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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9급 공무원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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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브레멘음악대 2017/11/01 11:48

    사실상 남자가 사회적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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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아그 2017/11/01 12:11

    아짐입니다.
    진짜 여자라고 힘 안 쓰는걸 당연시 하는 거 극혐입니다.
    전 158에 몸무게 40이던 대학시절에도 남여평등 하려면 여자도 노가다 해야 한다고 무대설치 같이 하고 쇠로 된 아시바 나르고 해체하고 냉온수기 물통은 여자 둘이 같이 들어서라도 다 했습니다.
    농사 지우면서는 쌀포대도 등에 져 날라봤네요.
    학교나 공공기관 등 여초인 사회에서 여자가 안하면 도대체 우짜자는 것인지?
    저는 이게 일부 여자의 잘못된 행위인줄 알았더니 곳곳에서 만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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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갠차나갠차나 2017/11/01 12:32

    공무원도 어쩌지 못하는 내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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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흐하햐 2017/11/01 12:34

    같이 일하는 입장이면 하나에 한포대 잡던가 안되면 둘이서 한포대라도 잡아야죠. 뭐 정수기 물통도 아니고 대놓고 큰일인데 비둘기 쉐리처럼 모여있는건..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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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종이땡벌 2017/11/01 12:35

    급여문제나 회사생활에 문제가 발생하지않는다는 전제하에 특정한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네요 비둘기처럼 모여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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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_Reader 2017/11/01 12:37

    저런 것들이 여자 욕먹임.....
    저는 연극 동아리 활동 했었는데요
    나무벽 나르는거 망치질 하는거 리어카 끄는거 무대 대도구 옮기는거 페인트칠하는거 남녀 안가리고 다 할 수 있습니다.
    생수통도 저혼자 큰 통 갈아봤는데 됩니다.
    물론 힘이 약한 사람은 못하죠
    근데 여자라서 힘이 약한게 아니라 힘이 약한 사람이라서 약한겁니다...
    남학우들도 힘이 약하면 못들어여 도와줘야됨.
    혼자 못하면 둘이 하고 둘이 못하면 넷이 해서 거들 생각을 해야지...
    저건 사실 할수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 가짐이 글러먹은 거임.
    하다못해 옆에서 잡아주기라고 하더나 잔심부름이라도 하려고 했으면 저런 소리 안들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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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물고기 2017/11/01 12:40

    저러고 남자 직원들 적어지거나 못하겠다고 하면
    자기들이 할생각안하고
    공익뽑으라고 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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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피아노 2017/11/01 12:44

    저 내용이 일반화하기에는 뭣하지만 그러기에는 현실에서 저런일들이 많이 일어나죠
    온라인상에는 개념녀들이 넘쳐나는데 현실은 왜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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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르마놈 2017/11/01 12:47

    이런건 공론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게 왜 계속 나오기는 하는데 공론화가 안 되는지 신기할 따름. 내부적으로 직접 불만 표시하면 직급 문제도 있고 껄끄러울 수 있으니 자꾸 사람들이 얘기해줘야 한다고 봐요. 그런데 참 이런 여자들은 정말 재수 없어요. 제가 회사 다닐 때만해도 물품 들어온 거 여자들이 카트로 직접 다 나르고 했는데 비율로 따지자면 10명 중에 8명이 그렇게 하고 나머지 2명 정도가 안하는데 8명이 똑같이 일한건 당연한거고  꼭 그 2명이 나중에 회자가 되어서 향후에 문제가 되더라고요. 기본적인 것은 그만큼 모두가 했음 좋겠어요. 뒷말 안나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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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면우리는 2017/11/01 12:59

    신입사원때 아무 생각 없이 정장에 하이힐신고도 에이포박스는 물론 커다란 정수기 물통 혼자 갈곤 했죠. 힘쓰는일, 뒷치닥거리 솔선수범해서 했더니.. 팀 안에 서로 다정하게 언니라 호칭하던 무리들이 어느새 왕따를 시키더이다. 니가 그러면 우리가 뭐가되냐고, 착한척한다 뒷담에 우리도 니 나이땐 그렇게 입고 다녔다며 옷 입는걸로도 트집에, 신입사원이 비싼옷(인터넷표 저렴이였음) 입는다고 대놓고 면박에, 지들이 사고쳐놓고는 타 사원들(남자분들)이 저에겐 친절하잖느냐며 대신 처리해달라고 뒤집어씌우기..
    같은 여자이지만 분명 짜증나는 부류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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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오리소라 2017/11/01 13:00

    사무실 생수기 물통가는것도요
    지난번에 여자 둘이서 생수통 갈고 있는거
    제가 도와주긴 했습니다.
    솔직히 여자들이 남자보다 약하다고 생각안해요
    그리고 약하더라도 뭔가 할려하면 주변에서 알아서 도와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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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곡쿠키 2017/11/01 13:01

    이제는 사회적으로 여성의 인권이 올라가고있는 과정이니, '약자'라는 인식은 없어져야죠. 그게 남성에게는 역차별이 될수있는 불만을 줄여주고, 여성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줄수 있을겁니다. 남성,여성 둘다에게 필요한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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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_2_3_4!! 2017/11/01 13:05

    원빈 송중기 같은 외모의 남자면 그다지 힘들지 않고 알아서 해준다고 하더군요 (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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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콘 2017/11/01 13:05

    근데 생수통 큰거 혼자 못간다는거.. 예전부터 이해가 안가는데 왜 안되요?
    게을러서 운동한번 안하는 사지멀쩡한 평범녀인데
    생수물통 큰거 그거 힘들긴해도 한 50미터 거리에서 들고와서 혼자 충분히 갈수있거든요? 누구도움없이
    특별히 막 몸무게 40키로도 안되는 거식증환자나 중증 디스크나 기타 거동이 불편한 큰 질병이 아닌이상 누구나 할수있는거 아니에요? ;;
    전 집에서 부모님 허리아프시니까 제가 매주 갈아끼우는데..
    막 쉽게 가뿐히 되는건 아니라도 약간 역도하는기분? 근력 운동하는 기분으로 못하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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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머해영 2017/11/01 13:09

    여자라서 커피타고 술따르고 남자라서 짐나르고 힘쓰고 우리사회에 고쳐야할 만연한 성차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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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학전공 2017/11/01 13:09

    여자는 약하다 어머니는 강하다 하는데 엄마라 강해진게 아니라 원래 그거 다 할수 있는데 안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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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솔로탈출 2017/11/01 13:10

    평소에 운동 안하는 평범한 여자들도
    30키로짜리 들고 나를수 있어요
    다만 다음날 전신에 근육통 오거나 몸살....
    그거 옮기는게 남자들한테는 그렇게 힘든일이 아닐거라 생각되는데 똑같이 몸살날까요??
    그럼 당연히 같이하는게 맞는거같고..
    뭐 정수기 물통가는거 전구교체 이런 일은 다 할수있는거고
    근데 육체적으로 힘든일 모른체하는건 진짜 얄밉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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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료돌이 2017/11/01 13:10

    여초회사에 보면 여자들끼리 서로 도와달라안함ㅋ 얼마없는 남자보고 도와달라고함ㅋㅋㅋㅋ 특히 야근 이런건 진짜서로 못부탁함
    이게 머 일정부분은 육아 때문에 그런경우가 상당히 많은것도 이해함
    그래서 출산율이 높은 공직 분야에서 여초 직장은 진짜 남자들이 개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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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탄자디디 2017/11/01 13:11

    저도 여자고, 가능하면 혼자서 다 하려고 노력하기는 합니다.
    제가 도저히 못들거나 여는건 저보다 강한 남자들한테 부탁하기도 하고요.
    근데, 개인적인 의견인데 "일부 남자"들의 인식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대학때 무거운 전공책을 안고 가는 걸 보면서, (3-5년 전)
    남자 선배가 저를 보면서, 너는 무거운거 왜 남자한테 들어달라고 부탁도 안하냐?
    혼자 들고 다니는거 진짜 없어 보인다..-_- 라고 한다던가
    뒷 이야기로, 여자 혼자 무거운거 옮기는거 다 여자애가 매력없어서 그런거다... 라는 이야기가 들린다던가요??
    기숙사 짐 옮길때도 가능한 여자애들끼리 품앗이로 같이 들어서 옮기고 했는데, 저랑 제 친구 보면서 다른 사람들 (여자+남자)들이 이해 안간다는 식으로 뭐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또 웃긴게 제가 혼자서 일을 처리하게 된 이유 자체가, 저희 오빠가 어릴적부터 저한테 교육을 시켜서 입니다.
    남자도 힘들다, 니 일은 니가 알아서 해라...(+내 일도 니가 좀 해줘..... 나쁜 오라버니.....-_-) 였는데, 확실히 그게 맞고요..
    어린 시절부터의 교육에도 불구하고,
    이런 분위기를 겪다보니, 뭔가 혼자 씩씩하게 일하는 여자는 매력없는 여자, 조신하지 않는 여자, 같은 사회적 인식이 있나 싶기도 했습니다.
    남자, 여자 모두가 진짜 어려운 사람은 도와주지만 자기 일은 스스로 하는 인식이 생겼으면, 그리고 그게 자연스러워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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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bertooth 2017/11/01 13:13

    동사무소에서 일한 경험(계약)이 있는 저는 모두 경험해 본 사실입니다.
    윗 댓글에보면 10명 중 8명은 정상적으로 일을 하고 안 하는 2명 때문에 회자가 된다고 하셨는데
    공무원은 10명 중 2명도 힘쓰는 일을 하려고 들지 않습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처럼 남자들만 총동원되서 밖으로 나가고 나머지는 그냥 보고만 있어요.
    제가 본 동사무소의 잡일 비중은 공익(사회복무요원)>>남직원>>>>여직원 이었습니다.
    허리 디스크로 들어온 공익 하나가 디스크 터져서 입원 한 뒤로 약간 자중하는 거 같더니 나중에 가보니 똑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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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은사우론 2017/11/01 13:14

    정수기용 18리터 생수 두개 들고
    맥날 알바할때 패티 20키로짜리 두개들고
    여자라서 못한다는 말이안대여..
    체구가 관운장인 아짐징어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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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방울소리 2017/11/01 13:14

    저요! 제가요!  잘듭니다 무거운거..험한일도 잘합니다.
    시골에서 자라 그런가 도시로 나와서도
    뭐 험한일 물건 옮길일 있으면 아무 생각없이 막 하고그랬었는데. 철근도 막 나르고..
    뭐 설치할거 있으면 망치질도 막 하고..
    남자 여자 할것없이 눈이 0.,0 이렇게 되서
    너 여자 맞냐???
    ........ㅜㅠㅜㅠ.........
    그렇게 여자끼리 있을땐 무거운것도 잘 들다가
    남자만 있으면 연약한척 못드는척 하던 애들은
    척척 애인이 생겨가고..저는 ..........ㅜㅠ
    어쨌든..니가 그렇지 뭐 하는 남자만나서 결혼은 했지만요 ㅎㅎ
    이게 좀 하려다가도 시선이 의식되는 부분이 있어요.
    여자 남자 가릴 것없이 무슨 여자애가 저래?
    이런걸 좀 겪다보니 차차 안하게 된달까요.
    물론 지금은 합치면 30키로가 넘는 애 둘 양 옆구리에 하나씩 끼고 달리기도 합니다만..
    아가씨때는 좀 그 시선이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고요.
    여자가 무거운거 들고 연장도 쓰고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보는 인식도 생기면 좋을것 같아요.
    여자들 스스로도 나는 여자니까 못해 라는 것도 버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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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털짱아저씨 2017/11/01 13:14

    그분들이 사드 날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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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두두 2017/11/01 13:17

    음.. 진심 남녀 구분 없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힘쓰는 보직으로 가고싶다고 십년간 말하는데 여자라고 안보내주더군요.. 일부러 헬스해서 몸만드는데..무거운거 들고 힘쓰면 튼튼해지고 가슴근육 생기고 좋은데..
    예전부터 여자들이 힘쓰는걸 피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선입견인지. 여러가지 얽혀서... 뭐랄까 위에서도
    여자를 쓰는거에 대해 굉장한 두려움과 부담감이 있어요. 여자들도 이런 틀을 깨려고해야하는데 깨질못하고 있는거도 사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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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루삽 2017/11/01 13:18

    자기 방 침대, 책상은 잘만 옮기면서 정수기생수통 하나 못 꽂는 척 하는 여자들은 이글 보고 반성좀 했으면 좋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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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울방울팝팝 2017/11/01 13:19

    여초 회사 다닐때 여자들도 무거운거 들고 다 했는데... 정말 무거워서 안되는거면 모를까 나눠서 해야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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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범 2017/11/01 13:22

    주런건 진짜 뜯어고쳐야함 인사고과에 반영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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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쿨 2017/11/01 13:22

    생수통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회사 다닐 때 생수통 갈면서 어떨때는 잘 하다가 어떨때는 물벼락을 맞고 손목 꺾일 때도 있습니다. 그럴때 "난 너무 힘이 없어서 못해~'가 아니라 '아...요령없이 했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행사장으로 물품 택배 보낼 때도 물건챙기고 박싱하고 택배수거자리까지 밀던 끌던 가져갑니다. 입었던 치마가 기어올라가고 옷이 더러워지지만 내가 맡은 업무의 한 부분이니까요.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냈더니 체험학습을 사전답사할 선생님이 없어서 학부모들에게 부탁하더군요.
    수업만 끝나면 근무시간임에도 헬스장 가시던 분들이 시간이 없어서 못가셨답니다.
    양손에 사과를 꼭 쥐고 접시에 담긴 사과를 입으로 먹는 건 아기일때나 받아주는 겁니다.
    허긴...그런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이런 글들을 볼지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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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7/11/01 13:23

    뺀질한 여자들이 문제네
    생각보다 많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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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서라 2017/11/01 13:28

    남자교사에 이어 공무원까지...
    에혀...여자 남자 편가르는건 좀 아니지만 기본은 하자 기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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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쪽파닭 2017/11/01 13:33

    저렇게 꿀빨면서 아직도 여자가 악자라고 생각하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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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총각 2017/11/01 13:33

    공무원이든 아니든 고참여자분들의 개념과 분위기가 그렇다 보면 신참 여자분들도 자연스레 또는 어쩔수없이 따라가는 경우가 있던데요
    개념있는 신참여자분들이 남자분들 도와주면 왕따를 시키곤 하더라구요, 이것은 여자분들 스스로 자기 수준을 깍는 행위입니다,
    남자여자의 구분이 아니라 같은 동료직원으로서 배려와 책임을 다하고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았으면 합니다.  물론 예전에 같은 책임을 다하고도
    여자라서 불이익 받는 경우가 없다고는 못하지만 지금은 사회와 인식이 많이 변화했으니 안좋은 전례를 여자후배들에게 직간접으로 강요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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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tsby0927 2017/11/01 13:34

    여자로서는 한편으로는 힘 좀 써서 들면 여자가 좀 빼는 것도 없이 그러냐... 진짜 힘 약해서 못해서 안 하면... 여자라고 약한 척한다. 그냥 보통 사람들도 이렇게 후려치기를 당하니 누가 하려고 하겠습니까. 힘 써서 남자든 여자든 일하다보면 하는 사람만 하는데. 그건 그렇게 된다고 쳐도 말이라도 고생하시네요 해주면 되는데 그걸 안 하고 할 줄 몰라서 더 문제가 생기죠 .그리고 남자들도 남자가 남자한테도 여자보다야 기본적으로 힘이 세다지만 남자도 못할 수도 있는데 남자가 이것도 못하냐. 좀 잘하면 남자니까 당연히 잘하네 하고... 이런 소리 해대니까 이것들 다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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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어치킨 2017/11/01 13:35

    저희 동이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희 동은 특히 통합복지팀의 남여 구성비가 6:2 라서
    구호물품,쌀,김치 등 복지 후원물품 수령 및 이동은 당연하다는 듯이 남자의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는일은 똑같은데 말이죠 하...진짜 그럴때마다 같이좀 하자라는 말이 목을 넘어 앞니까지 왔다가도 작성자님도 말씀하셨다 싶이...말한마디 잘못하면
    관할구 안에선 쓰레기가 됩니다...그래서 항상 말한마디 못하고 노가다를 뛰고오면 형식적인 고생했어요~ 말한마디만 하면 다 되는줄 알더라구요.
    점심시간은 1분의 1초까지 다 써먹을려고 하면서 힘든일 더러운일 욕먹는일은 절대 안할려고 합니다.
    특히, 전 이 공무원이란 일을 하면서 여자의 대한 환상을 완전히 깨버렸습니다.
    공무원이라는 특성상 앞에선 어떤 힘든일 억울한일을 격어도 티도 못내고 친절또 친절하고 뒤에서 욕하고 힘들면 울고 하는일이 많은데
    그게 습관화가 무섭더라구요 여자공무원 2명이 모이면 그자리에 없는 직장동료 욕이 시작됩니다. 것두 사무실 안에서요
    남자공무원들은 상사 욕을 하더라도 술자리나 밖에서 하는데 여자공무원분들은 .... 정말 놀랍습니다.
    방금전까지 같이 있다가 잠깐 어디 가면 그분의 뒷담화를 사무실에서 합니다. 자기 딴에는 작게 예기한다고 하는줄 알겠지만 3,4자리 떨어져있어도
    정말 토씨 하나까지 다 들립니다. 그리고 제가 없을 때 저의 뒷담화두 하겠지요... 그생각을 하니 소름이 돋고 정말 정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그때 처음 받아봤습니다. 비단 여자의 문제가 아닐지 모르지만 남자공무원들이 그러는건 한번도 못봤네요... 직장 다니면서 뒷담화 없으면 좋겠지만 없을순 없겠죠 그래두 자기들끼리만 있을때나 여러사람이 없을때 해주세요.. 그사람만 없다고 듣는 사람이 없는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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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ng™ 2017/11/01 13:35

    진짜 나라가 메갈 판이군요. 공무원이면 더더욱 그러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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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isonote 2017/11/01 13:35

    남녀 임금 똑같지 않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남직원들 하는 거 똑같이 다 해도 급여 안올라가고, 평일저녁이건 주말이건 약속 취소해가며 야근당직 다 해도 급여 안올라갑니다.
    돈 덜받는데 더 일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이제 안합니다.
    ps. 물통은 저도 참 들고싶은데요, 들어올리는거까진 하겠는데 정수기에 꽂을 때 떨어뜨려서 사무실 물바다로 만든 적이 몇 번 있어서 이젠 그냥 다른 직원 부릅니다.
    이래도 문제인가요 주는만큼만 하겠다고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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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츤데레형 2017/11/01 13:37

    음..일단 고생이 많으시네요
    성형외과가서 원빈처럼 고쳐주세요 라고 하십시오..
    그다음날 님은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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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욤ㅅ 2017/11/01 13:43

    일부여성분들을 보시고 일반화하면 안됩니다.. 여혐조장에 경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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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청이 2017/11/01 13:47

    여지껏 살면서 여자라고 힘 안쓰는 모습은 못봤는데 뭐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여초학과 나왔어도 여학생들 다 자기 작품 자기가 들고 친구랑 들고 남학생들이랑 같이 일해왔고
    회사는 남초여초 상관없이 그냥 힘쓰다가 허리아파 죽는줄 알았는데.. ㅠㅠ 회사사람들이 커피타는거(내가 탐)나 쓰레기 버리는걸로(내가 버림) 남녀차별하는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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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oix 2017/11/01 13:48

    이제.. 다들 지쳤나봐.. 추천도 반대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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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밀크 2017/11/01 14:03

    한동안은 여자 공무원들처럼 똑같이 행동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짤리고 인사고가 별 영향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그러면 똑같이 해주는거죠.
    그러면 팀장이 일을 나눠시키든 뭔 방법을 내겠죠.
    여자 공무원들도 문제이지만 사실 리더가 시켜야하는데 리더가 제일 문제인거죠.
    부하 여자 공무원들, 동급의 여자 공무원들이 욕한다? 그건 그 사람들이 잘못인거고 그런 비난의 화살은 리더가 감내 해야하는겁니다
    그런 소리 듣는게 싫다면 리더 하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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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수총각 2017/11/01 14:06

    직장 생활의 기본을 모르시네.
    따라해보세요
    "그걸 왜 제가 해요?"
    여자라서 못 옮기는건 남자친구집 가구지
    직장의 염화칼슘 가마는 엔빵해서 내가 할만큼만하고
    나머지는 지게차를 부르던가 가마하나를 4명이서 들던가
    최소한 부탁을 받아야하죠 그게 왜 당연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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