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로어셰크 :
- 인간 폼이 존나게 못 생김
- 극우 꼴통 신문이나 사서 보고 다님
- 작품 내내 더럽고 냄새난다는 얘기가 나옴
- '종말이 도래했다' 간판 들고 다니는거 말고
딱히 무슨 일을 한다는 묘사가 아예 없음
- 돈 없어서 궁상맞게 돌아다니는 묘사가 대놓고 나옴
- 또한 로르샤흐 테스트 장면을 보면
로어셰크 상태가 아니면 자폐적이고, 정신병적인 묘사도
강하게 나옴.
이런 걸 다 두고도 간지캐 소리를 들었는데
영화판은 원작에서부터 간지나던 디자인이 더 멋있어진데다가, 본 역을 맡은 재키 얼 헤일리도 잘 생기진 않았어도 상마초 비주얼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연기도 존나 잘 함.
원작에서 묘사되던 온갖 궁상맞고 부정적인 묘사들이 싹 다 두루뭉실하게 표현되는등(특히 극우 꼴통 묘사) 캐릭터 묘사 자체가 바뀌면서 그냥 ㅈ간지캐가 되어버림.
원작 로어셰크는 아서 플렉 조커 같은거라면, 영화판 로어셰크는 걍 간지를 느낄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진 차이.
그저 신념에 미친 남자
전부 거지같아도 정의감 하나로 슈퍼히어로 하던 사람
궁상맞음도 대의를 위해 감수한다는 느낌으로 그려짐
영화판에서 원작의 부정적인 면모가 싹 다 생략되거나 덜 묘사되면서 그런 성향이 훨씬 강해진 감이 있지.
여기서 정점을 찍었지
친구 집 맘대로 문따고 통조림 털어먹던 장면도 그럴싸해졌던걸로 기억함
영화판은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으로 바뀌었네
그저 신념에 미친 남자
...
친구 집 맘대로 문따고 통조림 털어먹던 장면도 그럴싸해졌던걸로 기억함
궁상맞음도 대의를 위해 감수한다는 느낌으로 그려짐
여기서 정점을 찍었지
난 여기인줄
부활.
전부 거지같아도 정의감 하나로 슈퍼히어로 하던 사람
영화판에서 원작의 부정적인 면모가 싹 다 생략되거나 덜 묘사되면서 그런 성향이 훨씬 강해진 감이 있지.
영화판은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으로 바뀌었네
원작자가 영화판을 안 좋아하는 이유가 저거임.
애초에 호감을 느끼지 못하게 최소 인간적인 레벨, 혹은 빌런같이 히어로를 현실적인 레벨로 묘사했는데 영화판이 그걸 상당수 순화시켜버림.
왜 원작자는 싫어한다는데 사람들은 로어셰크 간지난다고 빠는지 알겠군
간판 들고 다니는건 영화에 나오는데 묘사가 부족하긴 했던거로 기억함
원작도 꼴통이긴 하다만 잘못 된거 묵인 하지 않고 신념을 택하고 죽어서 존나 멋있음
영화판 로어셰크는 걍 돈없고 선넘는 배트맨이 되었으니
솔직히 개쩔었다고
만화판에서도 마지막에는 간지 쩔었음.
'휴 다행이야~' 하면서 대충 덮고 무마하겠다는 히어로들 보면서
'지금 농담하는거죠?' 하는 장면.
왓치맨은파보면 잭스나의 역량부족이 느껴지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