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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는 한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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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교육을 없애려고 한건데,
입시 지옥을 만들고 등급 나누고,,,
국가 발전을 위해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대형 사교육재단의 돈벌이로 교육을 만들어버리는게
근데 여기서 딸배하면서 여친 사귀고 어쩌고 하면 처음 계획대로는 안됨
이도저도 안되서 노가다 뛰게될 듯
사교육 정말 문제임
출생율에도 영향을 미칠정도로요
대기업 공기업이 대학타령 안하면 해결됨
20 초에 일억 오천 모아서 사업하는 정신이면 대학 안 가도 되죠
오히려 갈놈만 가면 더좋죠
교육이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아니라
장애물이 되어버림.
일단 1억 넘게 모을 수 있다는데서 인정해줘야죠 ㄷㄷ..
제가 경험한 케이스 보면 다 흥청망청 쓰던데..
그래도 저건 인생목표가 있는 것임. 그 조차도 없는 애들이 훨씬 많음.
좋은데? 오히려 남은애들 더 잘 케어해주고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공교육 진짜 개선시켜야 함.
중3 딸 반 같은 경우 아이들 일찍 기말고사 마치고 1월까지 한 달 넘는 시간 동안 하루 대여섯 시간 걍 떠들고 놀다가 옴.
선생님들이 맨날 영화만 틀어줘서 학부모들이 항의가 있었고 교장이 영화 못 틀게 하니까, 명목은 자습인데 하루 종일 떠들다가 밥 먹고 하교.
나름 공부 좀 하는 딸같은 애들은 그 소음 속에서 혼자 공부하다 옴.
독서라도 선생님이랑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함. 혼자 읽기 어렵지만 학습에 도움되는 책들 선생님들과 함께 대화하며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현실은?
과학-코스모스, 사회-사피엔스, 영어-쉬운 영어소설, 국거-청소년이 읽을 수 있는 한강 소설 등등...
이런 식으로 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니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이런 환경이 싫은 거고, 공부 아예 안하는 애들은 이런 시간이 지겨운 거임.
차라리 방학을 일찍해서 학원이라도 다니게 해주던가? 수업일수 채운다고 이 게 뭐하는 건지?
요식적인 학사일정 싹다 갈아 엎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