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지금까지 리오가 보여준 성격으로 추측컨데

히마리랑 악우가 된거

사상이나 그런 차이도 있겠지만

처음에는 분명

"이렇게 쓸데없이 큰 가슴이라니...비효율적이야."

"뭐...뭐라고요?!"

리오의 '효율'에 대한 말에 히마리는 딸기우유를 뿜으며 어이없단 표정으로 리오를 바라보겠지

"물론 여성에게 가슴이 있단건 태어날 아이에게 수유에 필요함은 이해해. 하지만 이토록 클 필요는 없어. 활동할때도 제한적이고 비효율적이야."

"........"

히마리는 어이없음을 넘어 분노와 살기를 담은 눈빛으로 리오를 노려봤겠지.

하지만 우리 눈치없는 찐따 리오는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히마리를 보며 기뻐하며 미소를 짓고 진심을 담아 칭찬하겠지

"...그런 의미에서 히마리. 난 네가 부러워. 정말 효율적인 몸매라고 생각해."

"그럼 그 쓸모없는 젖탱이를 제게 주던가요?!?!?!"

"히마리?! 어...어째서?!"

라며 분노한 히마리는 리오의 젖탱이를 쥐어뜯듯이 움켜쥐고는 메달리겠지

리오는 왜 히마리가 분노하는 지도 모르고 히마리의 말에 이렇게 생각하고 대답하겠지

"가슴 이식은 힘들지만 지방 이식을 통해 가슴 크기 확장이라면ㅡ히에에?!"

같은 상황이 얘들 중딩이나 1학년때 있지 않았을까?

옆에서 네루는 그거 보며 깔깔 웃고, 아스나는 재밌어보인다며 같이 껴들어서 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