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제재대상에 오른 개인들은 해외에서 북한 은행의 대표로 활동하면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에 관여한 인사들이다.
제재 대상은 다음과 같다.
- 박문일(대성은행 직원, 중국 소재)
- 강민(대성은행 대표, 중국 소재)
- 김상호(대성은행 대표, 중국 소재)
- 김정만(통일발전은행 대표, 중국 소재)
- 김혁철(통일발전은행 대표, 중국 소재)
- 문경환(동방은행 대표, 중국 소재)
- 배원욱(대성은행 대표, 중국 소재)
- 리은성(통일발전은행 대표, 러시아 소재)
- 방수남(일심국제은행 대표, 중국 소재)
- 주혁(조선무역은행 대표, 러시아 소재)
- 김동철(조선무역은행 대표, 중국 소재)
- 고철만(조선무역은행 대표, 중국 소재)
- 리춘환(조선무역은행 대표, 중국 소재)
- 리춘성(조선무역은행 대표, 중국 소재)
- 최석민(조선무역은행 대표, 중국 소재)
- 김경일(조선무역은행 부대표, 리비아 소재)
- 구자형(조선무역은행 대표, 리비아 소재)
- 박봉남(일심국제은행 대표, 중국 소재)
이어 "정부는 대북 제재압박을 통해 북한을 대화의 길로 이끌어 냄으로써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단을 발표하면 어떻게 되는거죠?
제재 효과가 뭐가 있어요?
우리나라 기업이 제재명단의 인원과
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만약 저 인원들이 우리나라 은행에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자금동결도 가능하구요.
한마디로 "우리는 너희들이 위험한 짓을 못 하도록 자금을 제공할 수단을 차단하겠다."인거지요.
저는 이 의미는 지난 정권처럼 대북제재를 말로만 하지 않을 것이란 의미와 대북협상에서도 지난 정권처럼 구걸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