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 캐릭

레데리 1편의 최종보스이자 주요 악역인

에드거 로스

1편에서 결국 존의 뒤통수를 치며 죽이고

마지막엔 그 대가로 아들인 잭에게 살해당하는 인물로

몇몇 사람들은 그래도 연방요원이라는 신분과

존의 과거 범죄자 신분 때문에

과격하지만 사회 정의를 위했던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놈은 절대 정의로운 인간이 아니다

애초에 레데리 1편의 발단부터가

존의 가족인 아비게일과 잭을 납치한걸로 시작하는데

이 짓거리부터가 이미 위법이다.

범죄자였던 존과 달리 아비게일이랑 잭은

그저 아무 죄없는 민간인이였는데

범죄자 하나 부리겠다고 민간인 여성이랑 아직 어린 아이를 납치,감금하고

존에게 말안들으면 죽이겠다고 살해협박하며 부린거다

아무리 인권 밥말아 먹었던 서부시대라도 이건 명백한 들키면 감옥가는 범죄행위다

아비게일이야 과거 더치 갱단에서 일했던 것과 핑거튼 요원인 밀튼을 죽였던 일이 있지만

그건 증인이 없어서 아무도 혐의를 밝힐수 없는 일이고

무엇보다 잭은 진짜 아무 죄도 없는 어린아이였다

심지어 나중에는 아예 군인까지 동원해서

존의 농장을 습격하는데

이때 존만 죽일려는게 아니라

농장에 총을 난사하며 존의 가족들까지 다 죽이려고 했다.

입막음인지 아니면 연좌제인지 모르겟지만

자기가 불법적으로 가족 납치하고 먼저 사법거래를 들먹인 뒤 뒤통수치면서

범죄자 하나 죽이겠다고 죄없는 민간인 여자랑 남자아이까지 같이 휘말려 죽일려고 한 짓거리를 보면

이 양반은 절대로 정의로운 인간이 아니다

사실상 자기가 결명하는 범죄자들과 하등 다를 바 없는 부류의 인간이다

애초에 이 양반 전직이였던 핑커튼 부터가

당대에 정치 용역깡패로 악명 높았던

정장만 잘빼입은 깡패나 다름없던 용역집단이였으니

이 양반이 어떤 성향인지 대충 짐작할 수 있다.

결국 본인이 잭한테 한 말마따나

이 양반이 죽은건 본인이 살아온 인생에 대한 대가를 치른

아주 당연한 결과다.

물론 뇌물을 안받는 청렴한 면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봐야 사실상 법이라는 무기를 휘두르는

다른 유형의 범죄자이자 무법자일뿐인 인간이

에드가 로스다.

한줄요약

이 놈도 작중 범죄자들이나 무법자와 다를바 없는 인간 쓰레기다

단지 법과 권력의 뒤에 숨은 다른 유형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