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동굴 속에서 심연으로 추락한 간달프가
2편에선 왠 산 꼭데기에서 싸우길래 무슨 다른 차원의 공간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진짜 말그대로 세상 바닥까지 추락한 다음에
십수일 동안 저 미친 노인네가 산 꼭대기까지 도로 기어올라가서 아득바득 싸운 거였음
1편에서 동굴 속에서 심연으로 추락한 간달프가
2편에선 왠 산 꼭데기에서 싸우길래 무슨 다른 차원의 공간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진짜 말그대로 세상 바닥까지 추락한 다음에
십수일 동안 저 미친 노인네가 산 꼭대기까지 도로 기어올라가서 아득바득 싸운 거였음
발록 : 저놈을 지금 안죽이면 내가 죽는다(다급)
그정도는 해야 백색으로 표백됨
와 난 또 지하에 저런 산이 있다는 묘사인줄
심연에 떨어져서 불까지 꺼져버려서 화나는데 왠 ㅁㅊ 노인네가 끝까지 쫓아온다고 생각하면 이게 공포지 ㅋㅋㅋㅋ
그정도는 해야 백색으로 표백됨
아 지하실에 있는 세탁기로 빨래 한거구나
와 난 또 지하에 저런 산이 있다는 묘사인줄
발록 : 저놈을 지금 안죽이면 내가 죽는다(다급)
가만 놔뒀으면 그냥 지나갔을텐데 쓸데없이 발목을 잡는 바람에...
심연에 떨어져서 불까지 꺼져버려서 화나는데 왠 ㅁㅊ 노인네가 끝까지 쫓아온다고 생각하면 이게 공포지 ㅋㅋㅋㅋ
발록 : 야 쫌! 잘못했다고여! 서로 갈길 가자니까!!
거기다 잘 모르고 보면 무슨 대악마랑 싸우는 연약한 마법사 이런 느낌인데
실상은 둘다 똑같이 마이아 출신이고 간달프는 더 상위 존재인 발라 직속이라 발록보다 더 수준이 높은 존재였지.
중간계에서 힘 제약당한거만 아니었으면 가볍게 쳐 발랐을듯
난 진짜 세상 밑바닥까지 떨어졌으니
저승의 꼭대기에서 싸운다는 내용인줄 알았다고ㅋㅋㅋㅋㅋㅋ
프로도의 꿈 연출로 퉁쳤던 그 세상 끝 지저호수가 진짜 있었던 거야?
높이 오버플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