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룸메인 주인공 돌봐주면서 삶의 의욕까지 불어넣어 주던, 싸우기 싫어하던 순하고 착한 검투사 동료 친구
그런데 워낙 실력이 나빠서 결국 시합 중 도끼에 머리 깨짐
어차피 죽어가던거 도박수 수술로 두개골에 구멍 뚫는 수술해서 살아남
근데 전두엽 뚫는거 비스무레한 거라 그런지 뭔가 달라짐
죄책감을 극복한건 좋은데 거기서 끝난게 아니라 반대쪽으로 선을 넘음
단체전에서도 수틀리면 동료고 뭐고 죽이려 시도함.
실제로 저 후에 난전 중 독 묻은 검으로 찔려서 보내버리려함
그동한 친했던 동료가 죽어도 별로 미동도 하지 않음
이미 승부가 끝나도 상대를 잔혹하게 처죽임
근데 토너먼트 대진표 보고 꿈에서 가족까지 처죽이던 단단한 사패 멘탈 터짐
하필 1회전 상대가 로마 황제임
어...불쌍하네
황제 상대로 이길 수도 없고, 봐주기도 어려운건가?
그냥 황제가 최종보스여서 그럼
승률 0%
무기도 없는 상태에서 근위병들까지 모의해서 암살하려 들자
근처 동상을 한손으로 들어서 다 패죽임
2차 암살 시도에서는 입구 하나뿐인 신전 안에 포위해놓으니 신전 기둥 두개를 뽑아서 포위들을 때려죽임
이후 기둥이 뽑혀서 무너지는 신전에서 떨어지는 파편들을 주먹으로 후려쳐 피하면서 신전 벽도 주먹으로 부수고 빠져나옴
그럭저럭 현실적인 검투사 만화인데 혼자 드래곤볼 브로리임
이후 감성없이 최대한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싸패 마인드로 나온 합리적인 방법: 자1살
싸패 대가리는 최대한 주인님을 위해 노력했다...
원래 괜찮다! 할수있다! 하면서 항상 희망을 주고 전투기술 가르쳐주던 주인공도 이건 답이 없어서 그냥 죽여줌
시드tlem
2025/01/31 13:59
.....뭔 내용이여 이게..
종태원
2025/01/31 13:59
저거 안봐서.. 내용만 보면 싸패 친구인거 같은데 빌런짓도 하나요
로젠다로의 하늘
2025/01/31 14:02
저거 마지막에 죽여달라는 장면도 주인공을 미끼로 주인공과 좋은 관계인 근위대장 딸을 불러내 납치해서 미끼로 삼으려다가 주인공이 눈치채서 좌절된 후에 나오는 장면임
대류불기둥이연타
2025/01/31 14:01
마지막 가족과 재회 장면 보면 알겠지만 황제님은 그저 대진표만으로 후천적 사패도 완치시켜주시는 위대하신 분입니다!!
쑤퍼유저_관리-28945492
2025/01/31 14:03
아니 이게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