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초점 후 구도 변경하면, 소프트스킨 기능이 무의미해지는거죠?

역시 그렇군요.
얼굴을 중앙에 놓지 않는 사진에서 소프트스킨이 적용되려면, 측거점을 구도 상 얼굴이 놓일 곳으로 이동해서 찍어야한다는 건데.. a7m2라 와이드 모드에서 얼굴이 카메라 정면을 바라봐도 인식 자체가 안 될 때가 많아서..
이럴 땐 a9급이 좋긴하겠네요..

당장 어제 와이프 사진을 찍는데.. 크게 열악한 상황이 아닐 때에도, 흰색 박스가 안 켜지는 상황이 있더라구요. 중요한 순간에 딱 카메라를 들이댔을 때 바로 흰색 박스가 딱 켜지면, 신뢰를 갖고 계속 그렇게 쓰겠는데.. 그게 안 될 때가 있다보니까, 그냥 예전 습관대로 중앙 초점 후 구도 변경으로 찍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