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굳이 저분을 찍으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은행나무길 사진 찍는데 계속 누워 계시니..프레임 안에 같이 담긴..^^;;;
저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걷던 강아지 산책 총각
노랑노랑한 길이 넘나 예뻤어용
마찬가지로 굳이 저분들을 찍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갑자기 부는 새찬 바람에 마구 휘날리던 은행나무 잎들을 담다보니
같이 찍혔네요^^;;
폰으로 사진찍으시느라 얼굴을 다 가리고 있어 올려봅니다.
마지막은 난간에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ㅋㅋㅋ...
오늘은 겨울이 온것만 같은 날씨네요 ㅠㅠ
편한밤 되세요^^
꽉 찼네요 와우..
저는 3년 전이 마지막 방문인데..
어렸을 땐 잘 모르니 여기저기 따라다니던 우리 두 아들래미들 좀 컸다고 하는 말이..
'단풍이 뭐가 좋은 지 모르겠다..' 라는 멘트를 ㄷㄷㄷ;;;
이제 수년간 단풍놀이는 에셀알 갤러리에서 할 듯 하네요 ㅎㅎ ㅠ ㅠ
저는 그래서 그냥 혼자 다니려구요..ㅋㅋ
근데 아이가 없이 혼자 가니 모델(?)이 없어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낙엽뿌리면서 사진찍음 참 예쁠텐데 하구요~
올해는 곡교천만 3번째 방문이었는데
딱 원하던 때에는 못갔던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ㅠㅠ
내년을 기약하며 이만 이별을..ㅠㅠ
저 날 새벽 흑성산 들렀다가 곡교천 갈까 했다가 귀차니즘에 안갔는데,
만약 갔으면 셀카 찍으시는 모습 봤을 수도,,,,,,ㅎㅎ
ㅎㅎ 민현파파님 비슷한 곳에 사시나봐요~
웬만한 곳은 혼자 잘 다니는데
흑성산은 대략 10년전 쯤 사진 동호회 분들과 한번 가보니
산길을 올라야 하고 여자혼자가기는 무리더라구요 ㅠㅠ
멋진 사진 잘 보고있습니다!^^
마지막 셀카 인증이네요^^
아. . . . 카알못이라. . . .
저렇게 나오는 셀카는 어케 하면 되나요?
단풍이 너무 아름답네요.
셀카는요~^^ 일단 삼각대나 난간에 카메라 놓고 셀프타이머로 찍는데
화각은 필히 고정돼 있어야 하구요^^
여러장 찍은상태에서 포토샵으로 불러와서
여러장의 사진을 한 레이어에 다 불러온담에 위에 있는 레이어를 놓고 지우개로 사람 있는 부분을 살살 지우시면 되는데..^^
잘 모르시겠으면 댓글 또 주세요~^^
고운 은행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