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a7r2에 55.8을 사용중입니다.
삼양에서 35.4가 나오면 후기보고 구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구요..
가난하다보니 렌즈 추가 구입이 쉽지 않았습니다.ㅠ
근데 요즘 좀 고민입니다.
r3가 나와도 저에게는 지금의 바디만으로도 벅차다고 생각해서
기변할 마음은 없었지만 사람 마음이 구형이 된다고 하니 정리를 해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가격 제법 내려갈테고요..
근데 더 큰문제는 제가 일을 하다보니 사진 찍을 시간도 많지 않고
저한테는 r2가 과분한 기계다보니
올림푸스 pen-f로 기변을 할까 고민입니다.
풀프를 쓰다보니 장비 가격도 부담되고 pen-f에 마포렌즈들은 제법 가격대가
낮다보니 부담스럽지 않게 사진생활을 즐길수 있을것 같아서요.
소니동 여러분의견을 여쭙고자 하는건
단순한 장비병이라면 당연히 바꾸겠지만 위의 사유들로만이라면
더 작아진 센서에 지금 대세인 소니를 뒤로하고 올림푸스로 가는게
합당한건지를 여쭤보고 싶어서요.
질문이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회원님들이라면
저런 이유라면 갈아탈만하다 vs 소니에 풀프 r2에서 간다면 후회한다
등의 사견을 이야기해주시면 적극 반영해서 결정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며칠째 리뷰랑 후기 보면서 고민중입니다.
아 일전에 e-m1을 잠깐써봤는데 메뉴가 복잡해서 잘 활용을 못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점도 같이 반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41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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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에프랑 올림렌즈도 비싸지 않나요?
그래도 지금 장비들을 정리하면 pen-f에 17.8 25.8렌즈 구입할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둘중에 하날거 같아요.
가벼워서 잘들고 다니고 생각보다 차이른 못느끼거나,
역체감 확느껴서 후회하시거나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실수있는 부분이라서..^^
글을 쓰면서 고민을 했던게
아마도 금액부분때문에 가장 고민인것 같습니다.
돈에 치여서 렌즈도 못사고 원하는 사진도 찍어보지 못하면서
고민했던거 같아요.
마포계열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확연해서요 심도 깊은 사진을 추구하시고 겸사 덤으로 가벼운 무게라면 올림도 좋은 선택이시겠지만 주변에 10에 9은 가셨다 다시 풀프로 복귀 하시더라고요 어떤 렌즈를 구매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지만 삼양 같은 써드파티 렌즈들도 훌륭하고요 폭을 더 넓히자면 mc-11에 캐논 라인업 렌즈들중 가성비 좋은 아이들 많으니 사용해 보세요
생각치 못했던 부분이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마포 갔다가 풀프가 아쉬워서 다시 넘어왔던건데
다시 알아보고 있다니 좀 뭐하는건가 싶네요.
렌즈 구성만 잘 해놓으면 어차피 r2 오래써도 충분할것 같은데 올림푸스 넘어가는건
괜한 돈 쓰는 걸까요..
형이 말씀 드릴께요.
형이 a7r에 28-70 번들렌즈를 물려서 E-m1에 20.7 물린 것과 실내에서 디테일 테스트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a7r에 번들렌즈로 40mm를 만들어 감도 E-m1보다 세 스텝 정도 올려서 찍은 결과물이 E-m1에 단렌즈 물린 결과물을 샤프니스에서 찢어버렸고(주변부는 약간 못함요) 보정 관용도나 계조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a7r이 상쓰레기 퍼포먼스 바디라 올림으로 가는 이점이 분명 있긴 있습니다만
a7rii 정도 되면 갈 이유가 없으리라 봅니다.
깊은 심도?? 그냥 풀프 쓰면서 감도 올리고 조리개 조이는게 좋아요.
다만 렌즈 무게는 FE마운트가 뭔짓을 해도 마포 못 따라가는지라 이것도 생각을 해 보시긴 해야 합니다
와우 분석을 해주셨네요..^^
그러게 성능으로만 보면 넘어갈 이유가 없는데
갔다가 후회할까봐 고민이 되네요.ㅎ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결과물서 잽이 안되서 후회하실듯
e-m1써보고 소니다 다른 바디 잠깐 써봤을때도
장단점은 확실히 보였었습니다.
차라리 후지를 가세요.
플프에서 마포는 센서크기가 4배나 줄어들고 그만큼 체감됩니다.
ㅎㅎ 이상하게 후지는 안써지게 되더라구요.
다른분들 색감은 아주 좋던데..^^
이런 저런 이유 생각하시기보다는
그냥 지금 카메라 팔아서 펜f 한번 써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바꾸시는 게 후회가 적죠.
확실한 건 카메라 바꾼다고 사진 많이 안 찍습니다.
네 지금 망설이고 있는 부분이 카메라 바꾼다고 사진찍는 시간이
늘어나는건 아닌데 쓸데없는 지출을 할까봐서요.ㅠ
현 EM5 + 25.4 + 35-100...
소니로 넘어올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넘어오시는거 추천합니다.
저도 써보면 마포보다는 소니쪽 풀프에 장점이 더 많습니다.
비싸단거 한가지만 제외하면요.^^
해상력, DR, 얕은 심도 어느것하나 마이크로포서드에서는 쉽지않습니다.
그래도 장점을 찾아보라면
1. 작다. (서류가방 한구석에도 넣을 수 있다)
2. 가볍다.(왠만한 바디는 렌즈 2~3개포함해도 1킬로 넘기 쉽지않다.)
3. 렌즈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입니다.
A7 쓰다 지금은 GX85쓰는데 위의 장단점을 모두 체험하고,
저의 사진생활을 분석한 결과 전 마포면 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작고 가볍다는게 이미지품질에는 약점이지만 부담없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후가 심한 마포라서 부담없이 바디+렌즈하나 중고로 들이시고,
괜찮으면 기변하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유지하세요~.
아마 저하고 많은부분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신가봅니다.
해상력이나 무게도 저는 크게 비중을 못 느낍니다.
그냥 사진찍고 약간 보정하면서 인화하고 그런 재미에 찍는거라
마포정도면 무리없겠다 싶은게 지금 이 고민을 하게 만든 장본인이에요.
그정도라면 오실만 할것 같네요. 풀프만큼은 아니지만 요즘 마포도 예전마포보다는 화질이 나아진 느낌입니다.
마포는 실내와 스튜디오 촬영에 취약합니다
아무래도 센서크기가 풀프보다는 못하겠죠.
A7 -> E-M1 -> A7M2 -> A7R2 왔는데
추후엔 서브로 파나소닉 바디를 들일것 같습니다.
바람막이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고..
하고싶으신느낌대로 하세요 직업아니면 다똑같죠
저라면 후지로..
마포로 가시는것 보다는 기추 하심이 어떠실런지요?
개인적으로는 소니 + P-5에 17.8 조합으로 사용중인데
이정도면 부담도 없고 바디 퍼포먼스도 정당하다 생각 됩니다.
다만 위에서 몇분이 언급하신 심도나 DR등이 아쉽다고 느껴질떄가 있서
풀프 조합은 정리하지 않고 남겨두고 있습니다.
아마 정리하고 넘어가시면 비슷한 이유에서 후회하시게 되리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