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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갔다왔는데.. 무서워서 죽는지 알았습니다.
비행기 출발할 때.. 피치항공 기장이.. 비행기를 90도 가량 직각으로 기울이면서..
일본어로.. 여기 인천 바다는.. 샤바샤바샤바 ~ (아마도 바다 전경을 보여주기 위해서 한거 같음)
그렇게 1분간 90도 각도로 기울인 상태로 지나갔는데.. 무서워서 죽는지 알았습니다.
보니깐.. 다른 사람들은 신기한 듯.. 기울어진 기내에서 창문 밖으로 기장의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하더군요... 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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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는 아니겟죠. 한 45도?
90도였습니다. 안전벨트 안맸으면. 창문으로 떨어지겠더라구요ㅠㅜ
너무 무서워서.. 사진찍을 겨를도 없었습니다;; 찍어서 증거 남길걸 그랬네요ㅠㅜ
회전하면서 90 도라서...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기장이 톰형인가?
선생님 90도면 다 죽어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지 않는 한 타지 않는 피치항공 ㄷㄷㄷ
저도 한 번 타봤는데… 갈 때는 연결 통로 트랩없이 대통령처럼 걸어내려왔고, 올 때는 아주 먼 곳에 내려주더군요. 싸도 안타기로…
내가 회사원이고 매우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인데 누가 피치를 끊어줬다면 99% 당신을 엿먹이겠다는 노골적인 시그널입니다.
여태까지 피치가 정시에 출발하거나 정시에 도착하는 경우를 본적이 없습니다.
님 남자신가요? 그렇게 개쫄보여서 세상을 어케 살라고
스윗한 기장님
느낌이 90도 겠죠.
실제로 90이면 밸런스 깨지고 추락입니다
그러게요. 기내식부터 어텐던트 장비들 다 쏠리고 엎어지고 짐칸 쏠리고… 수직이면 아수라장의 위험이.
피치 못할 사정이 있지 않는 한 타지 않는 피치항공 ㄷㄷㄷ(2)
우와 ㅋ 재밌겠네요. 막장항공이라 별짓 다 하네요.
피치는 나쁜 얘기만 있던데 이런 재밌는것도 있군요 ㅋ 담엔 피치 타봐야겠단 ㅋㅋ
피치 올리는 방법입니다
옛날 홍콩 카이탁 공항의 스릴이군요,,
진짜 갑자기 기울여서 착륙하는데,,,창문을 보니 날개가 주택들하고 닿을랑 말랑,,
바퀴 닿기 직전에 자세 바로 잡고 착륙,,
사람들 박수 치고,,,바이킹이 따로 없음.
뭔...여객기로 코브라 기동을 한다고요??
거짓부렁 좀 적당히..창문으로 떨어질 정도 느낌이면 45도 내외였겟지..호들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