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서 질렀는데 쓸만하네요.

픽사 스탠드 같은거 쓰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적당히 비싸고 좋은거 살랬는데 딱히 없길래 싸고 쓸만할거 같은 이케아로 골랐습니다.
이케아 답게 클램프가 올 플라스틱!!입니다.
그래도 고개 숙이지도 않고 회전은 뻑뻑하지만 (플라스틱 클램프에 구리스도 없이 쇠를 껴놓으니 잘 돌아갈리가 만무.. ㄷㄷ) 높이 조절도 나름 부드럽게 가능하네요.
전체적으로 마감도 깔끔하고요. 스위치가 좀 쓰다보면 감전될것 같은 마감이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200불 좀 넘는 모니터암과 비교하면 허접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고 움직임도 덜 부드럽습니다. 가격차이가 있는데 당연한게 아니냐고 하신다면 저 모니터 암은 40인치 13킬로 짜리 모니터 매달려있습니다. 역시 비싼게 좋네요.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용서됩니다.
내일 백열전구만 오면 편하게 책 볼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