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오는 블붕이들중 내가 2003년~2006년 정도까지 투니버스 전성기시절에 초등학생 중학생시절 투니버스 채널에서 애니메이션들 매일 챙겨봤던 가장 나이많은 어르신이다보니, 이 블루아카갤오는 블붕이친구들중에는 이 애니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같아서 미리 얘기할게요. 이 아저씨가 어릴때 투니버스 전성기 시절 제일 좋아했던 작품이 바로 이 피타텐이라는 작품이랍니다. 어릴적 차사고로 엄마를 잃고 마음에 상처입고 아빠랑 같이 사는 내성적인 소년 코타로(투니버스판 현지화 한국이름 지우, 아래 포스터에서 미샤가 안고있는 연보라색머리 소년)에게 착하지만 말썽쟁이인 천사소녀 미샤(코코아색 고스로리입은 분홍색머리 소녀)랑 착한 악마소녀 시아(장미장식 달릴 흰옷에 코코아색 숄 두르고있는 갈색머리 소녀)가 찾아오게되며 벌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였죠.
지금 다시보면 주인공인 천사소녀 미샤가 분홍머리 거유 미소녀+천사소녀컨셉+메가데레+겉보기와 달리 힘좀 센 괴력녀라는 점이랑, 착한 악마소녀 시아가 갸냘프고 소심하고 사랑스러운 검은머리 미소녀라는 점 등등에서 미유랑 이미지가 겹쳐보여서.
그래서 미샤랑 미유에게 미카랑 시아 옷 입혀서 그려봤던거ㅎㅎ 어떤가요^ㅁ^?
이시백
2024/11/28 20:40
누가 우리 이쁜 미카 울린거니. 선생님이 때려줄게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