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영화를 보고있는데 갑자기 어떤 어린남자애랑 엄마가 들어오는거에요.
그래서 옆자리가 어린애(유치원생같았음. 진짜 많이 쳐줘야 초2정도??)라 영화보는거 방해되지 않았으면.. 이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어린애에대한 편견이다? 아닙니다. 그애 의자에 앉자마자 뒤돌고 우리팝콘 쳐대고 앞좌석 쳐대고 뒷좌석 테이블로 넘어가요.
걔 엄마는 말리지도 않고 ㅎㅎ우리아들 영화 잘보구와~
보니까 걔네 엄마는 아들 영화보게하려고 아들것만 표끊고 아들 데려다주러 온거같았어요.
암튼 걔 엄마가 갑자기 저랑 친구 툭툭 쳐대더니
애좀 봐줘요. 할수있죠? 끝날때쯤? 두시간인가? 그때 문앞에서 기다릴테니까 데리고나와요. 저 안오면 기다려요ㅋ
이러고 저희는 막무가내에 진짜 싸가지없는 말투 듣고
싫은데요? 저희 영화보는데 왜 애를봐요?
(진짜 말하는 순간까지 막돌아다님. ) 라고했어요.
그랬더니 그 엄마가 아 그래요?그럼 두시간 후에 기다릴테니까 저앞에서봐요. 이러고 걍 나가네요.
저흰 봐주겠다고 한적 없으니 안봤어요. 사람한테 부탁하는 태도도 아니었고 영화내내 어린애가 방해하고 혼자 떠들고 남의것 막먹고 짜증나요.
게다가 저희는 크레딧 내려갈때까지 안나가는 타입이에요.
그렇게 계속 보고 일어나는데 옆에 남자애가 없어요.
물론 저희는 봐준다고 한적 한번도 없으니 저희탓은 아니구요.
죄책감이 드느냐? 무슨소리에요 진짜 저희 영화보는데 빡치고 오줌싸고싶다고 생으로 발악해대서 영화도 못보고 빡치기만했어요.
어린애 데리고왔으면 지들 친구랑 놀러간다고 생 남한테 안맡겼으면. 맡기려면 돈이라도 주던가 짜증만 나고왔어요.
진짜 최소한의 선의로 영화관 사람한테 말하고 왔습니다.
얌전한 애였으면 죄책감이 들었겠지만
영화 입장때 어머니의 진짜 개싸가지없는말투.(달리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아들은 앞뒤 안가리고 쳐대고 돌아다니고 넘어감.
제팝콘 쳐대고 막먹음
영화도중 팝콘 계속쳐먹고 음료수 지멋대로 마시더니
화장실 가고싶다고 쳐울기시작함.
영화끝나지도않았는데 나가고싶다고 지멋대로 울고 발악하고 앞좌석 계속 침
전 화만나요. 진짜.
어머니나 아버지들 이러려면 어린애 데리고 영화관 오지 마세요.
맡기지도 마시구요.
https://cohabe.com/sisa/41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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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읽는데 제가 다 어이가 없네요... 뭐하는 사람이지 대체...
와 미친
엄마자격도없네진짜
또라이네요완전
실화입니까? 와....저도 애키우는 입장이지만 진짜 너무하네
제대로 ㅁㅊ여자당...
엄마 맞나요 헐
뭐저런 엄마가 있대요 ㄷㄷ
영화관 안가는 이유...
진상이 너무많음... 그냥 집에서 프로젝터 사놓고 보는게 맘편함...-_-
영화관이 망하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는 영화관들... 저런진상 50%만 잡아서 다 내쫒으면 영화관 호황기 다시온다...
아니 영화관에 애 혼자만 영화보게 하는 엄마가 있다니 제정신이 아니네요.
보통 아이 케어해줄려면 엄마랑 아이랑 영화를 같이 보는게 상식 아닌가....
그 시간에 애 엄마는 어디 다른데 놀러갔다오나 보죠? 진짜 어이가 없네요.
와 진짜 상상이상이다...
미친부모네요. 새로운 개념의 아동학대인가.
저러다 귀한 지새끼 남한테 해꼬지당하거나 납치당하면 아쩌려고 저렇게 방목함?
애 꼬라지를 보아하니 혼자 지랄하더 지 발에 지가 걸려 넘어질 놈이구만?
외국에서는 방치하는 순간 아동학대로 신고 가능한데...
우리나라도 어느정도 강화하는건 필요할거 같아요;;
이제껏 본 영화관 진상중에 가장 최고네요.....
차라리 주작이라고 해줘요 ㅠㅠ
그럴 땐 애한테 제대로 교육을 시켜주세요.
말 안들으면 쩢아낼거라고.
ㅋㅋ....하...저도 어제 토르보는데...ㅜㅜ
와우... 너무 상세하게 인물들 특성을 동생한테얘기해주는데....악ㅜㅜㅜㅠ정말 힘들었어요.....
미친.... 진짜 도른자네요... 애를 혼자 냅두고 간다고요?? ㅋㅋㅋㅋㅋㅋ 영화관이 무슨 키즈카페도 아니고 ㅋㅋㅋ
토르가 12세 관람가인데 초2? 애기가 혼자 영화보는거면 영화관잘못도 있는거아니에요???
??????????
근데 무슨 영화관이길래 티켓이 없는 엄마를 입장시켜주는 걸까요? 왠지 입구에서 막을거 같은데...
헐..............................................................................................
바로 그 자리에서 112 신고 하시고 경찰 오게 하는게 딱인데 근데 그러면
그 영화는 아예 포기해야하죠.... ㅎㅎㅎ
정신병벌레는 박멸과 격리가 답이다.
잉? 이거 정말 사실이에요?
그 부모에 그 자식
?? 팝콘을 막먹음?
그걸 먹게 내주고 있으신거에요??
말이 이해가 좀 안가는데
전 어린애는 아니었는데요 이전에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어떤 아줌마가 대뜸 자기 가까운데 갔다온다고 봐달라며 짐을 맡기더군요
아니 내가 언제 무슨 버스타고갈 줄 알고 옆에 매표 직원도 있고 편의점 직원도 있는데 저한테 맡기더라구요 ㅋㅋㅋ 당시엔 당황해서 어물쩡 네하고 말았는데 계속 긴장하면서 이 아줌마 언제오나 기다리다 마침내 오긴 왔었네요. 본인한테 중요한 물건이면 직접 챙기던가 근처 직원에게 맡길것이지
입에서 나쁜말이 막 나오네
와... 진짜...
애가 너무 불쌍한데... 엄마라는 인간이 애를 저따위로 방치하나... 어른들 사이에 혼자 덩그라니 남겨져서 엄마는 없고 화장실도 가고싶고 얼마나 불안했을까...
무슨영환데요?? 아니 무슨 영화를 보여주는데 애 혼자 두지?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올립니다.
1. 영화를 본건 몇달 전
2. 영화보러 갔더니 그 사건의 여자인거같은 사람 만남.
3. 저년들 본거같다~라고 말했으니 아마 확신중
4. 그때의 일이 떠올라서 적음.
전 토르본적없어요. 외국 사람 영화는 몇년전 학교에서 틀어주는게 아닌이상 영화관가서 본적없습니다.
그리고 저랑 친구가 보러간 영화는 좀 부끄럽지만 어린이~많이잡아봐야 초중용 영화에요.
윗분 제발 적어놓지 않은걸로 댓글몰지마세요ㅠ
미친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막말로 자기가 맡긴 사람이 누군지 알고 그렇게 막무가내로 맡긴대요??
글쓴님이 나쁜 사람이란게 아니라..
저도 비슷한 일을 겪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내가 대체 누군지 알고 지 애를 맡기지? 이런 생각 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책임하고 어이 없는 엄마임..... 10000원 아끼자고 애를 방치..ㅎ..
해외였으면 아동 유기로 신고감이에요
괌 그 판사부부 처럼요.
이래서 극장 안간지 오래됨...
무조건 자동차극장 또는 집에서 봄.
영화볼 때 애를 맡긴다고 해서 영화관에서 운영하는 놀이방이라도 있는줄 알았어요. 대박. 같은 상영관에서 영화보는 모르는 관객에게 떠맡기고 나간거라니.. 어떻게 그런 생각을.....
싸패 ㄷㄷㄷ
실화 맞나요? 애 키우는 입장에서 제가 다 부끄럽고 어이가 없네요..
저였다면 애기를 다른 영화관에 넣고 도망갈거 같네요.
내가 뭔 잘못 햇다고? 애 엄마가 애를 간수 못햇는데 ㅡㅡ
외국같았으면 그 엄마 잡혀들어가는 죄인데...그런 사람이 우리나라에 있다는게 참 어이없네요...아이도 참 제대로된 교육 못받으며 크겠네요..
직원불러서 엄마가 애유기햇다고 처리부탁하시지
그럴때는 그냥 직원한테 말하고 환불받으시는게 낫죠
시간낸거 아깝긴하지만
키즈카페도 부모 동반해야는데..
아 그리고 키즈카페보다 비용이 적게드는군요 ㅎ
애 영화 보여주려는게 아니고 영화보는 시간동안 다른거 하려는거 같네요.
신개념 아이 맡기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