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발췌) 개신교계도 서북 인맥이 극우화를 주도했다. 한경직을 중심으로 하는 서북계 교회지도자들은 서북청년단의 강력한 후원세력이었다. 그가 한국개신교의 절대 1인이던 1950년대 남한 개신교는 전반적으로 극우적 장로교의 닮은꼴로 변신했다. ‘전 교단의 장로교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한편 1989년 창립한 한국기독교총연맹은 민주화시대에 한국사회의 극우화 담론을 이끌었고 그런 활동단체들을 후원하는 시스템의 중심 역할을 했다. 이 단체도 서북계 인사들에 의해 창립됐다. 이들이 사실상 은퇴한 뒤인 1990년대 중반 이후 이 단체는 인물로는 ‘탈서북화’됐지만 이념적 정체성에서는 서북계 특유의 극우주의를 그대로 계승했다.
이상에서 본 것처럼 서북청년회는 단순한 이민자 집단이 아니라 해방정국의 가장 중요한 활동가 세력의 하나로 남한을 극우사회로 이끈 장본인이다. 그 과정에서 그들 또한 성공가도를 달렸다. 해방정국만이 아니라 그 이후에도 줄곧 한국사회의 가장 핵심적 파워엘리트 인맥의 하나였고 가장 강성의 극우주의 세력을 대표했다.
물론 서북계 출신 인사들이 모두 극우주의자들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사회에서 파워엘리트로 진입하는 데 ‘서북계-극우주의’라는 지방색과 이념색이 결합된 코드는 매우 효과적인 스펙으로 작용했다.
공교롭게도 박근혜 정권에서 서북청년단의 부활을 주장하는 단체가 생겼고, 서북계 극우주의를 맹종하는 극우집단들의 활동이 부쩍 활발해졌다. 아마도 이명박 정권 시절 권력연합에 참여한 일단의 극우개신교 세력이 그 중심에 있는 것 같다.
지금 그들은 우리사회에서 낡은 테러의 악몽을 상기시키고 있다. 또한 불법적인 선거활동, 반인권적 행태들로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것은 우리사회를 증오의 프레임으로 만들려는 무의식적 기획들이다.
원래 서북청년단의 기원이 월남한 기독교신자인 깡패 였으니까요~그 중 일부가 이미 재건을 한 것으로 알아요. 박근헤탄핵때 눈부신 활약을~
난 서북 청년단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고등 동기 아버지가 월남 한 분
3부인에 13남매를 두신분 ㅠㅠ;
동기 어머니랑 나이차이가 30세 나는 ;;
북에 첫 부인에 3자식 두고 월남 두번째 부인에게 7남매 3번째 부인에게 3남매
연배 차이가 나서 차마 못 물어봄 내 동기랑 57세 차이라 ㅠㅠ;
과연 광복전에 어떤 일을 하셨기에 어린처와 젖먹이 자식 3을 버리고 월남 하셨나요?
일본이 중국을 치는 병참기지 역활을 하는 북한에서 어떤일을 하였기에
소작농,공장 근로자,노비에게 달콤한 얘기하는 공산주의를 어찌 알고 월남 하셨는지 ;;
우리나라 기독교는 일제시대 신사참배로 둘로 나뉘죠(그이유로 자신들이 박해를 받은 피해자라 주장함) 그후에 월남한 기독교인들이 친일행적을 가리고 빨갱이로 몰리지 않기위해(혹은 이승만의 정치적 도구?) 오히려 멀쩡한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며 사냥을 하는 행태가 지금까지도 쭈욱 이어져 오고 있는거 같아요
친일역사를 몇백몇천년 동안 반성해야함에도 당시 지조를 지켰던 교단들을 용서를 모른다며 욕하고 권력과 붙어먹더니 급기야는 이들이 중심이 되어 뉴라이트의 주축이 됩니다
평생을 회개하며 살았다고 고백하지만 제가 볼땐 역사의 희생양 코스프레 같았어요
어릴때 교회가면 목사님이 그래도 일본덕에 근대화되서 우리가 이만큼 산다고 몇번을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분 역시 세습으로 말이 많은 대형교회 목사중 하나구요 뉴라이트계열 단체 전 임원중 하나더군요
특히 한동안 교정시설(교도소)한다고 대형교회들 난리였는데 황교안도 이부분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더군요 사학,병원,교정시설 쪽은 보수들 돈줄인듯
종교는 하나의 문화입니다 저들도 먹고살기 위해 먹사라는 직업을 선택햇을뿐입니다
개독은 근절하고 기독교가 다시 태어나야함
극우 세력보수 기독교 ‘박근혜 아바타’ 황교안 받치는 두 축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61833
뭐 툭하면 보수래 ㅅㅂ
보수는 개뿔이야 그냥 꼴통교단이지
2002년대쯤?부터 교회에 뉴라이트가 활발해졌던거같다...
뉴라이트가 뭔가
민주주의를 반드시 자유민주주의라고 해야한다는 집단아닌가
(마치 자유한*당처럼 일본의 자유민주당(자민당)이 시원인듯 기념하고자하는듯)
우익이라하지만 누구를 위한 우익인지
친일반역자들이 기득권을 점유하던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서
우익의 정체성은 일본의 우익 아바타 아닌가
언어 명칭부터 재정립되었음 좋겠다
늙은이들만 모이는 교회
청년들이 떠나는 교회
기독교분들이라면 <한국근현대사와 기독교>라는 류대영 교수의 책을 일독하시길 권합니다. 제발! 꼴통 목사들로부터 자유하십셔!!!
친일-지주-개독-반공 이런 게 얽히고 설킨거다.
서북청년단들이 해방공간에서 극우테러-암살-청부폭력-조직적학살 등을 자행하였고
교회는 그들의 뒷배인 이승만과 결합하여 절을 빼앗아 교회로 만들어 재산을 불리고.
대한민국 악의 축의 하나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