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413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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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선생님 따님이라니
진짜 걸 크러쉬다.
그 시대에 어후 하루하루가 전쟁이었을 텐데
nsa에 계셨으면 초초초천제 급 인재였을듯
뭐지… 마치 영화처럼 마지막 반전이라니..
눈물이 나네요
같은 내용의 게시물이 작년 9월에도 오유에 올라왔었습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70705
중복이라고 저격하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꾸준히 올라온다는 기록 자체도 남길 겸 해서 꾸준히 알릴 필요가 있다 싶어서 써둡니다.
미리 장문 사과올립니다.
이전에 작성했던 댓글을 그대로 복붙할까 싶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좀 더 추가해서 안창호 선생과 런승만 벌레에 대한 디테일을 보충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
본문에서 "안수산 여사가 11살에 생이별해야 했던 아버지" 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부친이신 안창호 선생과 생이별해야 했던 이유는 바로, "하와이안 갱스터" 런승만 패거리의 투서 때문입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8100879703305
https://www.google.com/search?&q=이승만+투서+안창호
할 말 진짜 많은데, 안창호 선생에 대한 모함 투서 사건에 대한 근거자료는 과거에 작성한 댓글이 포함된 게시물 링크로 갈음하겠습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67339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219403
중요한 건.
독립군자금 횡령 등등은 전부 사실무근이며, 좌파의 조작이라는 식으로 일관하는 것들이 있다는 겁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류석춘+이승만+횡령
https://www.joongang.co.kr/article/11183872
https://www.youtube.com/watch?v=RhCkGrBTv4s
런승만의 진짜 행적 중 하나인 국민방위군 참사에 대한 댓글도 작성했었는데.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2006083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6245
http://busan.grandculture.net/Contents?local=busan&dataType=01&contents_id=GC04201161
http://www.financial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31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AwOjv6aCBls
http://www.ccmessage.kr/news/articleView.html?idxno=11257
사실 "최소 5만명" 이라고 집계되어있으나
https://www.youtube.com/watch?v=O9Jqz_wtpdQ
이에 대한 조사는 고사하고, 확실한 인원에 대한 보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요.
이런 식으로 런승만을 신격화하고, 왜당 패거리의 "존재 이유" 를 확립하기 위해서라도.
"실제 독립운동을 했고, 민주화 운동을 했던 분" 들의 공로를 아예 없던 일로 없애버려야 하기 때문인 거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229671
이러한 과거를 이런 식으로 날조 미화하는 증거가 있습니다.
http://이승만기념관.com/bbs/board.php?bo_table=tiath&wr_id=18
https://archive.md/7mrFD
---- 결론 발췌 ----
사건에 대한 올바른 평가
서두에서 밝혔듯 국민방위군 사건은 이승만 정부에서 일어난 비극이었다. 그러나 이승만 정권 치하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의 책임을 이 대통령 일인에게 전가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이야 소위 ‘김영란법’ 등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막을 수 있는 제도와 법안들이 구비돼 있다. 그리고 건국 당시와 비교해 공직자들의 수준과 윤리 의식도 높은 상태다.
초대 정부에서 일어난 해프닝을 보면 당시 공직자들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한 가지 공개된 일화를 소개한다.
<건국 직후부터 국내에서 주한미군 철수 주장이 나왔다. 미국도 한반도의 전략적 가치를 낮게 평가해 철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승만은 미군 철수를 막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며 미국 측에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이 만든 해군 기지였던 진해를 미군에게 맡기고 군사원조를 받으려고 했다. 어떻게 해서든지 한반도에 미군을 끌어들이고 달러도 벌어서 맨 주먹뿐인 군대를 무장시키려고 고심 끝에 생각해낸 방법이었다. 그런데 국가의 운명이 걸린 대통령의 밀서를 가지고 가던 외교관이 사고를 쳤다. 중간 경유지인 일본에서 기생들과 놀아나다가 대통령의 친서를 잃어버린 것이다. 그 당시 이 나라의 수준이 그 정도였다. 훈련된 외교관 한 사람 없는 형편이었다.하는 수 없이 이승만은 여류시인 모윤숙에게 밀서 전달을 맡겼다. “윤숙이, 누구에게도 알리면 안 돼요. 뉴욕이 존 스캐거 씨에게 꼭 전해야 합네다.” 문서를 건네주는 노(老)대통령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러나 시인까지 동원한 대통령의 간청은 거절당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초대 내각에서 ‘친서 전달’ 하나 맡길 변변한 공직자 한 명이 없었다. 신생 국가 대한민국에는 국정을 맡길 만한 인재가 턱없이 부족했고 그로 인해 ‘국민방위군 사건’과 같은 비극적 사건도 발생한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이 대통령은 사건의 주동자를 엄히 처벌했을 뿐 아니라 국방장관까지 경질했다. 이 대통령이 국민방위군을 고의로 굶겨 죽였다든지, 부패의 원흉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심각한 ‘왜곡’이고 ‘모욕’이다. 현 문재인 대통령 치하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비리 문제가 다 문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는 것과 같은 논리다.
---- 여기까지 해당 게시물 결론 발췌 ----
"전쟁통에 믿을 사람도 없는 상황이니, 런승만의 책임이라고 하면 안 된다" 라고 요약할 수 있으며, "런승만의 책임이라는 건 부당하다" 이라는 겁니다.
국민방위군 사건의 책임을 면해보겠다고, "친서 하나 맡길 사람이 없었다" 운운하는 거죠.
그 당시 군부의 상당수는, "일제 군부 출신" 이라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런승만의 독단으로 밀어붙인 인사가 절대 다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을 사람 하나 없었다" 라는 말도 되지 않는 변명을 내세우면서, 런승만의 책임을 면해주려고 서슴없이 날조를 강행하는 겁니다.
이와 마찬가지 수법으로, 4.19 민주화 투쟁 같은 역사적 사실조차 또한 "이승만 각하가 어련히 알아서 넘겨주려고 생각했으니 하야라는 결단을 내리신 거다" 라는 개짖는 소리를 늘어놓으면서, "역사적 의미" 를 희석하고 폄훼하는 거죠.
참전 군인과 같은 의미에서 "멸사봉공" 한 것이라는 진실을 어떻게든 희석하려는 이유 중에는, 분명히 이런 식으로 "런승만에서 이어지는 계보를 신성시 - 신격화하려는 의도" 가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날조 미화가 가능한 이유 중 하나는, 국민방위군 사건의 중심에 있는 대한청년단이라는 디테일을 은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https://namu.wiki/w/대한청년단
https://www.archives.go.kr/next/newsearch/listSubjectDescription.do?id=008596&pageFlag=&sitePage=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6245
https://www.grandculture.net/yangju/toc/GC04300512
[설립 목적] 결성 선언문에 의하면, “우리는 총재 이승만 박사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우리는 피와 열과 힘을 뭉치어 남북통일을 지급(至急)히 완수하여 대한민국의 국위를 천하에 선양하기를 맹세한다. 민족과 국가를 파괴하려는 공산주의 도구배(徒狗輩)를 남김없이 말살하여 버리기를 맹세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대한청년단의 결성 목적 자체가 "런승만에게 절대복종" 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안 갱스터 떨거지에 더해서 일제 부역자까지 끼워넣은, 런승만 입맛에 맞게 만든 패거리임에도 런승만 쉴드라는 목적을 위해 저딴 헛소리를 지껄이는 거죠.
이는 곧.
안창호 선생에 대한 모함 투서 사건
독립군자금 횡령 사건
박용만 선생 모함 사건
국민방위군 참사 등등과 같은 사건을 두고.
죄다 싸잡아 "빨갱이의 날조에 의한 모함" 이라고 하는 수준에서 한치도 벗어나고 있지 않은 수준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며.
이런 수법으로 안창호 선생을 모함해서 추방시키고, 안창호 선생이 꾸려나가던 민족자강운동단체인 대한인국민회를 장악해서 "사조직 하와이안 갱스터" 로 변질시킨 역사적 사실을 어떻게든 은폐하고 날조 미화하려는 거죠.
그러한 빨갱이칠과 날조 미화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https://search.daum.net/search?w=news&q=4대강%20반대%20성명%20흥사단&DA=YZR&spacing=0
- 뉴스 검색 결과에서 올인코리아를 보시기 바랍니다.
안창호 선생이 만들어서 지금까지 이어지는 "흥사단" 에 대한 빨갱이칠이 바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흥사단+종북
https://www.google.com/search?q=흥사단+빨갱이
저런 식으로 흥사단이 종북단체로 제대로 찍힌 상황입니다.
광복 이후, 친일경찰을 고발하던 "흥사단 계열 동우회" 관련인을 제대로 된 사법 처리 과정도 밟지 않고 "닥치고 총살" 해버린 사건도 있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75080.html
- 사실상 반민특위 사건과 다를 바 없습니다.
https://www.p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643
평택 흥사단은 아직도 빨갱이 취급을 당하고 있지요.
런승만 기념관 건립해야 딘다면서, "같은 편" 운운하는 것 또한 저런 맥락에서 벌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70167
https://v.daum.net/v/20230809175728371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725532
https://www.khan.co.kr/article/202303201031001
식민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자고 빼액질 시전하는 것 또한 그런 맥락에서 볼 수 있죠.
명량 해전 등등을 묘사하는 "역사 드라마 or 영화" 를 두고 반일 영화 운운하면서 빨갱이칠 하는 것도 그런 연장선에 있는 셈입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60616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1989286
이러니까 런승만 이외의 독립투쟁 역사를 어떻게든 지워버리려고 홍범도 지우기 등등을 하는 거죠.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229671
이 글에서 언급된 틀ㄸ은 홍범도 장군을 두고 어떻게든 빨갱이칠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 이전에는, 안창호 선생을 두고 "홍범도 장군에 대한 빨갱이칠" 하는 것과 같은 짓을 벌여왔다는 게 핵심입니다.
안수산 여사의 미담 또한 수많은 분들이 보셔야 하고, 알려져야 할 사실입니다.
하지만, "안수산 여사의 아버님 - 안창호 선생" 과 안수산 여사가 생이별하게 된 이유와 그에 관련된 런승만에 대한 역사적 사실 또한 알려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아무나 잡아서 빨갱이칠 해버린 역사가 덮여있기 때문에, 지금도 빨갱이칠을 계속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어우 ㅜㅜ 읽다가 마지막 사진뜨는데, 뭔가가 울컥하네
존경합니다
잊
지않습니다
지금의 우리 사회가 너무 부끄럽네요.