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극우들은 미쳤다”고 말한 과거 발언이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실은 29일 김 여사의 이런 발언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2년 9월13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 명품백을 받던 날 찍힌 것이라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영상을 보면, 최 목사가 “진보 일각에서 윤석열 정부의 극우화 우려가 나온다”는 취지의 말을 하자 김 여사는 “저희가 언제부터 극우였나.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주 극우나 극좌는 없어져야 한다. 그들이 나라를 이렇게 망쳤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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