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넥슨에서는 이벤트를 열었다.
추석 기념으로 투표를 해서 이긴 캐릭은 모든 유저들에게 100% 지급하는 그런 이벤트
캐릭은 단 둘.
이미 일러가 완성되어서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토끼귀 여캐와
그냥 앉아있는 인남캐 흑기사.
승부는 아주 뻔했다.
분명... 그래야만 했다...
하지만...
루리웹 : 좋아. 간다
그렇게 투표장은 광란의 도가니가 되었고.
넥슨겜을 즐기던 유저들은
추석기념으로 흑기사가 우편함에 들어오게 된것이었다.
그리고
넥슨은 투표 떨어진 여캐를 돈받고 팔았다.
게임하던 유저들만 엿먹음
누가봐도 ㅈㄴㄴ인데
당연히 토리네가 이길줄 알았는데 사무엘이 이겨서 디자이너가 주말에 출근해서 급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지
사실상 역 파맛 첵스 사건 아니였을까 싶음
큰힘 가득한 사무엘을 원했는데 고고한 선비가 되었다
사실 노린게 아닐까 싶음.
게임하던 유저들만 엿먹음
사실상 역 파맛 첵스 사건 아니였을까 싶음
당연히 토리네가 이길줄 알았는데 사무엘이 이겨서 디자이너가 주말에 출근해서 급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지
디자이너 입장에선 자다가 날벼락 맞은거네 욕나왔을 듯ㅇㅇ
근데 저거 흑기사 능력지 좋았다니까
나는 만족했음
A급중에서는 최상급 캐릭터아니었나
저것만 있으면 따로 뽑기 안해도 됬었음
누가봐도 ㅈㄴㄴ인데
큰힘 가득한 사무엘을 원했는데 고고한 선비가 되었다
투표주작까지있었던 그것
나도 저겜 했는데 사무엘도 쓸만해서 괜찮았음
왜 자세가 익숙하냐
저거 ㅂㄹㄹㅋ...?
민폐여 민폐
왜? 약속 잘 지켰는데 뭐가 문제?
미안해 내가 정게에 올렸었어
유게에서 침공했었지 실시간으로 봤었는데 일부러 노린 행동이었다는 소리도있고...
흑기사 사무엘 저거 자세가....?
맞아 저거때문에 유게에서 투표 몰빵해서 주작과 주작의 연쇄끝에 넥슨이 GG침
파맛첵스같은 일이
이거 재미있었는데 결국 섭종했음
근데 내가 저거했었는데 사무엘이 성능이 넘사였음
내 친구 이 회사 다녔는데 진짜 주말출근했었음(존나 루리웹 욕했음)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저때 저거 하고있었는데 ㅋㅋㅋㅋ
흑기사에 투표넣었지
자세만 저렇게 안했어도 여캐가 압도적이었겠지만
하필 그분의 전용(?)자세로 인해..
이때 이 게임 하던 사람들이 유게에 항의하러 오니까
유게놈들 막 오타쿠들 난리났다면서 비웃고 관리자는 항의하러온 사람들 싹 강등먹임
리얼 개 역겨웠던 순간
저걸로 돈맛좀 본건지 저거 이후로 과금캐릭 줄줄 나와서 유저들만 이중으로 엿먹은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