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창덕궁서 23mm f/2.0 물려서 목에 달랑달랑걸고 다니면서 사진 찍고 있으니까카메라 생김새가 DSLR 든 아재들 눈길 끌었는지관심 보이면서 물어보더군요“이거 필름 카메라요?”
제가 산 카메라 중에 제일 맘에 들었던 카메라 입니다 ㅎㅎ 디자인부터 조작까지 완벽한데 센서크기빼고;; 다시 필름 넘어오면서 팔았지만 그립네요
저도 한 1년전까지 프로2 사용했었는데 다들 아시던데요
사실 아재라기엔 나이가 꽤 지긋하신 분이었습니다 ㅎ
사진 쨍하니 좋네요.
저도...pro2 들고다니면 클래식한 디자인에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시더란..
이쁘긴 이쁘네유 ㄷㄷ 서브로 들이고싶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