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연기대처 수험생 멘탈갑

혹시나 했는데 역시 시험보러간 친구들이 있군요

언론에는 거의 안나와서 그렇지 생각보다 실제로 저런 생각 가진 학생분들이 많음..

개교기념일에 학교가서는 수업없다고
신난다 할 멘탈이네요.

ㄹㅇ
아침에 처음 소식 들었으면 뭐지? 개꿀잼몰카인가? 했을듯 ㅋㅋㅋㅋ

대단하네요 요새같은 세상에 외부랑 단절하고 저렇게 공부에만 몰입하기가 쉽지 않은데......

긍정적인 생각처럼 저분들 수능 대박났으면 좋겠습니다~

수능이라 10시 출근을 기뻐하며 집에가서 알람시간을 변경한후 혼술에 흠뻑취해 진탕먹구 기절했는데
지각 ㅋㅋㅋㅋㅋㅋㅋ

빈수레가 요란한 법... 실제로 열심히 한 애들은 지금도 열심히 일주일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을듯

아오~나도 1주일만 더 시간이 있었음 하버드대 갈 수 있었는데ㅠㅠ

진짜 공부 열심히 한 수험생들은 보통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라고 생각하지 충분히 할만큼했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죠. 아마 상위권 수험생들은 대부분 수능연기를 희소식으로 느낄겁니다.

저사람들은 멀해도 될넘들임..

아....근데 시험 준비하면서 느낀 압박과 불안을 또 겪어야된다니... 그건좀 안쓰럽다..

매년 시험장 잘못찾는 수험생도 꾸준히 나오잖아요

멘탈 관리 잘~ 하신 분들은 그거대로 좋은거고~
멘탈이 깨졌다는 분들은 응원해주면 되고~
부디 이 자료를 보고 비교하는 분들은 없길~ 하고 궁예가 되어봅니다ㅋㅋㅋㅋㅋㅋ

저런 멘탈이면 몰 해도 성공할듯

수능전에 시험장 한번 찾아간것도 좋음 당일날 길 헷갈리는 경우가 허다하다함

고사장까지 헛걸음하게 된 건 정말 안타깝지만, 그래도 그런 긍정적인 마인드라면 일주일 뒤에 훨씬 좋은 성적을 얻게 될꺼라고 생각함.

긍정적인 마인드 가진 두 분 다 더더더 수능 대박났으면 좋겠어요.

시험은 저런 마인드가 중요한듯
어짜피 시험은 다 같이 1주일 늦게 된거니까 긍정적으로~

남녀공학 고등학교를 다녔어요.
당번이라 교무실에 들렀는데, 같은 반 친구가 담임 앞에서 울더군요.
그 친구 짝궁에게 물어보니, 시험 전에는 항상 배가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그런 말을 한다고.
그것도 월말고사였고, 반에서 꾸준하지만 천천히 등 수가 올라가는 친구.
급우들과 잘 어울렸고, 농담도 잘 했는데. 그런 줄 몰랐죠.
수능 연기에 대해 욕하는 친구들. 욕하지 맙시다.

두사람다 공부 잘할거 같음

이번에 주어진 일주일이 점수 올리기 싸움은 아니죠
잘 지키는 쪽이 시험을 잘 볼 수 있을듯.
수험생 분들 계시면 새로운 내용보단 오답노트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