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실화) 군대 전역한 썰

 기다리던 내 전역날

아침부터 군화를 닦으며 민간인이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를 축하해주는 많은 동기들

“고생했다 동기야 나가서 연락할게”

라고 말하며 생활관 복도를 걸으며 중대사람들을 만나며 인사를 주고 받고 있었다

나를 잘 대해주던 선임분께 축하인사를 받고

“ㅇㅇ아 오늘 전역이라며”

“넵! ㅇㅇㅇ 상병님 맞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래 축하한다! 연락 하고”

후임들에게도 전역한다고 놀리려고 후임생활관에 들어갔다

생활관에는 이상하게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어? 나한테 후임이 있었나?

어? 근데, 나 전역하려면 선임분들도 전역해야하는거 아니야?

어?.?......?.....???.

그렇게 잠에서 깨어났다....

이 이야기는 갓 자대에 배치받은 이등병 시절에 꾼 꿈이다

싯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