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색의 라다가스트 "

라다가스트, 본명은 "아이웬딜"

그는 대자연의 발라, 야반나를 섬기던 마이아였다.

그의 초기 활동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확실히 그는 방랑자 스타일은 아니었기에

얼마 못가서 어둠숲 서쪽, "로스고벨"에 자리를 잡는다.

그는 동물의 친구였으며 독수리와도 친분이 있었다.

별로 사회적이지 않은 베오른조차도

그를 "마법사치고는 나쁘지 않다"고 평가할 정도니

백색회의가 만나 반지에 대해 논할 시점,

라다가스트는 새와 짐승으로 사루만을 서포트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좋은 의도로 했으나,

문제는 사루만이 몰래 절대반지를 탐내고 있었다

반지전쟁 시점에서는 사루만의 부탁으로

간달프를 찾아 아이센가드로 보냈다.

사루만의 배신을 몰랐기에 그는 결과적으로 의도치않게

간달프를 구속당하게 만들어버렸다.

그래도 다행힌게 간달프의 마지막 부탁으로

독수리를 아이센가드로 보냈기 때문에

간달프가 탈출할 수 있었다.

그 이후의 행적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로스고벨의 오두막에도 그는 없었다고.

 그는 색깔과 모양을 바꾸는 것에 조예가 깊었다고 한다.

영화판에 비해 상당히 묘사가 적은 양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