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자였던 아버지를 걱정하는 아들을 위해 교황이 한 말

교황이 현명(영리x) 한 건, 답을 자신이 아닌 청중의 입을 빌었다는 거지 확답은 한 셈임.

아니 누가봐도 천국에 갈 좋은 분이였다고 대답한거나 마찬가지 아니냐?

연장자에게는 보통 현명하다라고 애기해야해요

이게 답이라고 말했는데 확답이 아니라는건 대체?

ㄴㄴ 청중의 답은 틀릴수도 있고 상황마다 바뀐다는걸 보여준거임.
예수에게서 천국의 열쇠를 맡았다는 베드로의 역할을 이어받았다 말하는 카톨릭의 교황으로서, '세레를 받지않고 믿지않아도 천국에 갈수있다' 라는 성경을 반박하는 말은 하지 않은거.

교황이 답을 제시했고 청중은 거기에 화답한거지

본인이 '갈수있다'라고 말한건 아니거든. 이건 큰 차이임.

예수가 재림한다면 지금의 기독교를 보고 얼마나 분노하며 혼을 낼까 생각이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