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시합격자가중 45세 합격자가 있는 모양입니다.
그가 인터뷰에서 "동료들 사다리 사라져 안타깝다"라고 했다네요.
자신은 신분사다리를 타고 올라섰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45세 합격자면 판사나 검사로 가는것은 힘들거고 변호사가 되어야 할텐데.
연수원마치고 47세에 초임변호사로 나오면 신분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신분상승했다고 할 상황은 아닌듯 싶은데.
이런 분들을 볼때면 사시는 정말 잘없앴다고 생각합니다. 40대 중반의 나이까지 고시공부에 인생을 건다는 것은 안타까운일입니다.
신분상승이라... 저런 정신머리를 가진 사람이 사법부 일을 하니 이나라가 이모양 이꼴이었죠.
ㅎㅎㅎ 자극적으로 제목을 뽑은 기자도 문제지만 저 나이쯤 되면 말이 조심스러워질텐데... 공부만 했나보군요
그나이먹도록뒷바라지한사람들은 생각안하냐??47먹어거변호사하면 신분상승할지싶냐 ㅎㅎ 결혼은했나몰라?결혼했으면 와이프한테잘해라 꼴같지않게 사시합격했다고 유세떨지말고 결혼안했으면 부모님한테효도하고
전형적인 옛날사람이죠. 고시가 과거시험인줄아는
기득권 법조인들에 대한 하향 평준화가 필요합니다.
'계층이동'이라 표현했다면
달랐을텐데.
확실하게 시험만으로 계층이동이
이루어지는 건
이제 없어진 듯 합니다.
오히려 이사람이 사법시험 폐지의 필요성을 보여주네요
오랬동안 공부만 해서 세상물정을 전혀 모르고 있는게
사시합격만으론 계층이동이 힘들어지기 시작한게 벌써 십수년 전의 일이니까요
과거 합격한거라고 생각하는겁죠...
요즘은 변호사가 많아서 왠만해서 먹고 살기 힘들다던대..
서른살에 결혼했대요. 아내가 ㅎㄷ카드 다니던데.. 아마도 그동안 아내가 가장 역할 했겠죠? 아내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계속 시험 보라고 지지해줬다네요. 대단해애~~ 제 입장에서는 무책임해 보이고 이해가 안가지만 사람마다 품은 생각과 뜻이 다르니.. 뭐라 할 수는 없겠죠. 오래 걸렸지만 결국 본인 꿈 이뤘다니까 다행이에요 ;;
신분상승이라... 허허...
오히려 사회적 취약계층이면 사시 제도에서 성공하기는 더 힘듭니다.
사시가 슬쩍 보면 제도적으로 접근성도 좋고 돈도 덜 들어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죠.
로스쿨에서 장학금 받고 변호사 되는게 사시 통과하는 것보다 더 쉽다고들 합니다.
로스쿨의 여러가지 장점, 사법고시의 단점들은 보지 않고
사시로 성공한 사람이 왜 사시를 폐지하느냐, 사다리 걷어차기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인터뷰에서는 신분 사다리가 아니라 희망의 사다리가 사라져 안타깝다고 말했네요.
댓글들이 왜이렇게 다들 비아냥 일색인지...
9급 공무원 시험보고 합격하는 노장 수험생들을 이렇게 비웃진 않았던거 같은데 반응이 좀 의아하네요;;
원하던 진로의 길을 어찌됐건 본인의 의향에 따라 선택한거고 그 미래가 대단치 않든 어떻든 그건 본인의 가치관에 달린 문제라고 봅니다. 변호사 미래가 별로네, 아내한테 무책임한 짓이네 이런 말은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신분과 계급은 존재하지않습니다
대체 뭔소리들이세요?
계층이동이 더 정확한 표현이죠. 사회학적인 용어로 한정했을 때요.. 근데 판검사면 몰라도 변호사는 더이상 계층이동에 속하지 않죠. 로스쿨로 많은 변호사가 양산되었고 이제는 인터넷 말싸움까지 무료상담으로
어떻게든 고소장으로 이끌어서 수임료를 받아내야할 정도로 열악한 시장이 됐어요.
근데 저 사람말도 일리가 있는게, 이제는 가정환경의 지지기반이 없으면 계층을 벗어날 수 없게 됐어요. 기업 블라인드 테스트는 학벌이나 경력이 구려도 낙하산을 대놓고 뽑을 수 있는 제도가 되었고, 법조인도 고졸신화따위 없이 명문대 나오고 로스쿨 학비를 낼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가능한 직업군이 됐죠.
이제 돈없는 사람이 '정당한 방법으로' 좋은 대접을 받는 직업은 공무원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공시생이 사회경제적으로 고시생이랑 다를 거 있습니까.. 저분이 너무 오래 시간 낭비했다고들 하시는데 지금 공시족 중에 저분처럼 몇년씩 투자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다만 예전에는 고생 끝에 법조인이라는 신분상승이 존재했다면 지금은 주민센터 직원이 되는 차이가 있겠죠.
저런 정신상태로 법조계에 들어선 인간이 있죠, "우병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숲속 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법고시같은 고위직 고시시험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층의 이동은 개뿔, 저기에 매달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아주 극소수만 통과한다면 나머지 인원이 솔직히 허송세월 보내고, 그만큼 나라의 인재가 없어지는 거자나요
신분상승의 사다리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요 사람참 드럽게 몰아가네
기사 내용이랑 전혀 상관이 없는데???????????????
열심히 노력하신 본인과 믿고 응원해 준 가족분들 멋지십니다!
저도 오랜 공부끝에 노무사 시험에 합격해서 그 심정 잘 알죠.
사법시험 공부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셨고
훌륭한 법조인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의도야 알겠다만 ㅋ 궁예들 참 대단해
진짜 45세까지 ... 주변에 남은것이 있을까? 대단한 노력을 해서성과를 이룬것도 맞지만 과연 지나버린 세월만큼 값어치가 있을까 궁금하네요.
그래도 앞으론 멋지게 사셔야지 .. 마치 평민이 양반족보에 이름 올린마냥 이상한 뻘소리 하는꼴을 보니 그다지 멋져지진 않을것 같네요.
욕나오게 작성된 본문글을 보고 욕을 하는것은 정상적인 반응 아닐까요
앞으로는 읽는 사람이 진위를 파악해야 하나...
본문 중에 '40대 중반의 나이까지 고시공부에 인생을 건다는 것은 안타까운일입니다.'
댓글 중에 '그나이먹도록뒷바라지한사람들은 생각안하냐??47먹어거변호사하면 신분상승할지싶냐 ㅎㅎ 결혼은했나몰라?'
어디서 인생 꼰대질이세요. 죄를 지은 사람들도 아니고 제도 내에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노력으로 이룬 사람인데.. 명절에 친척들이 '취업은 했니, 결혼은 했니, 애는 왜 안낳니? 너한테 문제있는거 같은데?' 꼰대질 하는거 보다 심각하네요.
더 심각한 건 이런 글에 추천 주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거에 소름돋네요. 로스쿨제도 옹호를 왜 꼰대질로 하세요?
근거없이 남을 몰아가기는 쉽지만 사과하는건 어렵죠 작성자님과 그에 동조한 댓글러분들?
숲속게시판
백수 공시족이다가 변호사 판검사 되는건데 신분 상승이라고 해도 틀린 말인가??
이런사람이 우병우같은 사람 된다느니 과거시험인줄 안다느니 난리를 칠 말인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