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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갔다가 다시 캐논 돌아오신 분께 질문 드립니다

15년 넘게 캐논 DSLR을 사용했는데
아이들의 모습을 담기 좋을 것 같아 소니로 옮길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두막 → A9 나 A7R3로 생각해요
일반적인 기기의 장단점은 파악한 것 같은데요
그래도 체감은 다들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
갔다가 돌아오신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이를 통해 소니의 단점(?)을 다시 한 번 체감하고 싶네요
감당이 되면 진짜 소니로 넘어가는거구요
결정적 복귀 이유 부탁드립니다

댓글
  • 반셔터의설레임™α100 2017/11/01 11:58

    전자식 뷰파인더와 찍는 맛... 이거때문에 캐논 dslr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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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셔터의설레임™α100 2017/11/01 12:02

    근데 지금은 메인으로 라이카 q 쓰고있는건 함정 ㄷㄷ
    결국 이런저런 기능적인 차이가 있어도 끌리는게 답인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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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nrnzhs 2017/11/01 12:05

    주변인들 보면 대부분 이거랑 하나더 포함하면 렌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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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3]서현아빠 2017/11/01 12:03

    저는 이미 기변 중이긴 한데 저도 궁금한점이긴 합니다.
    전 픽쳐스타일을 못쓰는게 가장 힘들꺼같긴한데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eye af 동체추적과 전자식 셔터(20연사) 시 기계식 셔터를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컷수가 안늘어난다는 점 입니다. 소미동 분들 얘기 들어보니 전자식으로 100% 사용해서 아직도 컷수 0컷인 분도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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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셔터의설레임™α100 2017/11/01 12:04

    아 맞네요 픽쳐스타일 못쓰는것도 가장 큰 부분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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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pha9+ 2017/11/01 12:17

    장점은 아시다시피 af스트레스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인물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색감적응이 힘들었습니다.
    밝고 화사한 피부톤을 포기해야하고, 보정을 해주면 나아지긴 하지만 일일히 보정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실내 광량이 부족한 사진에서는 피부톤이 거칠어서 캐논색감과 차이가 많이 느껴집니다.
    뷰파인더는 집중해서 신중하게 찍는데 evf는 찍는맛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대신 lcd로 찍는건 편했습니다.
    부피는 약간 줄었는데 무게는 차이가 거의 안느껴집니다.
    세끼손가락이 놀아서 그립감이 떨어집니다. 세로그립을 끼면 나아집니다.
    렌즈가 비싸서 원하는 렌즈로 모두구성시 출혈이 생각보다 크다보니 다 구성하지 못했습니다.
    중고거래로 렌즈구하기가 힘듭니다.
    20연사는 좋은데, 고르는게 일이 되버리고 이렇게 높은 연사와 출혈이 필요한가라는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컴퓨터 업글필수.
    소니 가후가 심해서 감당하기가...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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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YK 2017/11/01 12:24

    색감... 제가 보기에는 소니랑 캐논이 제일 유사한 것 같은데요
    캐논도 카메라가 몇개인데 그걸 다 퉁쳐서 말씀하시면...
    http://blog.naver.com/yeonip/22107349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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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rdClub]짱ⓔ™ 2017/11/01 12:49

    이렇게 말씀하셔도 모르실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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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술 2017/11/01 12:35

    지금 두 브랜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데 그동안 병신같은 기계(캐논)를
    사용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물론 사진기 찍는 맛도 중요하고 뽀대도 중요하지만 결과물이
    비교가 안됨.. 오막포가 8이면 r2정도가 10으로 느낄정도입니다.. 놀라워서 주변분들
    raw파일드려보니 십중 팔구 소니로 간다고...ㄷㄷ 좋은 사진을 원하시면 소니로 가시는게
    좋을듯하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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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kjasu 2017/11/01 12:48

    색감 evf 이질감같은 주관적인거 빼고요
    그냥 성능에서 넘사벽입니다
    인정할거 인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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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율민율아빠 2017/11/01 12:54

    오두막 갔다가 니콘d3s 갔다가 a77 갔었는데 찍는맛은 캐논이더라구요.. 기계 정확도는 최 하위...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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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러스™★ 2017/11/01 12:55

    조작편의성, 이미지 저장속도, 내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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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berense 2017/11/01 12:57

    캐논은 아니지만 니콘 D5 쓰다가 A9갔다가 두달쯤쓰고 다시 D5왔습니다.
    그리고 D5 한달째 다시 처분하고 A9으로 갔네요..
    A9쓰다 다시 니콘 넘어간 이유는 찍는맛(?)이 없다에서
    다시 A9으로 넘어오는 이유는 무게 및 AF성능때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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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티쳐 2017/11/01 13:00

    CCD 먼지도 한 몫 했습니다.
    1. 먼지도 많이 들러붙고
    2. 먼지털이 기능도 그닥...
    기계 부저질 듯이 떨리기는 하지만, 별 효과는 없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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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承] 2017/11/01 13:01

    오막포 쓰다가 a9쓰다가 다시 오막포왔는데
    다시 a9나 r3로 가려고합니다.
    지금 가진렌즈는 소니렌즈가 더많아요; 오막포 a7m2 투바디쓰려고했는데
    오먹통 재수털려서 캐논 안쓸려고요
    300넘는카메라가 먹통이라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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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承] 2017/11/01 13:01

    오늘보니 크롭 듀얼픽셀바디에서도 먹통발생했다네요
    캐논 먹통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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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빳떼루 2017/11/01 13:10

    캐논은 아닌데 D4에서 R2 기변하려고 했는데 D4+렌즈를 내치지 아직도 끼고 있어요. 출혈 심각합니다... ㅠㅠ
    R3나 A9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고 둘 다 팔고 D6도 850+60p 수준의 동영상이 탑재되면 그리가볼까 합니다.
    소니 계열이 무게, 부피 측면에서 압도적이다 보니 처음에는 와~ 했고 기변 목적이었던 4k 동영상 화질에 경악하면서 사진은 참을만 했는데
    사진만 본다면 찍는 맛, 뷰파, 화질과 특히 AF에서 D4를 놔 줄 수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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