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던 총리는 어느 만찬에서 문 대통령과 오랫동안 얘기했는데 그가 뉴질랜드에 대해 가진 인상은 어땠느냐는 기자 질문에 문 대통령이 개인 자격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보낸 시간, 특히 밀포드 트랙의 아름다움에 관해 얘기했고 부인은 뉴질랜드 와인의 우수성에 관해 얘기했다고 밝혔다.
밀포드 트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남섬 트레킹 코스 가운데 하나다.
아던 총리는 이어 "그가 우리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이 우리의 큰 자산이라는 말도 했다"며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가 매우 사려 깊은 사람이었고 뉴질랜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몇 차례 얘기를 나누면서 받은 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그가 일관성이 있었다"며 "그가 공식 석상이나 언론을 통해서 볼 때처럼 막후에서 볼 때도 사람이 똑같았다"고 말했다.
앞뒤가 똑같은
아.. 밀포드 트랙.. 그리운 이름이네요. 정말 영혼까지 씻어주는 느낌이었는데.
대한민국 국격올라가는 소리,
미합중국 국격떨어지는 소리
뉴질랜드에서도 트레킹...
이런 분에게 체력 운운한 사람들 정말 ㅉㅉ...
으아니 뉴질랜드 언제 다녀가셨지 ㅠㅠ
문님은 뉴질랜드 총리에게 등산을 제안하는데...ㅋ
진정한 외교는 이렇게 작은거부터 쌓아 나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