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2년 됐어요
퇴근후 둘이 저녁을 먹거나 술한잔 할때
회사 상사 40대 후반 아저씨와 같이 먹자해요ㅠㅠ
처자식이 밖으로 돌아서 집에 가면 혼자라 불쌍하다네요.
저는 불편하고 싫어요.
마지못해 같이 만난게 10번도 넘습니다,,,
오늘도 고기 먹자고 그랬더니 같이 왔네요.
저는 고기랑 밥 먹는데 둘이서 소주 네병ㅠㅠ
집에 와서 전화통화로 나는 불편해서 싫다.. 차장님과 먹고 싶으면 나와 약속을 잡지 말아달라 그랬다 대판 싸웠어요.
왜 불편한지 이해를 못하겠대요,,
고기 먹은 게 체할것 같아요,,
제가 이상한 성격인가요?
https://cohabe.com/sisa/43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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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둘만의 약속에 타인을 끼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을 이해 못하는 남자분이 이해가 안되네여
남편분이 배려심이 없네요 ㅠ
글쓴이님이 이상한게 아니라 남친이 이상하거나 자기 여친에 대한 배려심은 쥐뿔도 없는겁니다.
아니 그렇게 상사양반이 딱해보여서 밥을 같이 먹을거면 혼자서 가면 그만이지
불편하고 싫다는 사람은 왜 끌고 가려는 것인지...
남친이...에휴
다음에 남친 만날 때 아버지 모시고 나가세요.
남친이 조금 불편하다고 하면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한껏 지어주세요.
이런 경우는 진짜 처음 듣네요.
남친 분 차장님이랑 둘이 예쁜 사랑 하라고 하고 작성자님은 빠지셔도 될 것 같네요.
여친이 자기 직장상사랑 같이 노는거 불편할거라는 것조차 헤아리지 못하는 남자인데 나중에 아내가 시부모님 어려워하는거 이해해주겠어요?
여친이 불편하리란 생각을 못하는사람이죠
술먹고싶어서 그런가... 같이 먹지 마세요
뭐지 이거... 헤어지자는거 아님?
상사분한테 약점 잡혔나 ㅜㅜ 왜그룰까요
상사보다 여자친구가 더 소중하자나요!!
남친분 제발 ㅜㅜㅜㅜ.....
그럼 걍 회사상사랑 둘이 만나서 먹던가, 작성자님은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덩그러니 혼자 있을게 뻔한데....
참 이상한 분이시네요. 그리고 회사 상사분도 참 눈치 없으심...
그리고 이해가 안간다니ㅋㅋㅋㅋㅋㅋ 그게 더 이해가 안가네욬ㅋㅋㅋㅋㅋㅋ 작성자님도 똑같이 해줘보세요.
남친분 모르는 작성자님 친구나 회사동료 불러서(이분들한텐 내용 설명하고) 둘이서만 주구장창 수다떨고 얘기하세요.
남치니분도 남치니분인데 직장상사분도참ㅋㅋ
남중남고공대 코스에 선봐서 결혼하신듯 ..
정말 모를수 있습니다. 진짜로요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정확히말씀하세요~
왜그런지도 딱부러지게 이야기하셔야 이해할겁니다.
저도그런남자였었어요 ㅠ.ㅠ
상대가 나에 대한 배려 동의가 없고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모양이네요
아무리 좋은 취지라고 해도 동의를 구하지 않으면 독단일 뿐입니다
그부분을 이해시키는쪽으로 대화해보시길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싫다고 하면
안하려고 노력해야 맞는것임.
그게 연애의 기본이고 예의죠.
배려심 한참 부족인듯..
부르는 남친이나
부른다고 따라오는 차장이나
병신력 겨루기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40대 차장이지만 이해가 안되네요.
왜 피같이 소중한 저녁 여가시간을 가족과 안보내는지
가정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면 뭐하러 그러고 아둥바둥 사는지
그 회사 다니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눈치가 없나봐요?
여친이랑 오붓한 식사시간에 상사 모시고오는 사람이나
부하직원 커플 데이트에 끼어서 식사하는 사람이나
어쩜 저렇게 생각이 없지??
상사는 남친의 상사일 뿐, 님이랑은 하등 관계없는 사람인데
왜 두사람만을 위한 일정에 끼워넣어요?
님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지 않으니까 '내 상사니까 니가 친해져야지, 내 상사니까 니가 잘해드려야지' 이런 반응이 나오는겁니다
남친에게 님은 남친의 부속품이 아니라고, 니 상사를 내가 만나야하는 상황은 싫다고 명확히 선을 그으세요
남친이미련하게 착하거나
눈치가없는것
배려심이 부족하거나
둘만 있는 시간이 연애초기처럼
간절하거나 즐겁지 않거나
그런데 나같음 저런 상황을 열번이나 만들정도의 병신력 충만한 인간이면 진즉에 내다버렸을거같음
자기랑 연애하는 사람을 완전 지 수족급으로 여기니까
여친에게도 '자기 의사'가 있고 그게 본인 생각과 다를 수 있다는걸 인정 못하는거임
저런 남자가 결혼하면 '우리집이 왜 불편해?? 우리 부모님이 뭐가 불편해?? 니 마음먹기에 달린거 아님?? 좀 친해지려고 해봐!!' 이러는 사람임
플러스 자기 상사같은 '대외 관계'에는 한없이 퍼주는 혜자로운 사람이면서
자기사람이라고 판단하는 여친에게는 배려심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걸 보면
'내가 조금 손해보면 모두가 편해지니까 내가 희생하자'는 쓸데없는 봉사정신만 가득한데 그 '내가'에 '내 처자식'이 포함된 매우 위험한 타입임
눈치없는 사람 둘이서 엄한 사람 복장터지게 하네
하늘이 도왔구나 생각하시고 당장 헤어지세요.
배우자감으로 최악이 지밖에 모르는 사람이에요.
왜 여친이 화가나는지 전혀 공감을 못하고
'차장님 심심하시다잖아' 라는 자기생각밖에 못하는 이기적인 인간이에요.
결혼하면 친구일이건 회사일이건 무조건 지 앞가림이 우선이고 가정은 내팽게칠 인간입니다.
싹수가 노랗다 못해 똥색이네요.
상사분이 계산을 해주는 건지 작성자가 술은 안마시니 남친분은 술친구가 필요한건지
눈치없는건둘째치고 혹시남친이 작성자랑둘이있는시간이 불편하거나 그런건아닐지모르겠네요...
허... 최근 더러운 뉴스를 하나 봤는데...
차장님께 님을 소개시켜줘서 셋이... 뭔가 하려 하는 건 아니겠죠...
난 둘이서 하는 데이트가 하고싶지 3명이서 놀고싶지 않다고 어필하시는게..
아니 나보다 다른사람을 더 이해하겠다는데
뭐하러 만나요
여자친구는 어떤기분인지도 모르면서
가족들이 밖으로 돌아서 그 사람이 불쌍해?
그 차장이라는 사람도 웃기네 거길 왜 따라나가
같이 가시죠 차장님 해도 내가 거길 왜가니 해야 맞는거 아니에요?
이별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농담식으로 썼는데 그냥 남친이 마음이 좀 떴거나 이별해달라고 말하는 기분이 들어서요 ..
아 불현듯 생각났는데
남친이 돈쓰기 싫어서 상사한테 돈내라 그랄라고
데리고 가는걸수도 있겠다
세상 웃긴놈이네
삐빅
눈치가 없는겁니다.
하....깝깝하네요!
이거 그겁니다. 시간은 별로 없고,
상사한테도 잘하고 싶고, 여자친구도 만나고 싶고. 남은 시간은 쉬고 싶고..ㅋㅋ
좀 이기적이시네요.
데리고 나오는 남친이나 그렇다고 따라오는 상사나 갑갑하다
그래서 지갑은 누가 여나요?
남친분이 열면 괴상한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만나는 사람에게 민폐끼치는 거고
상사가 열면 오갈데 없어 민폐를 끼치는데 돈으로 떼우는 거고
작성자분이 열면 두놈(?)을 매우쳐야 되는 거고
어쨋든 세가지 경우 다 따끔하게 몽둥이 찜질하고, 말 안들으면 헤어지는 게 작성자님이 평화를 얻는 길이네요.
상대 생각이 어떤지 궁예 하는 것보단,
불편하다고, 우리 둘이 만날때는 둘만 만나는 게 좋겠다고 얘기하세요. 아마 이해 못 할거지만
그래도 표현하세요.
나쁜생각은 버리고... 그냥 남자친구 성격이
남한테는 잘보이고 싶고(친절하고, 배려깊고.... 그냥 좋은놈)
하지만 자신과 가족은 챙기지 못하는 사람 같아요.
나중에 자기는 입에 거미줄 쳐도 남은 도와주는 그런 사람될까 걱정되네요. 뭐 그런사람 있으면
주변 다른 사람들은 살기좋은 세상일듯 합니다. 물론 가족으로 엮이면 안되고요.
직장상사가 제일 나쁜놈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남편이 그런대도 맨붕일텐데 여친한테...
직상상사가 고기 사줬겠죠?
상사는 가정사정까지 이해해주면서 여친 불편한 건 내몰라라 하네요?
그리고 불편한 걸 이해를 못하겠다?
본인이 이해한 것만 봐주려고 한다면 사람을 어떻게 사겨요? 클론이나 만들어 사귀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