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이 아니라 조선백성, 일본백성 비교자체가 큰 의미 없음.

굳이 비교하자면,

전근대 농업시기에 누가 더 잘먹었냐?는 큰 차이 없고

한중일 다 또이또이 했음.

이례적으로 중국 강남 일부 지역은 쌀이 남아돌아 농민이 굶주리지 않는 방장맵이 있긴했지만

거기 빼고는 다 거기서 거기 인데,

늘 역사학자, 당대 조선인, 중국인들이 일본을 방문하면 기겁을 했던게

너무도 열악하고 가혹한 법집행이었음.

조선은 결코 당대 프로이센, 폴란드, 러시아 처럼 군사정권,

왕이 곧 군통수권자이고 귀족이 장교인 그런 사회가 아니었음.

명,청 역시 청초기 말고는 문민통제가 이어졌고,

일동장유가에서 왜놈 개객기 욕하고 오사카의 상점가에 놀라다가도

기겁을 했던 이유는 너무 사람을 쉽게 죽이고, 여성에 대한 처우가 너무 열악했기때문임.

통신사 사절이 타던 가마가 뒤집어 졌는데, 호위하던 사무라이들이 가마꾼들 목을 바로 베어버려서

통신사가 뭔 미친짓이냐고 항의한적도 있고, 통신사 가는 길에 여자들이 치마를 벗으며 엉덩이를 보여주고

젊은 사절단을 유혹하려고 줄을 선거 보고 한탄을 했음.

아무리 가난한집 여식이라도 외국인들에게 데려가 달라는 젊은 여자들에게 너무도 큰 충격을 받은거임.

일본은 분명 우리보다 경제규모, 인구에서 이미 2배이상 컷지만,

여러모로 한중에 비해서 인권이나 법집행이 너무도 열악했음.

그냥 사형이 일상이고, 가는길에 목이 널려있는거 보면서

일동장유가의 사절단들은 생생히 기록과 소감을 남겼음.

뛰어난 손재주와 상업이 발달했지만. 미.친놈들이라고..

미소년을 화장시켜 술자리에 시중시킬때는 사절단들이 돌아버릴뻔 했다고 함.

아무리 외교라도 우리가 이런짓 까지 해야하는가? ㅜㅜ

하면서 야만적이라고 쌍욕을 적어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