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치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림 그리면 여기다 올리던 것이 습관이 되어 올려봅니다.
사람들 관심을 끌기 위한 그림이 아닌
좀 건전한 방향의 그림을 한번 그려보려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마블 캐릭터의 그림을 한 번 그려봤는데
이것도 뭔가 영 아닌 거 같네요
야짤을 접었다 보니 이젠 팔로워 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고
아마 제 한심한 모습을 경멸해서 떠난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제는 더 이상 나보다 훨씬 잘 그린 그림들을 보면서
시기하면서 내 재능부족에 괴로워하지 않고
존잘분들의 그림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고 즐길 수 있게 된 것 만은
분명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남들한테 민폐 끼치지 않도록 생계에 도움이 되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데
도저히 뭘 어떻게 그려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오네요
아니면 역시 그림은 그만두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할 줄 아는게 이것뿐이 없어서..정 안되면 나가서 육체노동같은 것을 알아봐야겠죠
내 지나치게 개인적인 얘기를 여기다가 써서 죄송합니다.
한심한 인생을 살아오다 보니
이젠 이런 얘기를 할 상대가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요.
아래는 그릴 때 참고한 그림입니다
kor_선무당
2025/02/05 13:44
얘가 그 난 천재라서 다 됨ㅋㅋ라고 하는 그 캐릭터인가요?
보스맨
2025/02/05 13:44
오왕왕 씹간지다
제주감귤라그
2025/02/05 13:48
금손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