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3년 어느 영화촬영 기획 당시)
최민식 : 어디보자...... 얘는 처음보는 애네? 연기좀 제대로 하는지 보고싶은데..
최민식 : 어 X감독 난데 XX이 얘랑 언제한번 식사 할 수있을까? 내가 좀 보고싶은게 있어서
-그렇게 테스트를 겸한 식사자리를 갖게됐는데 정작 무명배우인 그사람은 그자리가 테스트자리인지 몰랐다.
최민식 : 니가 XX이구나 반갑다 다른건 아니고
(대본을 건네며)
내가 네 연기력이 좀 보고싶어서 그런데 리딩좀 해봤으면 해서
???? : 어버버버버법
- 최민식앞에서 대본리딩을 할줄은 몰라서 갑작스런 상황에 연기는 커녕 개판이 나버린다
식사는 그렇게 끝나고 최민식은 감독에게 다시 전화를 한다.
최민식 : 어... 그... 내 그친구 연기하는걸 봤는데 이게 연기가 이래서는 그친구랑 같이 연기못할거같아
-최민식은 연기를 너무나도 못했던 무명배우를 못마땅해했고 캐스팅을 바꿀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투자자들 역시 무명배우를 조연으로 넣는걸 극구반대하는 상황이었다.
감독 : 저 한번만 믿어주세요 그 배우가 실전에 정말 강합니다
-감독은 자신의 의지를 관철해 캐스팅을 유지했고 이 영화는 대박을 쳤다.
이 배우는 바로
박성웅 배우이다.
그리고 그 영화는 모두가 아는 그 영화 "신세계" 였다.
만약 애드립은 잘 못 치는데 철저하게 연습해오는 타입이었으면 최민식이 실수한거네
룻벼
2025/01/14 23:34
만약 애드립은 잘 못 치는데 철저하게 연습해오는 타입이었으면 최민식이 실수한거네
호타룽룽
2025/01/14 23:35
12년도에 박성웅이 무명이라고 하기에는
07년도에 태왕사신기로 유명해지지 않았나??
코로로코
2025/01/14 23:35
신세계 보고 저 배우분 영화 봤다가 각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