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가 장점인건 알겠는데 문제는 그립과 렌즈간의 갭이 엄청 좁은데 이마저도 고급렌즈들은 무척 뚱뚱해서 무척 불편하게 만듭니다. 이와중에 커스텀 버튼을 그 사이에 추가하기 시작했는데 엄청 불편합니다. 상대적으로 손이 작은 아시아인 기준에서도 불편한데 서양인들이라면 더더욱...
차라리 바디를 옆으로 더 늘리던지 해야하는데 막상 배터리 그립은 크고 공간이 넉넉하게 디자인해서 만든걸 보면 뭔가 모순적인 느낌이 납니다.
참으로 이상하게도 비슷한 크기를 가진 후지필름 X-H2s를 사용할땐 오히려 그립감이 매우 좋았고 그립옆에 있는 커스텀 버튼을 누르기도 편했습니다.
일부 유튜버들도 불만을 토로한걸로 기억하는데 저만 불편한가요?
저도 동감
미러리스 최초 풀프레임으로 어필할땐 작은것이 좋았지만
이젠 모든 카메라회사들이 미러리스 만드니
조금 더 키우고 그립감 편하게 해도 되지 않을까요
일단 두터운 장갑 끼면 렌즈랑 바디 사이에 손가락이 안 들어가요.
원래 초기 a7부터 나오던 말인데...
지금도 안바꿔주는거 보면 앞으로도 크게 바뀌진 않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