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받아서 한 대 쥐어패려고 달려듬.
이걸 바로 스티브가 막음.
여기서 토니 표정. 바로 캡틴 보는게 아니라 잡은 손을 보고 무언가 깨달은 듯 함.
설마...... 하는 모습이 느껴지는 연기.
그리고 캡틴을 보고 물어봄.
배신감에 눈을 치켜뜨며 물음.
'알고 있었어?'
다그치는데 분노가 정말.......
여기서 토니표정이 정말...........ㅜ.ㅜ
자기 부모 죽인 윈터솔저보다 그걸 숨긴 캡틴에게 가장 크게 상처 받았다는 것이 나타남.
개인적으로 시빌워를 히어로 영화 중에서 높게 생각하는 게 이런 토니의 연기 때문임.
주인공은 캡틴인데 토니가 하드캐리함.
이런 감정선 연기하기 싶지 않을 텐데, 저 짧은 장면에서 많은 감정을 보여줌.
물론 배우 연기만이 아닌 감독의 연출도 죽여줌.
특히 마지막의 이 장면들에서 보여주는 파편과 떨어진 방패, 그리고 망연자실해한 토니의 모습이 너무 슬펐음.
틀림없이 캡틴 단독영화인데 막상 캡틴 보다는 이런 요소들이 더 눈에 들어옴.
내일 저스티스도 재밌으면 좋겠다...
그래서 mcu는 로다주가 먹여 살린 거잖아
블루스컬 조연
로다주가 과거 인생 굴곡 때문에 몸값이 떨어져서 그렇지 아니었으면 대배우 반열에 올랐을걸
캡틴 하이드라 드립이 안나오더라도, 저 세계관내에서 ㄳㄲ짓 한건 맞음.
막줄 애절하네 ㅋㅋ
블루스컬 조연
그래서 mcu는 로다주가 먹여 살린 거잖아
캡틴 하이드라 새끼 인성나오죠
만화판하곤 다른 토니
시빌워는 참 잘만들었어
ㅇㅈ
진짜 '내전'이 뭔지 보여준 영화
하일 하이드라
막줄 보솤ㅋㅋㅋㅋㅋ ㅋㅋㅋ
저때만큼은 토니를 빨수밖에 업엇다 ..
솔직히 캡틴 영화 기대하고 간 사람 입장에선 저래서 좀 아쉬웠음. 캡틴보다 아이언맨 비중이 너무 커....
로다주가 과거 인생 굴곡 때문에 몸값이 떨어져서 그렇지 아니었으면 대배우 반열에 올랐을걸
반대로 그 인생굴곡에서 저런 개쩌는 연기가 묻어나는걸지도 모르지만....
캡틴 하이드라 드립이 안나오더라도, 저 세계관내에서 ㄳㄲ짓 한건 맞음.
막줄 애절하네 ㅋㅋ
사스가 캡틴 하이드라..
내 아버지 방패 내놔ㅠㅠ 하고 희화화한 짤이 나돌아서 평가가 절하된 감이 있지만, 아이언맨의 저 발언은 여러 가지로 의미심장하다고 생각함.
ㄹㅇ 저 마지막 장면의 개연성을 사람들 뇌에 때려박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