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다가 투신한 고(故)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의 사망과 관련해 야당 뿐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도 수사팀을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9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검사 출신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수사팀 교체 필요성이 언급됐다.
검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당시 윤석열 수사팀은 댓글 수사를 담당하던 팀이었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댓글 수사를 방해당한 당사자적 측면이 좀 있다"며 "그래서 수사가 과연 공정성을 기할 수 있겠느냐 그런 측면에서 검사들이 얘기를 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 의원은 "지금이라도 늦었지만 특임검사를 임명한다든가, 객관적인 데서 수사를 하는 게 내부 동요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검토해서 장관에게 보고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같은 당 금태섭 의원도 "재배당을 깊이 고려해봐야 할 것이 아닌가 한다"며 "적어도 대검찰청과 법무부에서 수사 지휘를 통해 해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촉구했다.
중략
이런 분위기 속에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사법방해의 피해자는 전 국민"이라며 흔들림없이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법방해의 피해자는 전 국민이고 국가"라며 "피해자가 윤 검사장 개인이라고 봐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 당시 진실을 은폐하고 덮지 않고, 책임질 사람이 책임졌다면 4년이 넘도록 이런 일로 온 나라가 시끄럽지 않았거나 역사가 바뀌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수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여당의원들,
윤석열수사팀에 힘을 실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https://cohabe.com/sisa/424618
조응천, 금태섭의원 윤석열 수사팀 교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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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에 동조해서 조국이 움직이면 진짜 .. 세상은 답없다 생각한다.
더민주 의원들도 응원은 못할 망정 사기를 떨어뜨리지 마라.
윤석렬 서울지검장이 끝까지 마무리 해야한다
불법을 자행한 검새한마리 디졌다고 합법적으로 수사하는 검사들 깎아 내리지 마라.
이거 봐주고 어물쩡 타는 순간 지금 여권 20년? 웃기고 자빠졌네 5년후 막내린다.
윤석열님 절대로 적폐세력에 굴복하지 마세요
조응천 의원까지 왜이러죠? 초선들 진짜 기강이 해이해진 건가요? 답답하네요.
조응천
당신도 피해자로서 적절치 않으니
법사위 사퇴해라
냉정하게 보면 조응천도 팽 당하기전까진 그냥 순응하고 살았음
그만큼 지금수사팀이 공정하게 수사하고있다는걸 상기시켜주기위해 일부러 원론적인 말씀하신거 아닐까요?
유족들은 억울하다고 하던데
위에서 시키면 불법을 저질러도 된다는건가?
법대로 철저히 수사하는게 정답이다.
제발.....휘둘리지맙시다.
아실만한 분이 왜 이러세요?
적폐들에게 객관성.투명성따지다가는 아무것도 못해요. 딱 받은대로 돌려주는것만도 뿔딱지나는데..왜 잘 달리는 말의 고삐를 당기십니까?
윤석력지검장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조응천 원래 좀 이상한 사람임. 이럴때 드러나네요
국정원 수사는 표면적 이유고
전병헌 정무수석, 탁 행정관 수사 &
그 과정에서의 부적절한 언플이 진짜 이유일지도..
우리 검새님들 범죄 사실 언론에 흘리고
오전 7시에 압수수색 들어가는게 그리도 불편하셨어요?
세상에 믿을놈 하나없네... 이니 화이팅ㅜㅜ... 힘내세요
조응천의원 말에 일리가 있긴 하지만 국민으로서 윤석렬 검사장을 절대 지지합니다.
교체는 안됩니다.
윤석열 검사장이 능력이나 인품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한번 맡겼으면 끝까지 맡겨봅시다.
조응천은 503 비선의 실마리를 쥐고 있어서, 문통이 영입한 것인데
팟캐 출연까지 하면서 지나치게 지지받아온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금태섭도 찰스에 의해 정계입문 하면서 최측근처럼 굴더니,
한순간에 배신하고 팟캐에서 찰스를 정반대로 열심히 까던걸 보면 아무리 상대가 찰스지만,
믿을사람은 못되지 않나요. 원래 사람됨에 비해 지나치게 과평가된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문 대통령과 윤석열을 지지합니다.
초선 의원들 요 며칠 사이에 똑같이 약먹었나요
타이밍도 비슷하게 당원들 지지자들 멘탈 터뜨리네요 ㅡ.ㅡ
조응천 금태섭 둘 다 검찰에서 쫓겨난 분들인데
검찰한테 잘 보여서 뭐할려고 저러시나
따지고 보면 조응천은 이혜훈 같은 사람이고 (박에 붙어 있다가 팽 당한후 열라 씹고다니는)
금태섭도 안한데 갔다가 돌아온 사람이네요
저런 주제를 벗어난 말에는 우린 후원금을 끊는 방법으로 화답하면 되겠네요.
그 외에는 아직 대응할 방법이 전무하니 말입니다.
BBK 수사를 맡고 있는 첨담범죄수사 제1부 (부장검사 신봉승)가 문재인 청와대를 겨냥하기 전까지는 수사팀 교체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만...
하라는 BBK 수사는 안하고 문재인 대통령 측근들, 전병헌 수석이나 탁현민 행정관을 들쑤시는 꼬라지를 보아하니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조응천 의원도 그 냄새를 맡은 것도 같구요.
윤석열은 신뢰하지만, 그 밑에 수사팀은 100% 신뢰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최순실 특검때도 내부에 뿌락치가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으니까요.
왜 그렇게 눈치를 보는거야. 그러니 어? 먹히네? 하고 덤비지. 언론은 보지말고 여론을 보란말이다.
"나쁜 짓하면 반드시 벌 받는다."
간단합니다.
제1과제, 적폐청산! 법대로!
인력충원하고 서포트를 해줘야지...
조응천 답다. 생각좀하면서 살자!
윤 지검장도 검찰 사람이라 무한 안티는 안되지만 무한지지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사람이 아닌 조직에 충성한다'는 말 벌써 잊으셨나요?
꼬리자르기 마티즈, 번개탄에 이어
화장실 통풍구까지 등장하고 있다.
자연인으로의 망자께는 깊은 조의를 표하나
법정의를 바로세워야 했던 공직자로서의 그에게는
욕 안하는 걸 다행으로...
The Thing 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오늘 날 한국은 딱 이 영화와 같아요.
'그것' 이라 일컬어지는 정체불명의 괴물. 이 괴물은 자기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습니다.
친구, 동료, 지인 사이에 숨어들어 사보타지하고 살인을 저지르죠.
오늘 날 한국은, 이명박근혜 10년을 보낸 한국은 이 The Thing 들이 활개치는 곳이 돼버렸습니다.
오유만 해도 골머리 썩고있죠. "너 일베지? 너 알바지? 너 국정원이지?"
이명박근혜는 커뮤니티, 공동체, 사회, 국가의 근간이 되는 신뢰를 박살내고 죽여버린 겁니다.
서로가 서로를 못 믿어요. 친구, 동료, 지인들을 못 믿게 돼버린 겁니다. 이명박근혜가 의도한게 그거에요.
서로 불신하고 물어뜯고 죽이고.
누군가 말했죠. 이명박근혜는 대한민국의 영혼을 죽였다고. 그 말이 200% 맞는 말입니다.
조응천, 금태섭은 윤석열을 못 믿는거에요. 윤석렬이, 윤석렬의 팀에 The Thing 이 있을거라 추측합니다.
이에 몇몇 오유인들은 그러죠. "조응천, 금태섭을 못 믿겠다. 그 둘이 The Thing 일 가능성이 있다."
개판입니다. 이게 바로 영혼이 죽어버린, 신뢰가 사라져버린 오늘 날의 한국입니다. 이명박근혜가 만든 한국이에요.
아니 이게 뭔 미친 소리야;;;;민주당의원님들 정신좀 차리소
수사팀 내부에 정보를 흘리는 자가 있는거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