승진.
이들이 면접관이나 그런거 하는 중.

생각을 해봐
IMF직전 좋은시절 가장 쉽게들어간 사람들은 안짤렸음.
신입이나 대리급을 어케짤라 위에서 짤라야지.

대기업 고위직 상당수가 서울대 석박사나 그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들었다.
삼성 다니는 친구에게.

소설 쓰는 사람들 너무 많음... 계산좀 하고 글쓰지.. 그당시 군대는 26~30개월 3년쉬어야했음.. 그러므로 93학번이 imf전에 취직할려면 면제 혹은 여자밖에없음.. 요즘군대생각하고 글싸지르는 소설가들 너무많음.. 그리고 금감원이 인기없었던것도 사실이지만, 그거는 언제까지나 cpa 합격생한테 인기없는거였지, 대기업수준이였음.. 소설너무쓰는듯..

전두환 노태우 때가 우리나라 황금기였다는 게 역사의 아이러니

그건 걔네들이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제호황이어서 그런거지

진짜 풍요로워서 어린애들이 동네 아무집 들어가서 밥 얻어먹고 나오는게 일상이고 그걸계기로 엄마들끼리 친구먹고.. 친구 가족 여행가는데 어쩌다보니 같이 꼽사리껴서 갔다오기도 하고.. 지나가다가 귀엽다고 500원받기도 하고... 그 귀여웠던 애가 지금은 파오후라니..

전두환의 반도체 육성 같은 건 잘했다고 봐야지 실무진 실력 보고 앉혔기도 하고

평화롭게 보였던거지.
판자촌살던사람들은 외곽으로 쫒겨나다시피했으니까

전두환, 노태우때 뒷 처리 안한게 김영삼때 터졌다고 보는게 맞음. 애초에 회사 자기 자본이랑 비교해서 빛이 정신 나간 거처럼 많았음. 그래서 옆에서 툭 치니까 우르르 무너진거고

먼소리안 oecd가입한다고 선진국이랍시고 단기 채무 잔뜩 끌어와서 장투하다 동아시아발 금융위기터져서 흑자도산한건데

문어랑 그전 반신을 안좋아하는건 당연히 이해하는데 역사를 이정도로 인식하는건 진짜 별로안좋아보이는데
당장 오일쇼크영향받은게 85~6년까지인데 그냥 경제호황임으로 설명되는거면 그당시 다른 개도국들도 다 잘나가서 거기서 자기들강이름붙이고 기적이라했겠지

솔직히 안좋아 할 만함.
밑천 마련부터 부정하게 했고 그걸 또 해쳐먹었음.

ㅇㅇ 그렇네 찾아보니까 경제 쪽 관련으로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금융실명제 추진한거 하고 물가상승률을 최대한 억제하는 거 등등 되게 잘했구나...

아니 훈훈하다가 왜 갑자기 파오후로 끝나냐?

아이러니가 아니라 굉장히 통치력이 뛰어났으니까요.
일단 전두환만해도 박근혜보고 대통령깜이 아니니 국회의원정도에 만족하라는 말을 이명박과 경선과정중에 할만큼 사람보는 눈이 탁월합니다.
전두환이 비리때문에 그렇게 무너저도 지금도 권력이 막강한게 그런 사람보는 눈 하나만으로도 충분하죠.
누가 2000년대 한나라당의 구원자 박근혜가 대통령깜도 아니고 하면 아버지 망신만 시킨다는걸 예측할까요?
전두환급이니 가능한거죠.
실재로 전두환의 인재방식도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고 굉장히 성공적이었죠.

나라가 힘든게 아니지 ㅋ 지금 한국역사상 가장 호황기 아닌가 ㅋ? 그놈의 낙수효관지 뭔지 때문에 기업몰빵줘서 글치 ㅋ

그래 나라가 그냥 지금 세대가 힘들다고 하신거였어
이번에 투표하실때도 나한테 그러셨다.
문재인 뽑으면 너희 세대한테 빛이 좀 비춰질 것 같냐고.

문재인을 뽑는다고 빛이 올거같지는 않지만, 최소한 이전보단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거 같다.

그 당시에 일 은행원 이셨던 친구 아버지가 있음.
당시에 은행에서 꽤나 고위셨는데... 쫒겨나고 지금은 음식점 하시는데...
가끔 친구들이랑 같이 일 도와드리고 밥 한끼 얻어먹으면 이야기해주시는거보면 ㅋㅋㅋㅋ 무슨 천국임...

나이 많은 사람중에서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더라.

공무원이 그렇게 선호직종이 아닌건 맞았지만...

일본 버블때도 주6일 노동이었다 했는데, 그래도 좋아했던게 일한만큼 한달뒤 급여명세서를 보면 풀발기 할정도로 금액이 통장에 찍혀나오니 살맛났다함

은행이율 10% 보면 답이 나오는거같은데

어뭐.. 다들 너무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좋은점도 있었겠지만 난 그렇게 좋지 않았던거 같은데
그 때도 잘 사는 놈만 잘살았음

지금도 주 5일로 일 못하는 사람들 널리고 널렸어..

아이고.. 이 말에는 인정을 안할 수가 없네..

지금도 주5일 근무는 전체 근로인원 20~30%수준일거같은데

일본이 프리터가 선망의 대상이고 대학졸업기념으로 외제차를 사고 대학졸업예정자들한테 제발입사해주세요 라며 접대하고 취업결정된순간 다른회사에서 못채가게 모든경비 지원해주면서 하와이에 출근하기직전까지 여행보내주고 그랬었지 그에 비하면 우린 버블맛만 좀 본거다 라고 말하는데 그 맛만보는것도 상상을초월할정도였거든 생각해봐 몇달만 진득하니 일하면 고급차를 사고 몇년만 진득하니 일하면 집을살수있어

사회인 야구하는 형님이 저세대였는데 하는말이 주6일이 괴로울것같지? 유부남들 (특히 애기가 어린)
천국이었음금요일에 술 마시고 토요일에 나와서 아침에 회사가서 아침해장하고 띵가
놀다보면 점심시간되서 술깨서 다같이 당구치러 가고 그러다 보면 저녁되면 술한잔 더하고 간다고...
사실 토요일 근무는 다들 집에 있기 싫은 유부남들의 놀러나오는 날이었다던데

뒤집으면 대출이율은 더 비쌌다는 말임.
전세자금대출, 학자금 대출, 카드수수료율이 대출이율과 관련있을텐데...
그리고 저때는 큰 돈 자체가 돌지 않았던 시기이기도 해-_-ㅋ

누구나 과거는 어느정도 미화해서 기억하잖아?
그 때 소득대비 물가가 낮기는 했으니까... 이자도 높고 상대적으로 가처분 소득이 많게 느껴지기는 했지
그 때가 지금보다 좋았다 못하겠어.. 버블이니까
뭐 그래도 지금이 더 안좋은 점도 있고 하니까 다시 좋은 세상이 오도록 노력해보자

맞음. 저렇게 보니까 잘사는거 같지만 저것도 잘사는 놈들이나 저렇게 사는거에요.
저 시대에 대학을 갔다는거 자체가 집안이 원래 잘살거나 아니면 옛날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장남 몰빵같은거 뿐이지 대부분은 판자촌에 살고 그럴때임.
나만해도 어릴때 먹을게 없어서 냉이 캐러다니고 칡 캐서 씹어먹고 아카시아 씹어먹고 다닐때임.

뭔소리야 저거보다 더하면 더했는데, 우리집만 봐도 딱 5년동안 이사 네번하고 불어난 금액이

5년동안 이사 4번하면 약 1년3개월에
이사를 매번 다닌건데 여유가 있어서 이사간게 아니라 무슨 문제가 있어 이사를 한거 아님?

요즘도 LG 같은데는 회장이 밑에 측근들 갈구는게 너무심해서 회장 접견할때 비서가 미리 타이레놀을 줄정도이니 저때는 안봐도 어땟는지 휴...

저땐 구타랑 폭언이 기본적으로 장착 되어있었음

우리나라가 6.25이후로 대격변이 딱 3번있었음.
1.88올림픽
2.IMF
3 2002 월드컵
인권이나 갑질문화 이런거 떠오르기 시작한게 10년도 안됨. 월드컵부터 개방된 나라라고 봐도 무방

서태지가 빠졌네.
권위주의와 서구 68혁명이후 문화를 가른게 서태지였음

한국변화는 1993년이라고 봐야함

이거 맞는데 비추준 놈은 초딩인가?

연수원에 35년 넘게 근무한사람이 4급으로 강연나왔는데
저때시작했으면 20년 남짓인데 어떻게 군수를 달고 구청장을 다냐

95년 지방선거 전에는 지자체장 선거로 안뽑았음

체험 삶의 현장을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일당 같음
오히려 옛날에는 목욕비다 하면서 더 넣어줬음

저 당시에 일손 부족거리면서 자본가들이 외노자 수입하자고 징징거렸죠.
현재는 외노자 때문에 노동시장 교란이 왔구요

그게 아니고 초졸, 중졸 할 때 무슨 장학금 같은 게 있는데 고졸까지 학비를 다 내주고 고졸하면 바로 입영신키는 뭐 그런거였음. 그때 고딩은 교련도 했으니까 잡아가기 좋은 시설...... (나도 싸인 할 뻔 했다 저거...;)

문제 많았죠. 정부가 기업들에게 묻지마 대출을 해댔고, 금융실명제가 너무 늦게 도입되어서 실제 국내 자금 흐름을 아무도 몰랐죠

거기다 너무나도 수준낮았던 당시 한국 경제학으론 IMF 대처도 불가능했구요.

원래 자기가 겪는 고통이 먼저 보이는 법. 지금은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개선된 부분은 이미 개선 되서 보이지 않아서 잘 안보이거든.

우리 아버지만 해도 외국기업을 다녔었는데 그때 당시 외국기업은 지금 한국의 대기업비스무리한 수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매일 밤 늦게까지 일하다 퇴근했었는데. 중소기업은 일 강도가 더 했다고 알고 있음.

일의 강도가 절대 낮은 건 아니었음. 애초에 다른 나라들이 ㅄ들도 아니고 한국만 한강의 기적이라 부를 정도로 이만큼 키운 건 윗세대들의 ㅈ빠지는 일강도가 맞춰준 것이기도 한 거니께. 오죽하면 90년대 초에 일본에 파견가서 휴일이 많은거 보고 놀라고 주말에 쉬는거에 놀라고(특히 토요일) 야근시스템이 그때당시 한국에 비해서 존나 없는거나 다름없는 것에 놀랐다고 그랬겠음.

듣기로는 (주간 + 야간 + 주간) 하는 24시간 이상 일하는
미친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강도가 낮진 않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