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야, 내가 할 말이 좀 있는데, 여기는 내 직장이고 여기오는 사람들은 내 고객이야.
내가 고객하고 이야기하는건 업무의 연장이야. 거기에 네가 끼어드는건 결례 아니냐?
아까도 옆에 사모님하고 이야기하는데 네가 끼어들면 안되는거 아니냐?
그분은 미술전공하고 몇십년 넘게 저걸 하신분이야. 네가 뭔데 끼어드냐?
놈 : 알았어. 끼어들기 안할께. 오케이.
나 : 그리고 너가 여기 오는거 솔직히 좀 부담스러워. 우리 아버지도 어머니도 너 처럼 드나들지 않거든? 00형(동창)도 여기와서 손님 오면 자리 피해주곤 해.
놈 : 알았어. 그럼 며칠에 한번?
나 : 아니. 거의 안왔으면 좋겠어.
놈 : 알았어. 그럼 한달에 한번? 오케이?
나 : 모르겠다. 네가 알아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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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속앓이를 풀고나니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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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오케이는 슈벌......
어학연수 1년 갔다왔다는 티죠.
씨눈너 네요 ㄷㄷㄷ
아니다 넌씨눈이라고 하던가 ㄷㄷㄷ
마자요 넌 X발 눈치도 없냐
한글의 위대함이죠
넌 ㅅㅂ 눈치도 없냐
ㅅㅂ 넌 눈치도 없냐
넌 눈치도 없냐 ㅅㅂ ㅋㅋ
그런 뜻이군요.ㄷㄷㄷㄷ
월래 친구사이나 친한사이에도 예의는 가추워야합니다
그 동창놈은 자기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밤에도 전화한대요. 그래서 안받으면 '친군대 전화를 왜 안받느냐.'고 투덜거리더군요.
연 끈으세요 그런친구있스면 불편해요
대학교 1학년 때 사고방식 그대로인 것 같더군요.
걍 끝을 보셔야했어유. 여운을 둔것같내유. 좀아쉬움이. 니알아서에. ...
일단 여기까지만이라도 나아간게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아요.
한달에 한번 달력에 체크해서 안까먹고 방문 할거 같네유.
아무래도 그 녀석 생활습성상 그럴 것 같아요.
표현을 해야 상대방이 압니다~~
잘 하셨네요~
이제 조심하겠죠~
이 말 꺼내는데 심장이 콩당콩당거리더라구요..ㄷ
착하셔서~~~
오지마 이 씹새야 그러셨어야...
그러면 칼 맞지 않을지..ㄷㄷㄷ
얼씨구 니까짓게 개아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용기가 가상타 ㅋㅋㅋㅋㅋ
그 친구분이 눈치가 없어서 그렇지..
외로워서 곰지님 찾아 왔을지도....
어려울때 따듯한 친구가 되줄 필요도 있다고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 있어요. 자주 어울리는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5명이나 있대요. 단지 내가 지 직장/집하고 가까와서 자주 오는 것 같아요.
아무리 가까워도 맘 없음 안가게 되요...
뭐 그분맘이야 제가 다 알순 없지만...
곰지님이 편해서 갈수도 있는거고,,,이유야 다양 하겠지만...
친구 사이에 너무 딱부러지는것도 안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