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촌놈인데 벌이도 석연찮은 집입니다.
학원이라고는 초딩때 미술,피아노 보내준게 다였고, 없는살림에 사준 책이라곤 Why가 전부였습니다.
근데 이놈이 꿈이 특수분장 아티스트였는데 학원비만 3개월에 500정도고, 갑자기 찾아온 루프스 질병..
업무특성상 특수분장이 일하는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다른일자리를 찾더니 선생님 해보고 싶다며 죽어라 혼자 공부하더니 이번에 인서울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간 말썽한번 안피우고 혼자서 참 대견하다는 생각은 드는데 아버지로써 고생했다고 말한마디 못하고, 경상도식 무뚝뚝함으로 "어. 그래"한마디가 다였네요.
딸래마~~. 추카한다!!
https://cohabe.com/sisa/4280855
딸래미 인서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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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와!!! 축하드립니다~!!!!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너무 좋으시겠어요!!
덕담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고생하셨습니다.
고생은 딸래미가 했죠.ㅎㅎ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오! 대단대단!!!
딸래미 화팅! 감사합니다.
와~~~~ 축하합니다... 뻘줌하시면 집에 가셔서 머리 한번 쓰다듬어주세요.. 따님도 무슨 의미인지 잘 알거에요..
ㅎㅎ그래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님이 훌륭하셔서 따님도 훌륭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경쟁사회로 보내게 된 것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무얼해도 본인의 삶을 당당하게 헤쳐 나갈 따님이군요
축하합니다.
무뚝뚝한 편이시면, 편지 써서 줘보세요.
저도 말이 없는 편이라 편지 자주 썼네요.
전에 그 팔인가 분장사진 올리신거 본거 같은 기억인데..
하고 싶은게 있고 그걸위해 노력하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저희 아이도 그렇게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우리 딸 인가...^^
전 이분 글을 못 보긴 했습니다.
와우...
초등학교 딸이 어제 기대안했던 주산승급시험 98점으로 합격했다고 하는데
별거 아닌듯 하면서도 저 혼자는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좋은데
얼마나 좋으실까 상상이 조금 되네요. 저도 그기분 받아갑니다 ^^
괜히 찡하네요
아버지도 따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목표를 갖고 천천히 걸어나가니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기실현을 해나가니
그깟 작은 병쯤이야 거뜬히 이겨낼 거라 믿습니다
축하드려요!!!!
캬. 완전대박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따님 꼭 한번 안아주세요.
축하드려요...
이런 아이들은 또 알아서 척척척 잘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