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아리스와 운명과 선택에 대해서 말하던 중,
"네가 되고 싶은 존재는 네가 결정해도 돼"
라는 선생님의 말이 기억난 케이.
케이
아니, 틀립니다, 그럴리가 없어요……!
케이
제일 처음 떠오른 말이, 설마……!
안 됩니다, 이럴리가…….
(멘붕 기절)
케이
의식을 되찾았던 저는, 왕녀의 존재를 떠올렸습니다.
왕녀의 존재는, 그만큼 거대하니까요.
항상 저의 중심에 계시니까요.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리스
생각했는데?
케이
……떠오른 것은, 선생님의 말씀이였습니다.
아리스
당연합니다. 선생님은 선생님이까요!
케이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뿌뿌)
아리스
다행입니다, 케이한테도 선생님은 소중한 존재였군요.
케이
말도 안 돼요, 어째서! 저는 절대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
자신은 그저 왕녀 안에 있었을 뿐인데,
이미 선생에게 공략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멘붕한 케이.
캬, 미식.
공식이 2차창작을 받아들인걸까
2차창작이 너무 캐해석을 잘한걸까 ㅋㅋㅋㅋ
으흐흐... 일루와잇!!!!
이게 바로 수렴진화 아닐까
찌찌야
2025/02/03 21:07
으흐흐... 일루와잇!!!!
Arche-Blade
2025/02/03 21:08
공식이 2차창작을 받아들인걸까
2차창작이 너무 캐해석을 잘한걸까 ㅋㅋㅋㅋ
카르디피
2025/02/03 21:10
이게 바로 수렴진화 아닐까
아리아른즈
2025/02/03 21:10
공식이 봐도 맛있는 해석은 유저가 봐도 맛있을 수 밖에 없지
아니면 공식이 뭘 알아됨
지지의 철권👧
2025/02/03 21:11
2차창작을 너무 먹었더니,
처음 먹는 건데도, 어딘가 아는 맛 같음ㅋㅋㅋㅋ
미소노 미카
2025/02/03 21:10
과연 괜히 하트눈 컬러링이랑 같은 눈 색상이 아니었군
바닷바람
2025/02/03 21:11
케이 얘도 우리 학생 맞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