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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현명했던 약쟁이 괴담 주인공


호러 팟캐스트 시리즈 매그너스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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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주인공은 조슈아라는 약쟁이로,


네덜란드에서 대마초를 피우다 존이라는 남자를 만나서 얼떨결에 약속을 하게 된다.


만 파운드를 줄 테니 짐을 좀 맡아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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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돈을 받은 조슈아는 영국으로 돌아왔고, 거의 1년이 지났을 때 그 짐이 도착한다.


바로 굳게 잠긴 관과 그 열쇠. 


처음엔 좀 당황했지만 조슈아는 곧 적응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현상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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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위에 물잔을 올려놓자 안에서부터 긁는 소리가 들리고,


비가 오자 관 속에서 무언가가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슈아는 현명하게 관 위에 그 무엇도 올리지 않고 비 올 때는 음악을 크게 틀었다.


자다 깨서 돌아다닌다?

그러자 몽유병이 시작되었는데,


증상은 자는 도중 일어나 열쇠를 찾아 관을 열려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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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조슈아는 열쇠를 물그릇에 넣고 통째로 얼려서 봉인한다.


자다가 열쇠를 찾으려 들면 차가워서 깨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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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려 1년 반을 버틴 뒤에야 수상한 사람들이 관을 찾으러 왔고, 조슈아는 고민에서 해방되었다.


조슈아의 말에 따르면 너 대체 왜 살아있냐는 눈빛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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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약쟁이를 두려워하십시오, 작은 귀신들아



댓글
  • 공유기의비극 2024/11/24 23:48

    연봉 1700만도 안되는 목숨거는일 ㄷㄷ

  • 극극심해어 2024/11/24 23:48

    죠슈아 : 아무튼 살았죠?

  • 종언의 카운트다운 2024/11/24 23:50

    뭐야 관이 내게 이야기를 걸고 있어..
    이번꺼는 환각효과가 더 죽여주는대? 역시 비싼게 좋아

  • 종언의 카운트다운 2024/11/24 23:50

    몽유병에 걸려서 자꾸 관을 열려고 하고 있어..
    약을 좀 줄여야겠군

  • 오밤나케어 2024/11/24 23:51

    공포영화의 모든 클리셰를 넘어서는 존재

  • 허접♡유게이 2024/11/24 23:48

    근데 왜 사람한테 맡기는 거지
    제물인가

  • 귀찬하아아ㅏㅏㅏㅏ 2024/11/24 23:51

    보통 오컬트적으로는 그렇지ㅋㅋㅋ


  • 극극심해어
    2024/11/24 23:48

    죠슈아 : 아무튼 살았죠?

    (Row1Jb)


  • 허접♡유게이
    2024/11/24 23:48

    근데 왜 사람한테 맡기는 거지
    제물인가

    (Row1Jb)


  • 귀찬하아아ㅏㅏㅏㅏ
    2024/11/24 23:51

    보통 오컬트적으로는 그렇지ㅋㅋㅋ

    (Row1Jb)


  • 공유기의비극
    2024/11/24 23:48

    연봉 1700만도 안되는 목숨거는일 ㄷㄷ

    (Row1Jb)


  • 시현류
    2024/11/24 23:49

    존똑

    (Row1Jb)


  • 종언의 카운트다운
    2024/11/24 23:50

    뭐야 관이 내게 이야기를 걸고 있어..
    이번꺼는 환각효과가 더 죽여주는대? 역시 비싼게 좋아

    (Row1Jb)


  • 종언의 카운트다운
    2024/11/24 23:50

    몽유병에 걸려서 자꾸 관을 열려고 하고 있어..
    약을 좀 줄여야겠군

    (Row1Jb)


  • 흑백논리
    2024/11/24 23:50

    그래서 관에 있던거는 뭐얐는데??

    (Row1Jb)


  • 무지부지즉죄
    2024/11/24 23:53

    괴물이요

    (Row1Jb)


  • 밀라보레아스
    2024/11/24 23:53

    디오

    (Row1Jb)


  • 동물애호박이
    2024/11/24 23:53

    어느 영국 신사의 몸을 차지한 흡혈귀

    (Row1Jb)


  • 라노벨도 문학입니다
    2024/11/24 23:51

    한 따불받지 왜 그랬댜

    (Row1Jb)


  • 유천영
    2024/11/24 23:51

    관위에 물건은 왜안돼

    (Row1Jb)


  • 오밤나케어
    2024/11/24 23:51

    공포영화의 모든 클리셰를 넘어서는 존재

    (Row1Jb)


  • 한방인생
    2024/11/24 23:51

    결국 인식하기때문에 무섭다는건가 일리 있네

    (Row1Jb)


  • 곰과곰
    2024/11/24 23:52

    똑똑한걸...

    (Row1Jb)

(Row1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