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아군 상관없이 1권부터 43권까지 등장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커튼콜에 인사를 하며 끝.
왠지모르게 벅차올라서 울었음.
https://cohabe.com/sisa/430125
[꼭두각시서커스] (스포) 화룡정점을 찍은 마지막 연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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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다 사망해서 그런지 더 기억에 남었던
모든 이야기가 끝난 마지막에 텅 빈 무대와 객석으로 끝낼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
천재라는 말이 아깝지가 않음
진정한 해피엔딩이 뭔지 아는 작가님
그야말로 '서커스가 끝난 다음의 서커스장'
재밌었는데 다시 보기 힘들더라
커튼콜
자세대꼴
애니로 연출하면 쩔거 같은 장면인데 말이지
이제보니 서커스 할아범 완전 겐/고/로 스타일이네
재밌었는데 다시 보기 힘들더라
집에 전권 사놓으면 가끔 하나씩 빼서 보게 되더라
ㄹㅇ 유일하게 전권소장중인 만화가 꼭두각시서커슨데 심심할때 꺼내봄
난 정말 여러번 본거같다
특히 마지막권 굴뚝청소부 부분은 ㅠㅠ
장편이 소장해두면 좋은게 가끔 한권 빼서 보면 그러다 또 끝까지 다 읽게 됨 ㅎㅎㅎ
후반부로 갈수록 보기 힘들었는데 마지막 굴뚝 청소부에서 팍 와버려서...
대부분이 다 사망해서 그런지 더 기억에 남었던
모든 이야기가 끝난 마지막에 텅 빈 무대와 객석으로 끝낼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
천재라는 말이 아깝지가 않음
그야말로 '서커스가 끝난 다음의 서커스장'
애니화는 못하지 않을까 싶은 작품.
너무 음...그렇지. 재미는 최고였는데.
호야도 했는데 ㅠㅠ
요즘 기술력이면 꼭두각시들 3D로 처리하고 호야정도 퀄리티로만 뽑아줘도 정말 대박일 것 같은데 말이죠 ㅜㅜ
아뇨, 퀄리티의 문제가 아니라 막 팔다리가 날아가고 선정성 문제도 있지 않나 싶어서...
게다가 물론 퀄리티도 걱정은 되구요.
모든 스토리가 하나의 서커스였다는 식의 연출이 참...
이렇게 여운이 남는 엔딩은 못본것같다
10번은 정주행 했는데 볼때마다 새롭게 재밌음
그야말로 한편의 서커스...
연출도 좋고 중간중간 카타르시스를 일으키는 장면도 많지만
이상하게 재미가 없음.. 재미가... 개연성도 좀 이상하고
개연성은 솔직히 좀 부족한데
흡입력이 있어서 재밌게 봤음
나랑 같구나. 나도 유게에서 명작이라고 그래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떨어져서
당황했음..
개연성이 좀 떨어지고 설정오류가 있지만 한장면 한장면의 강력한 임팩트가 재미를 돋구는 식이라서 전체적인 개연성이나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불호일수도 있어.
재미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초반 한 10권이던가 15권 정도까지는 그저 그럼.
근데 점점 탄력받으면 놓지를 못함
솔직히 지금보기엔 고~오전이라 힘듬
진입장벽이 좀 높음 나도 초반엔 거의 억지로 봤는데
과거 이야기 나오면서부터 정신못차리겠더라
진정한 해피엔딩이 뭔지 아는 작가님
호에로펜...
이거 진짜...
호야 봤을 때 주인공이 목숨걸고 여태까지 쌓아놓은 모든거 부셔버렸을 때 작가 사람인가 의심했음
과연 백면서생의 아버지
그림체가 시마모토그림체가아니라 후지토 본인그림인데 호에로펜에서 나온거임?
만화에서 작가 라이벌로 나옴.
시마모토가 다른 사람 그림체 카피 졸라 잘함. 특히 후지타는 친해서 그런지 후지타 쥬비로 나올때 진짜 후지타 자기가 그린 것 처럼 나옴.
내 눈에서 흐르는 건 눈물이 맞아..
3번봣는데 또 보면 뭉클해지더라
이작가....특징이 아군화 되었다고 해도 살인이나 범죄 등 악행을 저질렀던 이들이면
막판에 꼭 죽이더라...
꼭서 전직킬러였건 나이프던지던 여자...
아사히나,빌마,판탈로네,엘리키노,콜롬빈...
저 작가특유의 그림체가 작품내용들이랑 너무 기가막히게 잘어울림
그래서 애니가 힘든거 아닐까. 이번 호야 애니나온것도 재미있게 봤지만
아무래도 만화랑 다르게 그림이깔끔해서 좀아쉬운게 있었음
마지막 저거 진짜 보고 와 이 만화 보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었음 개인적으로 정말 기억에 남은 갓작이었음
근데 영 다시볼 생각은 안들어
초반부가 좀 애매하지
솔직히 마사루가 메인인 부분은 대부분 스킵함...
작가 특징 자체가 초반엔 지지부진하다가 후반가서 몰아뒀던 포텐을 한꺼번에 터트리는지라...
요번에 신작 쌍망정은 부숴야한다 보니까 서커스처럼 후반에 터질듯
저기서 대부분이 죽음
마치 지금까지 나왔던 이야기가 하나의 공연이었던 것 같은 연출
존나 찡하다
마지막 이 장면 덕분에 꼭서에 더 감동받을 수 있었다 ㅠㅠ
애니화...ㅠ
제자뻘인 라이쿠 마코토의 금색의 갓슈도 꼭 봐라 두번봐라
라이쿠 마코토가 저 작가 어시였었나?
자케루가!
서로 머리에 칼박고 죽인 사이도 웃으면서 같이 나옴
난 가츠가 그녀를 결국 죽여야 한다는 기이한테 불쑥 달려드는 손바닥을 검게 칠한 장면이 인상적이었음
주변에 만화책좀 읽었다는 애들한테도 꼭두각시서커스 이야기 꺼내면 모르는애들이 대부분이더라....
정말 내인생 만화책중 베스트 라고 추천하고 다니는 만화책인대 나 혼자만 즐거웠나 생각하게됨...
가끔 이런글보면 이 책이 정말 재밌었다고 느끼는게 나 혼자가 아니라는게 너무 기쁨
이게 덕 커뮤니티가 필요한 이유
혼자만의 취향이 아니라는 기분은 진짜 감사하다.
인터넷이 없던 초중시절에 이거때문에 좀 힘들었었음.
막 매니악한 만화를 좋아했던것도 아닌데
엔딩 직전에 대부분 정말 장렬히 산화해서
한층 울컥하게 만들었던 엔딩신.....
나도 이거 소장중이지만.. 진짜 볼떄마다 가슴의 먹먹하고 아련하고 안타까운 감정이 사라지질 않음.
꼭두각시 서커스란 제목에 딱 맞는 마무리 연출이었다고 생각함.
프란시느, 봐라 판탈로네님이 웃고계신다
ㅋㅋㅋㅋㅋㅋ
비비꼬우고 떡밥 뿌리고 과거 와따가따하면서 복잡해보이지만 하나하나 풀어나가는게 대단했음. 근데 저 꼬맹이 계속 강해져서 좀 그랫음.
마모루가 강해지는건 작중 적들이 너무 넘사벽이라 그런것 같긴한데 갠적으로 가토보다 강해지지 않았으면 했는데.. 평생 넘지 못할 형같은 느낌으로. 근데 보면 이미 작중 후반전개부터 기량과 배짱 머리 전부 가토 뛰어넘어버림;
캐릭터가 너무 만능에 천재야. 그렇게 되도록 설계되었으니 당연하지만
ㅇㅇ. 너무 만능에 천재. 애가 너무 완벽해서그런지 개인적으로 별루엿음.. 혼자 다해먹는 느낌.
일단 머릿속에 최종보스의 지식이 있으니...
거기다 자신의 새로운 육체로 선택했는데 형,누나들 엄청 많은거 보면 SSR나올때까지 계속 가챠 돌리는 기분으로 자식 만든것같더라. 그 잠재능력이 극한의 상황이 계속되면서 일찍 개화한거고
주인공은 애초에 처음부터 두뇌천재였음...
거기다 기억전송 등으로 보정받은 것도 있고...
sdafs / ㄴㄴ 정확히는 애낳자마자 남자에게 버림받은 여자 데려다가 애인삼은거 혈연관계아님
다 장식용
아 맞다. 다 입양아였지.
그렇지 판탈로네..? 보고 있어?
보수는... 얼마나 주시겠소?
난 진짜 이 두 장면이 잊혀지지않는다
아사히나 에이료의 마지막 그 장면 진짜 간지 쩔었음
근데 뒤까지 잡아놓고 그냥 쏴버렸으면 될걸, 주절주절 입 털면서 맞다이 까고 죽은 거라 좀... 억지 퇴장 느낌이 있었음
시로가네의 뒷태를 쳐다보는 저 초롱초롱한 눈빛
전권 소장중인데 전혀 돈아깝지 않은 갓작
인생작 한작품 남기는 만화가도 드문 편인데, 이 분 후지타 카즈히로 선생의 두 역작 우시오와 토라 와 꼭.서 모두
정말 대단한 작품들이네요. 점점 몰입해 보게 되는 스토리라인!
도또레가 구원받았어 ㅠㅠ
엉엉 븅신새끼 도또레가 구원받았어 ㅠㅠ
다른 3명에게도 어리석다고 디스받은 도트레!
만화책 사고 싶은데,,, 품절됨.
게다가 중고로 사기엔...가격이 좀 있더라. 상태도 좋지 않던데.
이거 완전판이나 애장판 그런식으로 안나올려나.
전자책이라도 괜찬다면... E북 나옴
셀야니가 아닌 디지털 작화로 애니화 하면 글쎄
후지타 선생 강연 인터뷰 번역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yodogi&logNo=221088379302&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좋은글이었어
땡큐
나도 오늘알앗는데 화룡정점이 아니라 화룡점정이더라
꼭보십셔..명작 명작 명작
내 인생 최고의 명장면 두개중 하나
꼭두각시 서커스 열번은 봤는데 열번 전부다 이장면에서 펑펑 움
두번째 명장면은 레이브 지그하르트
저 웃고있는 얼굴...으으...
이장면 진짜 대박이었죠.
재미는 있는데 억지 전개가 많아서 2번은 못 보겠더라. 호야는 몇 번을 봐도 감동이 솟구치는데 말이지.
이게 그렇게 명작이라던대 한번볼까
캬!
난 여기서 제일 울컥
판탈로네 얘네들이 가장 먼저 이 미소를 봐줬으면 했는데 이 생각이 계속 들던..작중에선 가장 개객기인 집단들의 만들어진 수장이었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가장 안타깝고 아름다운 죽음이었다고 생각함.
와 이거 뭐더라 하다가 그장면들 생각나고 울컥하네
와 다 다른 사람인걸로 아는데 개 감동 ㅠㅠ
저 까꿍신은 볼때마다 눈물이 왈칵 ㅠㅠ
저기까지보면 뭔가 가슴이 먹먹해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