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37되는 딸 있는 아재인데ㅎㅎ
간밤에 설현이랑 남친,여친처럼 데이트하는 꿈을 꿨네요ㅎ
관계 설정이 사귀는 단계는 아니고 썸타는 상황이라 뭔지모르게
더욱 달달했어요ㅎ
저는 깔끔한 캐주얼 복장이었고 설현이는 흰색 터틀넥에 검정가죽자켓,스키니진과 심플한 스니커즈를 신고있었습니다
데이트 중 제 안경이 부서져서 안경 맞추러(저 라식했는데 왜 안경을...)안경점 들어가니까 아저씨가 콘텍트 렌즈모델이랑
비슷하시게 생기셨네요 이리말하더니 어?어? 하면서 놀라는겁니다ㅎ 저는 그 옆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었습니다ㅎ
노래방을 갔더랬죠 슬기랑 예성이 부른 달링유를 달달하게 부르고 서로 코러스도 넣어주다가 눈 마주치면 웃음이 빵 터지고ㅎ
설현이네 본가로 데려다 주는데 골목있는 단독주택가네요 대문 앞에서 작별인사하고 돌아섰는데 오빠하고 부르면서 천천히
다가오는거 같더니만 오줌 마려워서 꿈에서 깼습니다ㅎ
이런 꿈 매일 꾸게해주는 기계있으면 비싸도 사겠구나 싶네요ㅎ
https://cohabe.com/sisa/425731
정말 달콤한 꿈을 꿨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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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오줌이네요
변기에 앉아서도 입가에 웃음이ㅎㅎㅎ
앉아쏴 칭찬합니다.
어느맑은 봄날 잠에서 깨어난 좐스노우가 울고잇엇다
그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좐스노우에게 물엇다 무서운 꿈을 꾸엇느냐? 아닙니다
슬픈꿈을 꾸엇느냐? 아닙니다 . 설현과 데이트하는 꿈을 꾸엇습니다
그런데 왜그리 슬피우느냐?
좐스노우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햇다
그 꿈은 이루어질수 없기때문입니다
안그래도 이거 생각했음ㅎ
37 살도 아재에 들어 가나요?
저희 이미 군인 때부터 아재 아니였나요ㅎㅎ
"그래서 했어요 안했어요?" <- 이 리플 보러 왔는데..
꿈내용이 정말 달달 청순 그 자체였던지라ㅎ
나같으면 자빠뜨렸.....
겁나 파스텔톤 꿈이었다니까요!ㅎㅎ
이 글의 교훈!
"자기 전에 오줌을 꼭 쏴자!"
12시전에 싸고 잤어요...요도를 코르크마개로 막고 잤어야했나ㅎ
진도를좀빼셧어야ㅜㅜ
그런거 하나도 생각 안날정도로 그야말로 꿈같은 꿈이었네요ㅎ
따님이 내년에 37되시는줄알고 놀랐네요
같은 생각.. ㅎ
그럼 전 이 세상사람이 아닐수도 있겠네요ㅎ
저도 따님이 37살 되시는줄 알고......
꿈 삽니다 아니 이거 아니구.. 설현 삽니다.. 아니 이거 아니구... 아 뭐욨더라.. ㅎㅎ
설현이 꿈꾸고 5점 땄네요ㅎ 로또를 사볼까...ㅎ
딸이 37이라는 줄....
혹시 최근 맘에 드는 처자가 있으셨나요~?
자세한 정보 없이 추측이지만~
제 해몽은
최근 맘에 든 처자가 있는데~
딸까지 있는 유부라 맘 속에서 갈등이 생겼구~
그걸 설현이라는 공인의 얼굴로 바뀌어 등장함으로써
맘속 죄책감도 씻고~ 욕망도 충족한게 아닌가 해서~
조심스럽지만 남의 꿈 해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