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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버스/스포) 7장은 설정을 파면 팔수록 골때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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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가 옳긴 옳았다는 거임


다같이 굶어 뒤지기 직전까지 몰려서 천년쯤 고행하다 해탈할래 VS 영원히 지옥에서 불탈래면 전자가 옳기야 옳지


근데 그거 못버텨...





산초 외 다른 권속을 아끼지 않았으면 고행길에 데려가지도 않았을 거라는 게 젤 머리아픈 부분...

댓글
  • KFP스콘부헤이민사육사오토모스 2025/01/13 11:13

    심지어 자기는 버틸만한데 딸 둘다 겉으론 멀정하고 손자 손녀도 티는 안나니깐 이거 쌉가능 아니냐? 라고 생각하고 실행함. 근데 이건 다른 사람이라도 가능한디? 라는 생각이 당연히 들지.

  • Mystica 2025/01/13 11:15

    ㅇㅇ 좀 참을만한 산초가 간접적인 코멘트만 했고 진짜 못 참는 돌시네아 파는 얘기를 안 한 게 파탄난 마지막 고리였지.


  • KFP스콘부헤이민사육사오토모스
    2025/01/13 11:13

    심지어 자기는 버틸만한데 딸 둘다 겉으론 멀정하고 손자 손녀도 티는 안나니깐 이거 쌉가능 아니냐? 라고 생각하고 실행함. 근데 이건 다른 사람이라도 가능한디? 라는 생각이 당연히 들지.

    (FPphMu)


  • 새로시작하는마음
    2025/01/13 11:14

    사실 제일 중요한건 돈키호테는 가족들이 간청하면 그만둘 수 있는 인물이었다는거임
    그러지 않았을 뿐이고

    (FPphMu)


  • Mystica
    2025/01/13 11:15

    ㅇㅇ 좀 참을만한 산초가 간접적인 코멘트만 했고 진짜 못 참는 돌시네아 파는 얘기를 안 한 게 파탄난 마지막 고리였지.

    (FPphMu)


  • dmgpkdm
    2025/01/13 11:34

    그래서 그 투구를 진즉에 벗을수 있었음에도 자식들이 이렇게나 고통받았다는걸 뒤늦게 깨닫고
    자식들의 울분을 받아주었으니

    (FPph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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